[팩트UP=이세라 기자]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스포츠 업계가 SS시즌에 최적화된 ‘셋업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프코어(Gorpcore)와 러닝코어(Running-core) 등 아웃도어 활동을 일상 스타일로 확장하는 흐름이 확산됨에 따라, 기능성과 간결한 스타일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셋업 형태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별도의 코디 없이도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도심과 야외를 넘나드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외선 차단 강한 원단 주목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강한 자외선과 고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웨더리스 슈퍼썬(SUPERSUN) 자켓’ 셋업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 최고 등급(UPF 50+)을 획득해 햇빛을 97% 이상 차단하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이산화타이타늄을 함유한 ‘슈퍼 풀달(SUPER FULLDULL)’ 원사를 사용해 10회 세탁 후에도 차단 성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움직임에 따라 공기 구멍이 열리는 ‘마이크로 에어닷’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챙이 있는 후드 디자인으로 쾌적함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웨더리스 슈퍼썬 버뮤다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한 실루엣의 연출이 가능하다.
레드페이스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썸머 우먼 셋업룩’을 출시했다. ‘타슬란 브리즈 후디 우먼 재킷’과 ‘셋업 5부 우먼 팬츠’로 구성된 이 제품은 구김이 적어 휴대하기 간편하며, 등판의 통풍 구조(벤틸레이션)로 쾌적함을 유지한다. 팬츠는 원턱 디테일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형성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아티스트 뷔와 함께 기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데일리 아웃도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경량 코듀라 셋업과 37.5 기능성 셋업은 각각 내구성과 체온 조절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여름철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핏은 ‘러닝코어’ 트렌드에 맞춰 ‘스카이 버터플라이’ 셋업을 선보였다. 파스텔톤 컬러와 경량 소재를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재킷과 팬츠 뒷면에 플리츠(주름) 디자인을 적용해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이면서도 유연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능성과 스타일의 조화를 이룬 셋업 제품군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별도의 코디 없이도 완성도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