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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여름철 필수템 '냉감패드' 11종 제품 비교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더위를 피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냉감패드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감패드 11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을 시험·평가했다. 냉감패드의 주요 기능인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접촉냉감)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이 빠르게 통과하는 정도(열통과정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능력(흡수성), 공기의 흐름(공기투과도) 등 쾌적성은 제품 간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열통과정도는 1개 제품, 흡수성은 5개 제품, 공기투과도는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 땀, 마찰, 물 등에 의한 원단의 색상변화, 세탁 후 형태변형 및 손상 정도, 보풀과 올뜯김 등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제품은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고무밴드와 패드 연결부위의 봉합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내구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감패드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노닐페놀 등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 일부 제품이 광고하는 접촉냉감 수치와 실제 테스트한 수치가 달랐는데 이는 시험의 경우 완제품을 대상으로 온도차 10℃(JIS L 1927) 기준으로 측정한 반면, 일부 업체에서는 원사 기준이거나 온도차 20℃ 조건을 적용하여 시험한 결과를 표시했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시험 조건이 달라 소비자가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고, 일부는 시험조건 및 기준을 명확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제품 중 ‘박홍근홈패션(알래스카)’제품만 표시정보를 모두 충족했으며, 나머지 제품은 제조연월 누락, 혼용율 오기, 세탁기호 오류 등이 발견되었다. 또한 두께, 무게, 밀도, 크기 등 제품의 특성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밀도는 ‘아망떼(시베리아)’만 직물, 이 외 10개 제품이 편물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으며, 두께는‘퓨어슬립(NEW쿨쿨아이스)’이 2.91mm로 가장 얇고,‘아망떼(시베리아)’가 12.18mm로 가장 두꺼웠다. 무게는‘아망떼(시베리아)’제품이 1,041g으로 가장 가벼웠으며,‘박홍근홈패션(알래스카)’제품이 2,052g으로 가장 무거웠다. 서울YWCA 관계자는 “냉감패드 제품 구매 시 제품 간 성능을 꼼꼼히 비교하고, 광고 문구만을 맹신하기보다 객관적인 시험결과 등 실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이슈와 테마]“AI는 과외 선생님” 고교생 절반 공부할 때 AI 활용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AI는 과외 선생님” 고교생 절반 공부할 때 AI 활용

    [팩트UP=정도현 기자]고등학생 절반은 인공지능(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전국 고등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의 47.7%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공부에 AI(ChatGPT, Gemini 등)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행평가 활용은 제외됐다. AI 활용 빈도를 구체적으로 보면 '주 1~2회' 활용한다는 응답이 2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3회 이상'(14.4%), '거의 매일'(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 달에 1~2번 정도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29.6%,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7%였다. 이를 종합하면 고등학생의 절반은 매주 정기적으로 AI를 공부에 활용하는 셈이다. 다만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학생 규모도 비슷해 AI 활용 여부에 따른 새로운 학습 격차 가능성도 제기된다. AI를 공부에 활용하는 학생들의 이용 방식도 단순한 정답 검색보다는 학습 보조 도구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학습 활용자 2724명을 대상으로 이용 방식을 분석한 결과(복수응답), '개념 이해를 위해 어려운 내용을 설명 요청한다'는 응답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제 풀이 도움(풀이 방향·힌트·오답)'(29.0%), '지문·필기 내용 요약 및 정리'(27.9%), '내 답안 피드백 요청'(17.4%) 등이 뒤를 이었다. '단어장·퀴즈 등 반복 학습'은 6.9%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정답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모르는 개념을 설명받거나 풀이 방향을 확인하는 '질문형 학습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생들이 AI를 과제를 대신하는 도구로 쓰기보다는 모르는 개념을 설명받거나 풀이 방향을 확인하는 '디지털 과외'처럼 활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언제든 질문할 수 있고 즉각적인 설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AI가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 보조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교육부가 AI 중점학교를 통해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이미 학생들은 교실 밖에서 AI 기반 학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수원지, 용량 동일한 생수여도 최대 1.7배 가격 차이나

