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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세계 물의 날' 맞아 유통가 수질정화 활동 '주목'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세계 물의 날' 맞아 유통가 수질정화 활동 '주목'

    [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장 운영 과정에서도 수자원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도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활동에는 양산시청·한국수자원공사·원동초등학교·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오염 요인을 점검했다. 양산공장은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자체 수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폐수를 재이용하는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시설과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 시스템도 갖췄다. 하룬 바셰르 양산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2026년 1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MOU 체결 이후 세번째 공동 활동이다. 올해 첫 활동지인 제주 닭머르 해안은 하이트진로가 2023년부터 분기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온 지역으로, 올해도 필요성이 확인돼 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조사 결과 해양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자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꾸준히 분기마다 해변 정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순당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 관계자 등 30여명은 지난 19일 주천강변 1.5㎞ 지역에서 겨울 동안 쌓인 환경 오염물질과 강 수위가 낮아져 노출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효율적인 주천강 정화 활동을 위해 공동 ESG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지역의 주천강변 지하수로 술을 빚는다. 국순당은 ‘좋은 술은 좋은 환경에서 빚어진다’는 기본 가치를 지키기 위해 2005년부터 연 2회 주천강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조장 배출수를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정수처리 해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할 정도로 깨끗한 물을 배출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하천인 주천강 수질 보호를 위해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하천 정화 ESG활동을 전개했다”며 “깨끗한 물과 자연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뜨는 정보]해외직구 어린이 헤드폰에 ‘발암 물질’ 주의보...안전기준 부적합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해외직구 어린이 헤드폰에 ‘발암 물질’ 주의보...안전기준 부적합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온라인 학습, 게임, 여행 및 장거리 이동 시 헤드폰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많아지면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 헤드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헤드폰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7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35%(7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7개 제품(케이블, 헤어밴드, 이어패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 (0.1% 이하)보다 5 ~ 200배 초과 검출됐으며, 이 중 4개 제품에서는 납도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보다 3 ~ 39배 더 검출됐다. 한편 카드뮴은 조사대상 전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75㎎/㎏ 이하)에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플랫폼 사업자에게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해당 위해 제품의 판매 차단을 권고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하였음을 회신했으며, 아마존은 별도의 회신이 없었다. ◆보호자 4명 중 1명은 헤드폰 사용 관련 교육하지 않는다고 답해 성인보다 청력에 민감한 어린이는 헤드폰의 음량, 사용·휴식 시간 등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헤드폰은 최대 음량 85db 이하로 하루 1시간을 넘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적정하다. 그 이상 사용할 경우 5분간 휴식해야 한다. 그러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300명)의 21.7%(65명)가 ‘자녀가 헤드폰을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17.7%(53명)는 ‘헤드폰 사용 중 휴식을 거의 안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자녀의 헤드폰 볼륨 설정, 사용·휴식 시간에 대해 교육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16.3%(49명)는 자녀가 보행 중 헤드폰을 사용할 때, 주변 소리를 인지하도록 교육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해외직구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위해 제품의 유통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 [요즘 뜨는 정보]“삼성·SK 협력사까지 모인다” 700개 기업 ‘상생 채용박람회’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삼성·SK 협력사까지 모인다” 700개 기업 ‘상생 채용박람회’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와 경제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그리고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년 취업의 모든 것, 역대 최대 규모 민관합동 채용 박람회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 성과가 우수한 대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채용장려 지원금(지방 소재 기업 우대)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채용상담관(대기업․파트너사·중견·중소·스타트업·외국계 기업 채용 상담), ▲K-디지털 트레이닝관(고용노동부 지원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담), ▲집중면접관(현장 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지원), ▲취업선배(현직자로 최근 취업에 성공한 청년) 1:1 커피챗 등이 운영된다. ◆구직자-채용 담당자 매칭 플랫폼, 온라인 채용관 오픈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온라인 채용관도 3월 19일 문을 열었다. 온라인 채용관은 오는 4월 28일(화)~29일(수)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적인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운영되고,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간 구직자들에게 기업 채용 정보부터 온라인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신청, ▲오프라인 면접․상담 예약, ▲온라인 채용 접수, ▲취업선배-구직자와의 1:1 커피챗 예약 등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일정을 예약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경협은 박람회에 앞서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취업 특강 「청년취업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5일(수)과 4월 1일(수)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채용시장 전문가와 기업 인사담당자, 현직자가 참여하는 실전형 취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차(3월 25일)는 ‘채용 트렌드 특강 Day’로, ‘채용 트렌드’ 저자 윤영돈 윤코치연구소장이 AI 활용, 수시 채용 확대, 역량 중심 평가 등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김승재 LX인터내셔널 채용팀장(채용팀장으로 확정)이 참여해 기업이 실제로 선호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2차(4월 1일)는 ‘IT 구직자 특화 특강 & 멘토링 Day’로, 대기업 현직자가 IT 채용 트렌드와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IT 직군 현직자 10명이 참여하는 소수 정예(1:5) 멘토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약 2만원 상당의 사람인 인적성 검사 패키지와 1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혜택 추가)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당일 진행하는 현직자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선배 1:1 커피챗’ 우선 참여권도 제공된다. 한경협은 “박람회 이전부터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채용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슈와 테마] ‘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 166건 적발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 ‘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 166건 적발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첫째,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소비자 기만 광고 ‘수두룩’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4건(2.9%) ▲‘약사가 추천합니다’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건(1.5%) 등이다. 둘째,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나눔한 온라인 게시물 28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때에는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사전에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약사의 처방·지도에 따라 복용하며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을 절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 관심이 높은 식품, 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와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관전포인트] LG그룹, 세모녀 상속분쟁 항소한 세모녀…뒤집기 성공할까
    관전포인트

