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메뉴 바로가기
  • 본문 바로가기

팩트UP

배너

2026.02.12(목)

  • 동두천 -4.8℃맑음
  • 강릉 3.6℃구름많음
  • 서울 -2.1℃박무
  • 대전 -3.5℃박무
  • 대구 -0.4℃연무
  • 울산 2.0℃연무
  • 광주 -2.0℃박무
  • 부산 2.1℃연무
  • 고창 -3.9℃맑음
  • 제주 4.2℃연무
  • 강화 -6.1℃맑음
  • 보은 -6.8℃맑음
  • 금산 -5.8℃맑음
  • 강진군 -2.3℃맑음
  • 경주시 -3.5℃맑음
  • 거제 -0.3℃맑음
기상청 제공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기사제보
  • 문의하기
  • 회원가입
  • 로그인
  • 메뉴
  • 전체기사
  • 팩트체크
  • 이슈와 테마
  • 관전포인트
  • 추적
  • 전문가 경제분석
  • 위크제보창
  • 요즘 뜨는 정보
닫기
  • 전체기사
  • 팩트체크
  • 이슈와 테마
  • 관전포인트
  • 추적
  • 전문가 경제분석
  • 위크제보창
  • 요즘 뜨는 정보
배너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위반업체 158곳 적발·조치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435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58곳(2.1%)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 농·수산물(버섯·과일·생선 등), 축산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물세트 등), 건강기능식품, 제사음식 등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온라인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게시물 집중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는 총 121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4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6곳) ▲위생교육 미이수(5곳) ▲건강진단 미실시(35곳) 등이다. 축산물 분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물세트 등)는 총 37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9곳) ▲위생관리기준 미작성·미운용(4곳) ▲표시기준 위반(4곳) ▲위생교육 미실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10곳) 등이다. 국내 유통 중인▲한과, 떡, 전, 조미김 등 가공·조리식품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버섯, 조기, 포장육 등 농·축·수산물 총 2,723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2,45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7건은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및 폐기할 예정이다. 통관단계에서 ▲식물성 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등) 등 가공식품 ▲버섯·양념육·명태 등 농·축·수산물 ▲복합영양소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등 총 614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585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5건이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온라인 모니터링은 설 명절에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 광고 게시물 28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51건(18.2%)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29건(56.9%)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21건(41.2%) ▲식품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1건(1.9%)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방정부가 행정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통관검사에서 부적합된 수입식품은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 정밀검사(5회 연속)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부당광고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주요기업들,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대금 조기지급

    [팩트UP=정도현 기자]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5천800억원 규모의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조선 부문(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에서 3천440억원을, 건설기계 부문(HD현대사이트솔루션·HD건설기계)에서 1천80억원을 미리 지급한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830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200억원), HD현대마린엔진(190억원), HD현대로보틱스(50억원)도 자재 대금 선지급에 나선다. HD현대는 명절 이후 지급되던 자재 대금 지급 시기를 최대 3주 가까이 앞당겼다. 설을 앞두고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회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돕자는 차원이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 물품대금 7천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관계사별로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도 운영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품대금 7천300억원을 최대 18일 앞당겨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천216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총 3천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13∼24일 지급 예정이던 대금 916억원을 12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3천520억원, 4천6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에도 전액 현금 지급을 적용해 현금 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하도록 하고 있다. LG 역시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LG는 기대한다. 계열사들은 상생협력펀드와 저금리 대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총 3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비 투자 자금도 매년 약 400억원 규모로 무이자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역시 750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하고 네트워크 장비 테스트베드 등 기술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천43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천60억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용하는 등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LG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1천790억원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원, 한화오션 553억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작년 설에도 1천700억원을 미리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대금 조기 집행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슈와 테마]"국민 92 '보수-진보 갈등 심각'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갈등으로 꼽아"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국민 92% '보수-진보 갈등 심각'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갈등으로 꼽아"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이 정치 갈등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는 국민통합위원회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실시한 '5대 사회갈등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갤럽이 통합위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을 전화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통합위가 선정한 5대 사회갈등 중 '보수-진보 갈등'을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소득·계층 갈등(77.3%), 세대 갈등(71.8%), 지역 갈등(69.5%), 남녀·젠더 갈등(61.0%)이 뒤를 이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사회갈등도 '보수-진보 갈등'이 59.5%로 1위를 차지했다. 소득·계층 갈등(17.6%)이 2위, 남녀·젠더 갈등(9.2%), 지역 갈등(6.9%), 세대 갈등(6.8%)이 뒤를 이었다. 정치·지역·젠더·소득·세대 등 사회갈등을 겪을 때 느끼는 감정을 묻자 26.6%가 '분노'라고 답했다. 이어 혐오가 22.0%, 슬픔이 16.4%를 기록했다. 한편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할 의향이 있는지' 물음에는 응답자 70.4%가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대화 의향은 여성(64.9%)보다 남성(76.1%)이 더 높게 나타났다. 사회갈등을 위한 통합위가 해야 할 역할로는 '공론장, 국민소통의 장 마련'(38.0%)이 가장 높은 비율로 꼽혔다. '갈등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20.1%), '국민 참여형 갈등 완화 캠페인 및 공모사업'(17.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사회적 대화를 설계하는 '국민 대화기구'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설이 단절이 아닌 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팩트체크] 산업은행, HMM 지분 ‘조기매각’으로 선회했다고(?)
    팩트체크