    [팩트UP=이세라] 기자]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배송 서비스 발달로 먹는샘물(이하‘생수’)은 2024년에 시장규모가 3조 원이 넘을 만큼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주요 유통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생수 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원지별 가격 차이와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원지가 같아도 브랜드에 따라 단위당 가격에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있었으며, 온라인상의 수원지·유통기한 표시는 대체로 미흡했다. 조사대상 브랜드를 수원지별로 비교 한 결과, 같은 수원지의 원수를 사용해 제조원·성분함량이 동일한 제품끼리도 가격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탐사수 무라벨(8,590원)과 아이시스8.0(14,440원)은 최대 1.7배(67.4%)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 28개 브랜드의 온라인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제품이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브랜드, 동일 용량 제품이어도 수원지는 제각각 달랐으며, 소비자가 주문 시점에 배송받을 제품의 수원지를 알 수 없었다. 조사대상 브랜드 중 43%(12개)는 다양한 수원지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하고 있었으며, 최대 9곳의 수원지를 사용하는 제품도 확인됐다. 64%(18개) 제품은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등으로만 안내하고 제조일은 용기에만 표시돼있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실제 배송받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유통기한을 알 수 없었다. 생수 시장의 급성장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페트병 재활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무라벨 생수 판매 의무화를 시행했다. 제도 시행에 앞서 무라벨 제품의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표시사항이 병마개에 작게 인쇄되거나 용기에 흐릿하게 각인돼 표시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수원지·유통기한 안내가 미흡한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무라벨 제품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자에게 QR코드 등을 활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이도록 권고했다.”며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생수의 수원지와 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팩트UP=이세라] 기자]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앞두고, 한국인의 수면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보였고, 실제 수면 부족뿐 아니라 생체리듬이 뒤로 밀린 ‘늦게 자는 사회’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2026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를 발표하고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수집한 실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37만 774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측정일 556만 2192일, 누적 수면 시간은 2831만 4309시간에 달한다. 국내 공개 수면 데이터 분석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6시간 39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지만 실제 수면 시간은 5시간 25분에 그쳤다.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중 1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하거나 중간에 깬 상태로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과 비교하면 수면 시간이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 분석된 한국인의 평균 수면 효율은 82%로 권장 수준보다 약 8% 낮았으며, 수면 중 각성 시간은 평균 39분, 사회적 시차는 33분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잠이 자주 끊기는 ‘수면 파편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면 패턴을 좌우하는 생체리듬 지표인 크로노타입 분석에서는 저녁형, 이른바 ‘올빼미형’의 비율이 56.2%로 나타났다. 중간형은 34.5%, 아침형은 9.3%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글로벌 저녁형 비율이 20~30% 수준임을 고려하면, 한국 사회가 구조적으로 늦게 잠드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주요 국가보다 늦은 편이다. 한국인의 평균 입면 시각은 밤 12시 51분으로, 미국 평균(밤 12시 24분), 아시아 평균(밤 12시 26분), 유럽 평균(밤 12시 27분)보다 늦은 시각이다. 잠드는 시간도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밤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잠들 경우 수면 효율이 8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새벽 3시 이후 잠들면 수면 효율은 76.2%까지 떨어졌다. 늦게 잠들수록 수면 효율이 급격히 하락해, 같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다는 의미다. 연령별로 보면 ‘올빼미화’는 청소년·청년층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10대의 저녁형 비율은 85.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37.8%로 낮아졌다. 나이가 들수록 생체리듬이 앞당겨지는 경향이 확인됐지만 청소년과 청년층에서는 늦은 취침이 사실상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한국 사회의 수면 문제는 늦은 취침, 수면 부족, 수면 파편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수면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공중보건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언제 잠드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며 “한국 사회는 수면 시간뿐 아니라 수면 타이밍도 함께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팩트UP=정도현 기자] 연소형 담배에 비해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 흡연 방법으로 인식된 전자담배(궐련형, 액상형)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소형 담배에서 궐연형 전자담배로 전환해도 비흡연자 보다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9% 이상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전자담배와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위험 요소가 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약 560여만 명 가운데 연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적합 대상자를 제외한 326만 5천여 명을 최종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축적된 흡연 습관을 지닌 대상군이 시간 흐름에 따라 척추 디스크 발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건강검진 이후 약 3.5년 동안 추적하여 살펴봤다. 연구팀은 대상군을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CC :combustible cigarettes)군, 궐련형 전자담배(HEC :“heat-not-burn”elec-troniccigarettes)군, 액상형 전자담배(LEC : liquidelec-troniccigarettes)군으로 세밀하게 분류했다. 연구팀은 척추 디스크 환자 구분에서 엄격한 기준을 두어 분류했다. 단순 병원 방문이 아니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체계에 따라 척추 디스크 질환(M50 코드 등)으로 2회 이상 외래 방문 및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만 환자군으로 삼아 연구 신뢰도를 높였다. 추적 연구 관찰 결과, 연구팀은 모든 종류 흡연군이 비흡연자군 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의미 있게 높음을 확인했다. 여러 변수를 적용하여 조정한 디스크 발생 위험비에서 비흡연군을 1.000으로 두었을 때, 연소형 담배군 1.174, 액상형 전자담배군 1.153, 궐련형 전자담배군 1.132, 액상형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군에서 1.174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소형 담배군과 병행 사용군이 가장 높은 디스크 발생 위험도를 보였으며, 전자담배 이용자가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연소형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한 경우,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11% 감소 (위험비 0.89)하였으나, 여전히 비흡연자 대비 높은 위험도를 유지했다(위험비 1.092)는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됐다. 반면, 일반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면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지속적인 일반담배 흡연자와 유사하였으며(위험비 1.01),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 집단보다 오히려 더 높은 위험도(1.339)를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변경한 집단은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 반응성 경향이 짙었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비흡연자보다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42% 증가(위험도 1.424)됨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권지원 교수는 “전자담배가 연소형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이라는 통념을 척추 질환 분야에서 재평가한 전국 단위 최초 코호트 연구이다. 이 연구가 향후 전자담배 규제 정책과 금연 전략 수립은 물론, 임상 현장에서 환자 교육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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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대형 PEF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에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