    [관전포인트] LG그룹, 세모녀 상속분쟁 항소한 세모녀…뒤집기 성공할까

    [팩트UP=이세라 기자] 지난 2018년 5월 별세한 고 구본무 LG 선대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총 2조원 규모다. 이 중 LG 지분은 구광모 회장이 8.76%, 구연경 대표가 2.01%, 구연수씨가 0.51%를 각각 상속받았다. 이후 구 전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자녀인 구연경씨, 구연수씨 등 세 모녀는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법정다툼을 벌였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이들 모녀는 굴목하지 않고 또 다시 항소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재계 관심은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쏠리는 분위기다. ◆ 포인트 하나…경영권 흔드는 분쟁 발발할까 현재 세 모녀측이 주장하는 대로 구본무 회장의 지분(11.28%)을 재분배할 경우 배우자가 3분의 1을, 자녀가 각각 9분의 2의 지분을 나눠 갖는다. 예컨대 김영식 여사가 약 3.76%를 가져가고 구광모 회장과 두 딸에게는 2.51%씩이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만일 이 경우 구광모 회장의 지분은 현재 15.95%에서 9.71%로 감소하고 김영식 여사 등 세 모녀의 의 합산지분은 14.1%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과거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에 맞서 어머니와 두 딸이 경영권 흔들기에 나섰던 것과 같은 분쟁 발발 가능성을 안게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한진과의 분명한 차이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한진그룹과 같은 분쟁이 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LG 주식의 30%가량은 구본무 전 회장의 형제 등 범 LG家 구성원들이 보유중인데 이들이 구광모 회장의 장자 승계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포인트 둘…경영권 장악 가능할까 그럼에도 세 모녀가 항소심에서의 뒤집기를 통한 경영권 장악에 도전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재계에서는 LG그룹 지배구조의 취약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실 LG는 지주회사인 ㈜LG를 통해 LG전자 등 그룹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하지만 ㈜LG의 시가총액은 3월 11일 증권시장 종가 기준으로 약 14조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불과 2~3조원 만 있으면 세 모녀의 지분과 합쳐 40% 이상의 주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경우 외국계 투기자본과 합세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세 모녀측의 장녀 구연경씨의 남편인 윤관씨가 대표로 있는 블루런벤처스가 하는 일이 이 같은 M&A이라는 이유에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윤관씨가 이 상속 소송의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재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LG전자의 2025년 매출액은 89조202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기록을 경신했는데 불과 2~3조원의 돈으로 매출액 100조원을 바라보는 회사를 계열사로 장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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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감사에 착수했다고(?)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잡음…물류센터 일정 지연에 사업성 논란