    [팩트체크] 산업은행, HMM 지분 ‘조기매각’으로 선회했다고(?)

    [팩트UP=권소희 기자]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 35.4%(3억3400만주)를 자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이 경우 민영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문이 사실일 경우 미묘한 입장 차가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지분 35%와 별개로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만이라도 매각해 HMM 민영화에 속도를 높여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실을 따라가 봤다. ◆ “엔진 재가동된 HMM 매각”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 35.4%를 자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 산업은행은 지난 4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산은 지분 35.4%(3억3400만주)만 단독 매각하는 방안도 HMM 매각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입장은 재매각 시도가 이뤄질 경우 산업은행 지분만 단독으로 파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조건이 따랐다.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해진공 등과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게 그것이다. 사실 지난 2023년 7월 HMM 매각 시도 때는 산업은행과 해진공 지분이 함께 매물로 나왔다. 당시 하림⸱JKL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최종 매각은 무산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각 작업은 멈춰 있는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부실화로 유동성 위기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HMM은 산업은행과 해진공의 전폭적인 지원과 코로나 시기 해운 운임 급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내기 시작했다”며 “이후 정상경영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제 HMM 재무구조가 탄탄한 상황에서 산업은행으로서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낮추는 요인인 HMM지분을 계속 보유할 필요성이 없게 됐다”면서 “현재 산업은행은 HMM 주가가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자기자본 비율이 하락하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기매각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2대주주 해진공 입장 주목” 업계에 따르면 실제 산업은행의 입장에서는 HMM 주가가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자기자본 비율이 하락하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태로 보유 지분 가치가 커지면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는 구조에 빠져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금융당국으로부터 2028년까지 규제 유예를 받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빠른 매각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다만 변수는 있다. 매각을 서두르고 싶어하는 산업은행과는 달리 HMM 지분 35%를 들고 있는 해진공의 행보다. 해진공은 한국의 사실상 유일한 대형 컨테이너선사인 HMM에 대한 지배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진공의 경우 HMM 지분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인 셈”이라며 “이에 산업은행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매각 조건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독자 행동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진공의 입지가 애매해졌다”면서 “산업은행이 지분을 털고 나갈 경우 해진공은 사실상 유일한 공공기관 대주주로 남게 되지만 해진공은 HMM 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민영화 이후 공사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이슈와 테마] 2030 소비자 불매운동의 확산 구조…“불매는 클릭으로 시작”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 2030 소비자 불매운동의 확산 구조…“불매는 클릭으로 시작”