    2026-03-10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DB하이텍,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받고 있다고(?)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지난 1월 중순 DB하이텍 본사 인력 투입 자료 예치

    [팩트UP=권소희 기자] 재계의 시선이 DB그룹으로 쏠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에게 눈길이 가고 있다.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현재 김 창업회장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다면 사법·세무 리스크에 동시 직면한 셈이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와 후폭풍을 취재했다. ◆ “오너리스크 재점화”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DB하이텍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 지난달 중순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경기 부천시 DB하이텍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자료들을 예치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가 불시에 진행된 만큼 통상적인 세무 조사를 넘어 특정 혐의에 대한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일 수 있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DB하이텍은 DB그룹의 제조 부문 핵심 계열사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최대 주주는 지분 18.68%를 보유한 DB아이엔씨와 그 뒤를 이어 김준기 창업회장 3.61%, DB김준기문화재단 0.62%, D

    2026-02-27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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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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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AI는 과외 선생님” 고교생 절반 공부할 때 AI 활용

    [팩트UP=정도현 기자]고등학생 절반은 인공지능(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전국 고등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의 47.7%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공부에 AI(ChatGPT, Gemini 등)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행평가 활용은 제외됐다. AI 활용 빈도를 구체적으로 보면 '주 1~2회' 활용한다는 응답이 2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3회 이상'(14.4%), '거의 매일'(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 달에 1~2번 정도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29.6%,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7%였다. 이를 종합하면 고등학생의 절반은 매주 정기적으로 AI를 공부에 활용하는 셈이다. 다만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학생 규모도 비슷해 AI 활용 여부에 따른 새로운 학습 격차 가능성도 제기된다. AI를 공부에 활용하는 학생들의 이용 방식도 단순한 정답 검색보다는 학습 보조 도구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학습 활용자 2724명을 대상으로 이용 방식을 분석한 결과(복수응답), '개념 이해를 위해 어려운 내용을 설명 요청한다'는

  • [이슈와 테마]한국인 수면 시간 5시간 25분...'올빼미형' 절반

    [팩트UP=이세라] 기자]3월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앞두고, 한국인의 수면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보였고, 실제 수면 부족뿐 아니라 생체리듬이 뒤로 밀린 ‘늦게 자는 사회’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2026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를 발표하고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수집한 실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37만 774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측정일 556만 2192일, 누적 수면 시간은 2831만 4309시간에 달한다. 국내 공개 수면 데이터 분석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6시간 39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지만 실제 수면 시간은 5시간 25분에 그쳤다.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중 1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하거나 중간에 깬 상태로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과 비교하면 수면 시간이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 분석된 한국인의 평균 수면 효율은 82%로 권장

  • [이슈와 테마]국내기업 3곳 중 2곳 "올해 채용계획 있다" 작년보다 늘어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6%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66.6%,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3.2%,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신규채용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은 작년(60.8%)보다 5.8%p 증가했다. 경총은 “기업심리가 작년에 비해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여건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 가운데 올해 채용 (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7.4%, ‘작년보다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4.1%로 집계됐다. ‘수시채용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35.0%, ‘정기공채만 실시한다’는 응답은 10.2%로 집계됐다. 기업이 신규채용을 실시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평가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는 응답이 67.6%로

  • [이슈와 테마]직장인 56% "월급만으론 생계 유지·미래 대비 불가"

    [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절반 이상이 급여 등 노동소득만으로는 생계 유지와 노후 대비가 어렵다고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급여 등 노동 소득으로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거나 노후 대비가 가능한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임금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부정적인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경우 63.3%가 노동 소득만으로 생계 유지나 미래 대비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비사무직은 62.2%,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66.3%로 나타났다. 노동 소득을 통한 생활 안정과 노후 대비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책임이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1.7%가 “그렇다”고 답했다. 필요한 정책으로는 ‘정규직 확대와 고용 안정성 강화’가 36.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기본소득제 도입(32.2%),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31.8%), 최저임금 인상과 임금 체계 개선(27.6%) 등의 순이었다. 급여 외 소득 확대를 위한 활동으로는 ‘저축 및 예·적금’(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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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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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 /화학업종 “에너지 가격 급등 헷지 전략 필요”

