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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팩트UP=이세라] 기자]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앞두고, 한국인의 수면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보였고, 실제 수면 부족뿐 아니라 생체리듬이 뒤로 밀린 ‘늦게 자는 사회’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2026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를 발표하고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수집한 실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37만 774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측정일 556만 2192일, 누적 수면 시간은 2831만 4309시간에 달한다. 국내 공개 수면 데이터 분석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6시간 39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지만 실제 수면 시간은 5시간 25분에 그쳤다.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중 1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하거나 중간에 깬 상태로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과 비교하면 수면 시간이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 분석된 한국인의 평균 수면 효율은 82%로 권장 수준보다 약 8% 낮았으며, 수면 중 각성 시간은 평균 39분, 사회적 시차는 33분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잠이 자주 끊기는 ‘수면 파편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면 패턴을 좌우하는 생체리듬 지표인 크로노타입 분석에서는 저녁형, 이른바 ‘올빼미형’의 비율이 56.2%로 나타났다. 중간형은 34.5%, 아침형은 9.3%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글로벌 저녁형 비율이 20~30% 수준임을 고려하면, 한국 사회가 구조적으로 늦게 잠드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주요 국가보다 늦은 편이다. 한국인의 평균 입면 시각은 밤 12시 51분으로, 미국 평균(밤 12시 24분), 아시아 평균(밤 12시 26분), 유럽 평균(밤 12시 27분)보다 늦은 시각이다. 잠드는 시간도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밤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잠들 경우 수면 효율이 8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새벽 3시 이후 잠들면 수면 효율은 76.2%까지 떨어졌다. 늦게 잠들수록 수면 효율이 급격히 하락해, 같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연령별로 보면 ‘올빼미화’는 청소년·청년층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10대의 저녁형 비율은 85.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37.8%로 낮아졌다. 나이가 들수록 생체리듬이 앞당겨지는 경향이 확인됐지만 청소년과 청년층에서는 늦은 취침이 사실상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한국 사회의 수면 문제는 늦은 취침, 수면 부족, 수면 파편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수면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공중보건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언제 잠드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며 “한국 사회는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 타이밍도 함께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팩트UP=정도현 기자] 연소형 담배에 비해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 흡연 방법으로 인식된 전자담배(궐련형, 액상형)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소형 담배에서 궐연형 전자담배로 전환해도 비흡연자 보다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9% 이상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전자담배와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위험 요소가 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약 560여만 명 가운데 연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적합 대상자를 제외한 326만 5천여 명을 최종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축적된 흡연 습관을 지닌 대상군이 시간 흐름에 따라 척추 디스크 발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건강검진 이후 약 3.5년 동안 추적하여 살펴봤다. 연구팀은 대상군을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CC :combustible cigarettes)군, 궐련형 전자담배(HEC :“heat-not-burn”elec-troniccigarettes)군, 액상형 전자담배(LEC : liquidelec-troniccigarettes)군으로 세밀하게 분류했다. 연구팀은 척추 디스크 환자 구분에서 엄격한 기준을 두어 분류했다. 단순 병원 방문이 아니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체계에 따라 척추 디스크 질환(M50 코드 등)으로 2회 이상 외래 방문 및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만 환자군으로 삼아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추적 연구 관찰 결과, 연구팀은 모든 종류 흡연군이 비흡연자군 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의미 있게 높음을 확인했다. 여러 변수를 적용하여 조정한 디스크 발생 위험비에서 비흡연군을 1.000으로 두었을 때, 연소형 담배군 1.174, 액상형 전자담배군 1.153, 궐련형 전자담배군 1.132, 액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군에서 1.174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소형 담배군과 병행 사용군이 가장 높은 디스크 발생 위험도를 보였으며, 전자담배 이용자가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연소형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한 경우,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11% 감소 (위험비 0.89)하였으나, 여전히 비흡연자 대비 높은 위험도를 유지했다(위험비 1.092)는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됐다. 반면, 일반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면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지속적인 일반담배 흡연자와 유사하였으며(위험비 1.01),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 집단보다 오히려 더 높은 위험도(1.339)를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변경한 집단은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 반응성 경향이 짙었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비흡연자보다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42% 증가(위험도 1.424)됨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권지원 교수는 “전자담배가 연소형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이라는 통념을 척추 질환 분야에서 재평가한 전국 단위 최초 코호트 연구이다. 이 연구가 향후 전자담배 규제 정책과 금연 전략 수립은 물론, 임상 현장에서 환자 교육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전포인트] 부동산 유동화 찬바람 맞는 현대차그룹…돌파구 찾을까
    관전포인트