    [팩트UP=권소희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가 추진 중인 ‘오카도(Ocado)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내부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영국 자동화 물류 기술 기업 오카도 그룹과 협력해 추진 중인 온라인 식료품 자동화 물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내부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따라가 봤다. ◆ 롯데 온라인 승부수 ‘오카도’ 삐걱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롯데가 ‘오카도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은 사실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1월 15일 오카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감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감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카도 프로젝트는 롯데가 온라인 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형 투자 사업을 말한다. 롯데는 2022년 11월 오카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거점에 자동화 물류센터(CFC·Customer Fulfilment Center) 6곳을 구축하겠다는 계

    2026-03-18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대형 PEF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에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

    2026-03-10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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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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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세계 물의 날' 맞아 유통가 수질정화 활동 '주목'

    임직원 팔 걷어 부치고 하천정화 등 봉사활동

    [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 [이슈와 테마] ‘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 166건 적발

    사이트 접속차단 및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첫째,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소비자 기만 광고 ‘수두룩’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4건(2.9%) ▲‘약사가 추천합니다’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건(1.5%) 등이다. 둘째,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나눔한 온라인 게시물 28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때에는 부당광고에

  • [이슈와 테마]"10만명당 암발생자수 5년새 152명 증가...생존률도 늘어"

    삼성화재, '건강정보 플랫폼' 활용 분석

    [팩트UP=정도현 기자]인구 고령화로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가 2020년 424.5명에서 지난해 576.7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암 생존율도 2000년대 초반 50% 수준에서 2021년 85.4% 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내용의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이하 건강DB)'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 삼성화재 건강DB는 지난 1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기준)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통계에서도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 수는 2020년 489.5명에서 2023년 564.3명으로 증가했다.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2023년 신규 암 환자의 50.4%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암 생존율 크게 상승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54.2%에서 2019~2023년 73.7%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건강DB 분석에서도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고객 비중이 2015

  • [이슈와 테마]작년 결혼 24만건으로 7년만에 최다...혼인·이혼 통계 발표

    30대 인구 증가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팩트UP=이세라 기자]지난해 결혼 건수가 24만건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0대 초반 인구가 느는 데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24만건으로 전년보다 1만8천건(8.1%) 증가했다. 2018년(25만8천건) 이후 7년 만에 최다 규모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3년(1.0%) 반등해 3년 연속 늘고 있다. 2024년(14.8%)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작년 증가율은 역대 6번째다. 30대 초반 인구가 늘고,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혼인이 재작년과 작년에 몰리며 결혼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결혼 적령기 연령대 미혼 남녀의 결혼에 관한 긍정적 인식도 강화하는 추세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30∼34세)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성은 1만2천건(13.5%), 여성은 1만1천 건(13.2%) 각각 늘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33.9세로 전년과 비슷했고, 여성은 0.1세 상승한 31.6세로 집계됐다. 남녀간 차이가 줄어 2.2세로 역대 최소 수준이었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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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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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재생에너지업종 “에너지 위기 악화되면 필요한 정책 예상”