    [팩트UP=이세라 기자] 불매운동은 과거 시민단체나 정치적 이슈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불매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특정 기업의 성범죄 은폐, 갑질, 부모 찬스 채용, ESG 위선 논란이 불거지면 온라인에서 즉각적으로 확산된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매출과 브랜드 평판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이 이를 디지털 기반 자발적 네트워크 불매라고 정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심 조직 없이도 빠르게 결집하고 이슈 단위로 형성됐다가 해산되는 구조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 “불매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 사실 2030 불매의 출발점은 단순 제품 불만이 아니다. 핵심은 도덕적 배신감이다. 특히 성범죄·직장 내 괴롭힘 은폐나 채용 비리·부모 찬스, 환경·ESG 위선, 내부 고발자 탄압, 갑질 영상·녹취 공개 등의 유형에서 강하게 반응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1차 확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이뤄진다. 직장인 커뮤니티와 맘카페·취업카페,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사 채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가공이다. 단순 기사 공유가 아니라 요약 카드뉴스·밈·짧은 영상 형태로 재해석된다. 감정적 언어가 붙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과정에서 ‘사실’보다 ‘프레이밍’이 먼저 굳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불매가 실제 행동으로 전환되는 지점은 ‘행동 가이드 등장’이다. 예컨대 이 기업 제품 리스트, 대체 가능한 브랜드 정리, 매장 방문 취소 인증, 계약 해지 방법 공유 등이 행동 가이드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불매운동의 성패는 초기 대응에서 갈린다. 기업은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2차 확산과 마주한다. 실제 위기관리 전문가들은 불매는 사건 자체보다 대응 방식에서 폭발한다고 입을 모은다. 형식적 사과나 책임 회피성 메시지 등은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요소다. 한 위기관리 전문가는 “2030 세대는 정보 공유 속도가 빠르고 특히 카드사·통신사·구독 서비스 등 해지 방법이 구체적으로 공유되면 실제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거와 달리 불매는 더 이상 상징적 행동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 실행 매뉴얼이 함께 배포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위기관리 전문가는 “유감이다, 절차상 문제 없다 수준의 대응은 오히려 불을 붙이는 것이고 일부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는 대응은 2차 분노를 촉발한다”며 “오히려 관련자 직위 해제, 외부 감사 도입, 재발 방지책 공개 등은 확산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빠른 분노-빠른 행동-빠른 확산” 실제 불매는 단기 매출 감소보다 장기 평판 리스크가 더 크다. 특히 2030은 동시에 소비자인 동시에 구직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평판은 채용 시장과 직접 연결된다. 만일 불매가 확산되면 기업은 취업 준비생의 입사 기피, 내부 직원 자긍심 하락, ESG 평가 감점, 협력사 리스크 확대 등의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한 노동·소비문화 연구원은 “2030 불매를 구조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 “경제적 박탈감이나 공정성에 대한 민감성,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 행동, 낮아진 조직 신뢰 등 요소가 결합해 ‘빠른 분노-빠른 행동-빠른 확산’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위기관리 전문가는 “불매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고 2030 세대에게 소비는 가치 표현 수단이 됐다”며 “기업의 메시지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순간 클릭 몇 번으로 시작된 불매는 순식간에 브랜드 자산을 잠식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불매운동은 감정의 파도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구조적 압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기업의 경우 위기 발생 전 내부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공정·윤리 관련 사안은 선제적 투명 공개, SNS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등을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팩트체크

더보기
  • [팩트체크] 산업은행, HMM 지분 ‘조기매각’으로 선회했다고(?)

    산업은행 보유지분 단독매각 검토 인정…해진공 ‘HMM민영화’ 키맨으로 급부상

    [팩트UP=권소희 기자]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 35.4%(3억3400만주)를 자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이 경우 민영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문이 사실일 경우 미묘한 입장 차가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지분 35%와 별개로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만이라도 매각해 HMM 민영화에 속도를 높여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실을 따라가 봤다. ◆ “엔진 재가동된 HMM 매각”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 35.4%를 자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 산업은행은 지난 4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산은 지분 35.4%(3억3400만주)만 단독 매각하는 방안도 HMM 매각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입장은 재매각 시도가 이뤄질 경우 산업은행 지분만 단독으로 파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조건이 따랐다. 금융위원회, 해양

    2026-02-11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현대차증권, 희망퇴직 기준 논란 확산되고 있다고(?)

    자발적 퇴사자까지 희망퇴직 분류 의혹…회사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따른 조치”

    [팩트UP=권소희 기자] 현대차증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내홍의 이면에는 희망퇴직 기준 논란이 자리를 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현대차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적 사유로 퇴사를 검토하던 일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해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고 특히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임원들이 현대차그룹에서 파견된 인사들이라는 점에 대한 불만도 폭증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위를 확인했다. ◆ “자발적 퇴사자도 희망퇴직 처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에서 희망퇴직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블라인드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과 회사측의 입장은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논란은 사내 블라인드에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도 희퇴 가능? 연이은 조직개편에..이제 뭐 놀랍지도 않은 소문 중 기가막힌 소문을 들었는데!!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자도 3년 치 연봉으로 희퇴 처리해줬다는 사실?? 친분 있으면 해주는 시스템?? 정의를 다스릴 것처럼 온 그룹x들이 회사

    2026-02-06 권소희 기자

랭킹뉴스

더보기
  • 1

    [팩트체크] 삼성전자, 존재감 커진 GPA실 사내 존재감이 커졌다고(?)