    [관전포인트] 부동산 유동화 찬바람 맞는 현대차그룹…돌파구 찾을까

    [팩트UP=이세라 기자]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부동산 자산유동화 프로젝트가 찬바람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지방 판매사옥, 정비소, 서비스센터, 하이테크센터 등 비핵심 업무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세일앤리스백 방식의 자산유동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투자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의 조건은 증권사와 기관투자가(LP) 모두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 자산을 제외한 비핵심 자산 중심 구조에서 수익률 보강이나 명확한 출구 전략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태다. ◆ 포인트 하나…돌아서는 기관투자가 눈길 잡을까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부동산 자산유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구조는 리츠를 설립해 자산을 매각한 뒤 현대차가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의 이번 자산 유동화 목표는 단기 자금확보를 넘어 기업의 중장기 재무구조 효율화다. 이에 따라 유동화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미래 모빌리티·전동화 등 신성장 사업에 재투자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LP와 국내 증권사들로부터 잇따라 외면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이미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등 주요 LP들이 내부 투자심의 단계에서 참여를 철회하거나 보수적으로 선회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제는 지방 자산 비중이 상당한 유동화 대상이다. 사실 현대차가 추진 중인 이번 유동화 대상은 지방 판매사옥, 정비소, 서비스센터, 하이테크센터 등 영업·서비스 거점이 중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 유동화 대상에서 수도권 핵심 개발 부지가 빠져 있다”며 “특히 개발 잠재력이 거론됐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남부 하이테크센터와 성동구 성수동 하이테크센터가 이번 패키지에서 제외될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조건은 LP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면서 “전략 자산을 제외한 비핵심 자산 중심 구조에서 수익률 보강이나 명확한 출구 전략을 제시해야 투심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포인트 둘…충분한 수익률 보강되는 해법 제시할까 현재 현대차가 추진 중인 부동산 자산유동화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는 것은 LP 이탈뿐만 아니다. 거래의 핵심 축인 대형 증권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대형 증권사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우선주 전액을 대형 증권사들이 총액 인수하는 구조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일정 기간 셀다운을 제한하는 조건까지 포함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는 후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증권과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참여를 철회했고 현대차와 다수의 부동산 거래를 수행해온 NH투자증권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상태라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곳은 한국투자증권 정도로 파악된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결국 대형 증권사들로부터도 외면(?)을 받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전략 자산을 제외한 지방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와 연 7% 초반대 우선주 수익률, 재매각 제한 조건 등이 겹치면서 시장의 참여 의지가 빠르게 위축되는 분위기”라며 “이미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등 주요 LP들은 내부 투자심의 단계에서 참여를 철회하거나 보수적으로 선회했다”고 귀띔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가 참여할 경우 장기 책임 임차 기간인 5년에서 최대 10년 동안 우선주를 직접 보유해야 하는 입장”이라면서 “총액 인수에 셀다운까지 제한되면 자본이 장기간 묶이게 되는 만큼 충분히 수익률이 보강되는 해법을 현대차는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팩트체크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실제 대한송유관공사의 2024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90억원, 527억원이다. 당초 SK그룹은 기존 주주들에게 지분 매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거절당하자 외부 매각으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대형 하우스들의 관심이 모였고 대형 PEF들의 시선 붙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은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매물로 나온 대한송유관공사의 수익 체계는 인가 요금 체계 아래 국내 석유 소비에 연동된 물동량을 처리하는 구조로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며 “따라서 대형 PEF 운용사들의 관심을 끄는 배경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인프라형’ 실적 안정성과 배당 기반 현금흐름이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SK그룹 리밸런싱 연장선상의 조치로 풀이된다”면서 “SK엠유⸱울산GPS 지분 매각과 SK이터닉스와 SK이노 E&S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부 매각을 결정한데 이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매각까지 성사될 경우 올 1분기에만 자산 매각으로 약 4조 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고 판단했다. ◆ “수익성 훼손 우려 목소리도”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재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는 반면 SK그룹의 알짜 현금 창출원들이 잇따라 팔려나가면서 수익성 훼손도 우려된다는 것이다. 실제 대한송유관공사는 독점적 사업 지위를 바탕으로 해마다 500억원 이상의 배당 수익을 안겨주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시장 일각에서는 또 배터리 자회사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자칫 막대한 자금 투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매각은 SK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배터리·AI 등 미래 성장 분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전략”이라고 해석했다. 관계자는 이어 “다만 주요 정유사들이 주주로 얽혀 있는 구조상 거래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러 정유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실제 송유관망을 함께 이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영권이 변동했을 때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이슈와 테마]국내기업 3곳 중 2곳 "올해 채용계획 있다" 작년보다 늘어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국내기업 3곳 중 2곳 "올해 채용계획 있다" 작년보다 늘어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6%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66.6%,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3.2%,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작년(60.8%)보다 5.8%p 증가했다. 경총은 “기업심리가 작년에 비해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여건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 가운데 올해 채용 (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7.4%, ‘작년보다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4.1%로 집계됐다. ‘수시채용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35.0%, ‘정기공채만 실시한다’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기업이 신규채용을 실시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평가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는 응답이 67.6%로 가장 높았다. 올해 채용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직무중심 채용 강화’라는 응답이 72.2%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응답은 ‘수시·상시 채용의 일반화’ 41.8%, ‘채용과정 상 인공지능(AI) 활용 증가’ 30.6% 순으로 집계됐다(복수응답). 임영태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올해 조사 결과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작년보다 다소 늘어 채용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라며, “채용시장의 온기가 널리 확산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합리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 중심 채용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아직 취업하지 않은 청년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인턴십이나 양질의 직무훈련‧일경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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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대형 PEF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에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