[유진투자증권=한병화 연구원] 이란 전쟁의 여파는 지난 2022년 러-우 전쟁과 양상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보다 공급 확보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커진 상태다. 미국의 종전 선언이 있다 하더라도 이스라엘과 혁명수비대라는 변수가 건재하는 한 호르무즈 봉쇄와 같은 파괴적인 일이 일상화될 수 있어 위기가 심화되면 중동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에게 수요와 공급측면 모두 단기 비상 처방이 필요할 것이다. 필요한 비상 정책은 수입에너지원 대체재 확보 위한 단기 정책과 기존 설비로 에너지 공급 확대, 에너지 소비 절약, 긴급 수입선 확보 등을 담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 “태양광 및 풍력 설치량 대폭 확대 우선” 수입에너지원 대체 확보 위한 정책으로는 태양광 및 풍력 설치량 대폭 확대가 우선이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실시한 정부의 입찰을 통해 선정된 풍력, 태양광 중 아직 건설이 완료되지 못한 약 5GW 이상을 대상으로 전력망 우선 접속권 부여, 낙찰단가 대신 CfD(차익원가보상제도) 선택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건설 중인 전력망에 대해 국가 개입해서 조기 완공하는 등 패스트 트랙 도입, BESS와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10GWh 이상 1년

  • [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 /화학업종 “에너지 가격 급등 헷지 전략 필요”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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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2차전지업종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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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바이오 제약 업종 “가이던스 점검 R&D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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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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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해외직구 어린이 헤드폰에 ‘발암 물질’ 주의보...안전기준 부적합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온라인 학습, 게임, 여행 및 장거리 이동 시 헤드폰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많아지면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 헤드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헤드폰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7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35%(7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7개 제품(케이블, 헤어밴드, 이어패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 (0.1% 이하)보다 5 ~ 200배 초과 검출됐으며, 이 중 4개 제품에서는 납도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보다 3 ~ 39배 더 검출됐다. 한편 카드뮴은 조사대상 전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75㎎/㎏ 이하)에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플랫폼 사업자에게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해당 위해 제품의 판매 차단을 권고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하였음을 회신했으며, 아마존은 별도의 회신이 없었다. ◆보호자 4명 중 1명은 헤드폰 사용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삼성·SK 협력사까지 모인다” 700개 기업 ‘상생 채용박람회’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와 경제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그리고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년 취업의 모든 것, 역대 최대 규모 민관합동 채용 박람회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그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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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봄철 옷장 정리 시즌…겨울 아우터 ‘올바른 세탁·관리’가 성능 좌우

    [팩트UP=정도현 기자]봄이 다가오며 겨울철 입었던 두꺼운 아우터를 정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다운 재킷이나 기능성 의류를 단순히 옷장에 넣어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 시즌 동안 반복 착용한 제품을 별도의 관리 없이 보관할 경우 원단의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도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운 재킷의 보온성은 충전재가 공기를 머금어 형성하는 공기층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눈과 비 같은 외부 환경뿐 아니라 땀과 피지 같은 오염물이 원단에 축적되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 경우 외부의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워지고, 수분이 스며들어 충전재가 젖으면서 공기층 형성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여기에 내부 습기까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보온 성능이 떨어지고, 착용 시 불쾌감도 커질 수 있다. 결국 겉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다운 아우터의 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기능성 의류 세탁하는 원칙은?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역시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세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몇 가지 원칙만 지키는 관리방법으로 제품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탁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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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BTS 특수 잡아라" 유통업계, 보랏빛 마케팅 '눈길'

    [팩트UP=이세라 기자]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광화문 특별 공연을 앞두고 유통 업계가 관련 이벤트를 속속 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BTS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팝업을 연다. 다만 인원이 몰릴 가능성 등을 대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남대문 경찰서 중구청과 함께 본점 일대 안전 관리에도 나선다. 안전 및 보안 인력을 상시대비 2배로 확대, 본점 헤리티지 건물과 신세계 스퀘어 인근에 집중 배치한다. 신세계 스퀘어 건너편 광장에는 접이식 휀스와 차단봉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외벽을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화문 공연을 전후해서는 본점과 잠실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은 공연 기간을 전후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 주요 점포 내 쇼핑 및 체험 혜택과 인근 관광 시설 할인을 묶어 출시된 기존 '서울 투어패스'에 혜택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도 위해 재고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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