[하나증권=윤재성 연구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0달러로 +35% 상승했다. 동북아 LNG 지표인 JKM(일본·한국 가격지표)은 +94%, 네덜란드 가스거래허브(TTF)는 +66%, 유럽 디젤 선물 +54%, 아시아 석탄 +16% 급등했다. 납사 +22% 상승에 따라 에틸렌, LDPE, PP, EG 등 대부분 20% 내외 상승했다. 따라서 에너지 가격 급등 헷지 전략 필요하다고 본다.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한화솔루션[009830], 유니드[014830] 등을 제시한다. ◆ “호르무즈 사실 상 봉쇄” 트럼프는 전쟁의 지속 기간을 4~6주 가량으로 제시했으나 일부에서는 후계 후보자의 성향 등을 두고 이란의 버티기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 3월 8일 로이터는 이란 전문가회의가 차기 최고지도자에 대해 다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한 후계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해당 인물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강경파 인물로 서방과의 관여를 추구하는 개혁파에 반대해 온 인물이다. 알리 하메네이는 농축도와 비축량 등을 무기로 협상 카드를 유지하는 ‘협

  • [전문가 경제분석] 2차전지업종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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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여름철 필수템 '냉감패드' 11종 제품 비교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더위를 피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냉감패드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감패드 11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을 시험·평가했다. 냉감패드의 주요 기능인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접촉냉감)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이 빠르게 통과하는 정도(열통과정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능력(흡수성), 공기의 흐름(공기투과도) 등 쾌적성은 제품 간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열통과정도는 1개 제품, 흡수성은 5개 제품, 공기투과도는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 땀, 마찰, 물 등에 의한 원단의 색상변화, 세탁 후 형태변형 및 손상 정도, 보풀과 올뜯김 등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제품은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고무밴드와 패드 연결부위의 봉합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내구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감패드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노닐페놀 등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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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수원지, 용량 동일한 생수여도 최대 1.7배 가격 차이나

    [팩트UP=이세라] 기자]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배송 서비스 발달로 먹는샘물(이하‘생수’)은 2024년에 시장규모가 3조 원이 넘을 만큼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주요 유통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생수 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원지별 가격 차이와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원지가 같아도 브랜드에 따라 단위당 가격에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있었으며, 온라인상의 수원지·유통기한 표시는 대체로 미흡했다. 조사대상 브랜드를 수원지별로 비교 한 결과, 같은 수원지의 원수를 사용해 제조원·성분함량이 동일한 제품끼리도 가격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탐사수 무라벨(8,590원)과 아이시스8.0(14,440원)은 최대 1.7배(67.4%)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 28개 브랜드의 온라인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제품이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브랜드, 동일 용량 제품이어도 수원지는 제각각 달랐으며, 소비자가 주문 시점에 배송받을 제품의 수원지를 알 수 없었다. 조사대상 브랜드 중 43%(12개)는 다양한 수원지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하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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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흡연이 허리 통증 부른다...전자담배도 디스크 위험 높여

    [팩트UP=정도현 기자] 연소형 담배에 비해 인체에 덜 해로운 대안 흡연 방법으로 인식된 전자담배(궐련형, 액상형)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소형 담배에서 궐연형 전자담배로 전환해도 비흡연자 보다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9% 이상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전자담배와 연소형 담배 사용이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위험 요소가 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약 560여만 명 가운데 연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적합 대상자를 제외한 326만 5천여 명을 최종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축적된 흡연 습관을 지닌 대상군이 시간 흐름에 따라 척추 디스크 발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이는지를 건강검진 이후 약 3.5년 동안 추적하여 살펴봤다. 연구팀은 대상군을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CC :combustible cigarettes)군, 궐련형 전자담배(HEC :“heat-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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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섭취·측정·회복으로 완성하는 '건강지능(HQ)' 아이템이 뜬다

    [팩트UP=이세라 기자]자신의 건강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이 2026년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건강 관리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을 기록하는 비율이 2022년 68.8%에서 2025년 75%까지 증가했다. 이는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매일의 셀프케어 습관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러닝, 피트니스, 홈트레이닝 등 운동 문화가 확산하면서 운동 전후의 컨디션, 수분 섭취, 회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로 관심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벗어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 루틴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는 추세다. 수분 섭취는 컨디션 관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의 기본 요소다. 최근 건강지능(HQ)이 높은 소비자들은 단순히 주어진 물을 마시는 것을 넘어, 자신이 마실 물의 품질과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통제하는 ‘주도적인 수분 섭취 습관’을 중시하고 있다.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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