    2026-03-10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DB하이텍,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받고 있다고(?)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지난 1월 중순 DB하이텍 본사 인력 투입 자료 예치

    [팩트UP=권소희 기자] 재계의 시선이 DB그룹으로 쏠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에게 눈길이 가고 있다.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현재 김 창업회장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다면 사법·세무 리스크에 동시 직면한 셈이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와 후폭풍을 취재했다. ◆ “오너리스크 재점화”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DB하이텍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 지난달 중순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경기 부천시 DB하이텍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자료들을 예치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가 불시에 진행된 만큼 통상적인 세무 조사를 넘어 특정 혐의에 대한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일 수 있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DB하이텍은 DB그룹의 제조 부문 핵심 계열사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최대 주주는 지분 18.68%를 보유한 DB아이엔씨와 그 뒤를 이어 김준기 창업회장 3.61%, DB김준기문화재단 0.62%, D

    2026-02-27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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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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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팩트UP=이세라] 기자]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앞두고, 한국인의 수면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보였고, 실제 수면 부족뿐 아니라 생체리듬이 뒤로 밀린 ‘늦게 자는 사회’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2026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를 발표하고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수집한 실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37만 774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측정일 556만 2192일, 누적 수면 시간은 2831만 4309시간에 달한다. 국내 공개 수면 데이터 분석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6시간 39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지만 실제 수면 시간은 5시간 25분에 그쳤다.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중 1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하거나 중간에 깬 상태로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과 비교하면 수면 시간이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 분석된 한국인의 평균 수면 효율은 82%로 권장

  • [이슈와 테마]국내기업 3곳 중 2곳 "올해 채용계획 있다" 작년보다 늘어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6%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66.6%,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3.2%,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작년(60.8%)보다 5.8%p 증가했다. 경총은 “기업심리가 작년에 비해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여건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 가운데 올해 채용 (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7.4%, ‘작년보다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4.1%로 집계됐다. ‘수시채용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35.0%, ‘정기공채만 실시한다’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기업이 신규채용을 실시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평가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는 응답이 67.6%로

  • [이슈와 테마]직장인 56% "월급만으론 생계 유지·미래 대비 불가"

    [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절반 이상이 급여 등 노동소득만으로는 생계 유지와 노후 대비가 어렵다고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급여 등 노동 소득으로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거나 노후 대비가 가능한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임금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경우 63.3%가 노동 소득만으로 생계 유지나 미래 대비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비사무직은 62.2%,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66.3%로 나타났다. 노동 소득을 통한 생활 안정과 노후 대비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책임이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1.7%가 “그렇다”고 답했다. 필요한 정책으로는 ‘정규직 확대와 고용 안정성 강화’가 36.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기본소득제 도입(32.2%),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31.8%), 최저임금 인상과 임금 체계 개선(27.6%) 등의 순이었다. 급여 외 소득 확대를 위한 활동으로는 ‘저축 및 예·적금’(49.5

  • [이슈와 테마] 주식 리딩방은 어떻게 돈을 버나

    추천 종목은 대부분 ‘소형주’……진짜 돈은 VIP 회원비에서 나온다

    [팩트UP=이세라 기자] “무료로 종목 추천해 드립니다.” “AI가 선정한 급등주 공개.” 코스피지수가 5000포인트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누구나 한 두 번쯤 스마트폰이나 유튜브·SNS 광고 등으로 접해본 문자다. 이 같은 문구를 보내는 주체는 일명 ‘리딩방’이다. 리딩방은 이러한 문구로 투자자를 모은 뒤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무료방으로 유입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무료방에서는 일부 종목이 상승하면 수익 사례 대대적 홍보하거나 손실 종목은 언급하지 않거나 빠르게 교체, 지속적으로 ‘VIP방’ 가입 유도 등과 같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결국 무료방은 유료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마케팅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추천 전에 이미 산다(?)” <팩트UP>에서는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급증한 주식 리딩방 산업의 실체를 추적했다. 그 결과 상당수 운영자가 투자 수익보다 회원비와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구조적 수익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딩방은 단순 투자 커뮤니티가 아니라 마케팅–회원 모집–종목 추천–수익 실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사업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실제 리딩방의 핵심 수익원은 유료 회원비다. 취재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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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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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 /화학업종 “에너지 가격 급등 헷지 전략 필요”

[하나증권=윤재성 연구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0달러로 +35% 상승했다. 동북아 LNG 지표인 JKM(일본·한국 가격지표)은 +94%, 네덜란드 가스거래허브(TTF)는 +66%, 유럽 디젤 선물 +54%, 아시아 석탄 +16% 급등했다. 납사 +22% 상승에 따라 에틸렌, LDPE, PP, EG 등 대부분 20% 내외 상승했다. 따라서 에너지 가격 급등 헷지 전략 필요하다고 본다.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한화솔루션[009830], 유니드[014830] 등을 제시한다. ◆ “호르무즈 사실 상 봉쇄” 트럼프는 전쟁의 지속 기간을 4~6주 가량으로 제시했으나 일부에서는 후계 후보자의 성향 등을 두고 이란의 버티기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 3월 8일 로이터는 이란 전문가회의가 차기 최고지도자에 대해 다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한 후계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해당 인물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강경파 인물로 서방과의 관여를 추구하는 개혁파에 반대해 온 인물이다. 알리 하메네이는 농축도와 비축량 등을 무기로 협상 카드를 유지하는 ‘협

  • [전문가 경제분석] 2차전지업종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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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팩트UP=정도현 기자] 연소형 담배에 비해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 흡연 방법으로 인식된 전자담배(궐련형, 액상형)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소형 담배에서 궐연형 전자담배로 전환해도 비흡연자 보다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9% 이상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전자담배와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위험 요소가 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약 560여만 명 가운데 연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적합 대상자를 제외한 326만 5천여 명을 최종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축적된 흡연 습관을 지닌 대상군이 시간 흐름에 따라 척추 디스크 발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건강검진 이후 약 3.5년 동안 추적하여 살펴봤다. 연구팀은 대상군을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CC :combustible cigarettes)군, 궐련형 전자담배(HEC :“heat-not-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섭취·측정·회복으로 완성하는 '건강지능(HQ)' 아이템이 뜬다

    [팩트UP=이세라 기자]자신의 건강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이 2026년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건강 관리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을 기록하는 비율이 2022년 68.8%에서 2025년 75%까지 증가했다. 이는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매일의 셀프케어 습관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러닝, 피트니스, 홈트레이닝 등 운동 문화가 확산하면서 운동 전후의 컨디션, 수분 섭취, 회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로 관심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벗어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 루틴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는 추세다. 수분 섭취는 컨디션 관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의 기본 요소다. 최근 건강지능(HQ)이 높은 소비자들은 단순히 주어진 물을 마시는 것을 넘어, 자신이 마실 물의 품질과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통제하는 ‘주도적인 수분 섭취 습관’을 중시하고 있다.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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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 개인투자자가 ‘코스닥 작전세력’ 추적하는 방법

    [팩트UP=정도현 기자]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특정 종목이 단기간에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흔히 ‘작전주’로 불리는 현상이다. 이 같은 경우 그 움직임 뒤에 주가를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작전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작전 대상이 되는 기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시가총액이 작은 코스닥 기업, 거래량이 적은 종목, 실적이 부진하거나 사업 구조가 불투명한 기업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기업 역시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를 움직일 수 있다는 이점으로 작전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 ] ◆ “작전의 시작은 재료 만들기” 그러면 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작전 세력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추적할 수 있을까. 일단 작전 세력은 주가 상승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이나 테마를 활용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인공지능(AI) 사업 진출, 바이오 신약 개발, 2차전지 소재, 메타버스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경우 기업이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는지와 관계없이 ‘신사업 진출’ 공시만으로도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태반이다.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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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두쫀쿠' 섭취 시, 알레르기·치아 손상에 주의해야"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섭취하고 알레르기 발생, 치아 손상 등의 위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서 확인됐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상품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섭취 시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중요 상품정보는 꼼꼼히 확인”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위해정보는 총 23건이었다. 이 중 16건은 ‘식품 섭취에 의한 위험 및 위해’, 7건은 ‘이물질 혼입’이 위해 발생 원인으로 나타났다. 해당 디저트를 섭취한 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47.8%(11건)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장애 21.7%(5건), 이물질 혼입으로 인한 치아 손상 17.4%(4건), 단순 이물질 발견 8.7%(2건), 이물질로 인한 구강 내 출혈 4.4%(1건) 순이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밀, 우유, 견과류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섭취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고시에 따르면, 식품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판매 시에도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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