  • 2

    [팩트체크] JW중외그룹, 오너 4세가 경영수업을 시작했다고(?)

  • 3

    [팩트체크] 현대차그룹, 핵심 사업본부 강남역 신사옥에 집결(?)

  • 4

    [팩트체크] 현대차, 중국시장 공략 위한 ′新전기차 프로젝트′ 가동했다고(?)

  • 5

    [추적] 코스콤, 홍우선 대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솔솔’

  • 6

    [팩트체크] 포스코이앤씨, 국세청 세무조사설 ′솔솔′…최정우 회장 압박용(?)

  • 7

    [팩트체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을 매물로 내놨다고(?)

  • 8

    [관전포인트] 한화그룹, 세대교체 바람 솔솔 분다고(?)

  • 9

    [관전포인트] OEM 시장에 뛰어든 ‘하림산업’…‘부진의 늪’ 벗어날까

  • 10

    [전문가 경제분석] 엔터테인먼트산업 ′현재 K팝은 과도기′


추적

더보기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더보기
  • [이슈와 테마]주요기업들,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대금 조기지급

    [팩트UP=정도현 기자]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5천800억원 규모의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조선 부문(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에서 3천440억원을, 건설기계 부문(HD현대사이트솔루션·HD건설기계)에서 1천80억원을 미리 지급한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830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200억원), HD현대마린엔진(190억원), HD현대로보틱스(50억원)도 자재 대금 선지급에 나선다. HD현대는 명절 이후 지급되던 자재 대금 지급 시기를 최대 3주 가까이 앞당겼다. 설을 앞두고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회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돕자는 차원이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 물품대금 7천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관계사별로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도 운영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 [이슈와 테마]"국민 92% '보수-진보 갈등 심각'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갈등으로 꼽아"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이 정치 갈등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는 국민통합위원회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실시한 '5대 사회갈등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갤럽이 통합위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을 전화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통합위가 선정한 5대 사회갈등 중 '보수-진보 갈등'을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소득·계층 갈등(77.3%), 세대 갈등(71.8%), 지역 갈등(69.5%), 남녀·젠더 갈등(61.0%)이 뒤를 이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사회갈등도 '보수-진보 갈등'이 59.5%로 1위를 차지했다. 소득·계층 갈등(17.6%)이 2위, 남녀·젠더 갈등(9.2%), 지역 갈등(6.9%), 세대 갈등(6.8%)이 뒤를 이었다. 정치·지역·젠더·소득·세대 등 사회갈등을 겪을 때 느끼는 감정을 묻자 26.6%가 '분노'라고 답했다. 이어 혐오가 22.0%, 슬픔이 16.4%를 기록했다. 한편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할 의향이

  • [이슈와 테마] 2030 소비자 불매운동의 확산 구조…“불매는 클릭으로 시작”

    2030 불매의 출발점은 도덕적 배신감…‘실수’에는 비교적 관대 ‘위선’에는 강경

    [팩트UP=이세라 기자] 불매운동은 과거 시민단체나 정치적 이슈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불매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특정 기업의 성범죄 은폐, 갑질, 부모 찬스 채용, ESG 위선 논란이 불거지면 온라인에서 즉각적으로 확산된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매출과 브랜드 평판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이 이를 디지털 기반 자발적 네트워크 불매라고 정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심 조직 없이도 빠르게 결집하고 이슈 단위로 형성됐다가 해산되는 구조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 “불매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 사실 2030 불매의 출발점은 단순 제품 불만이 아니다. 핵심은 도덕적 배신감이다. 특히 성범죄·직장 내 괴롭힘 은폐나 채용 비리·부모 찬스, 환경·ESG 위선, 내부 고발자 탄압, 갑질 영상·녹취 공개 등의 유형에서 강하게 반응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1차 확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이뤄진다. 직장인 커뮤니티와 맘카페·취업카페,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사 채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가공이다. 단순 기사 공유가 아니라 요약 카드뉴스·밈·짧은 영상 형태로 재해

  • [이슈와 테마] 2030 ‘사이드 프로젝트’가 일상이 된 이유

    단순 취미를 넘어 ‘준(準) 창업’ 단계로…“평생직장 대신 평생 포트폴리오”

    [팩트UP=이세라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IT기업에 다니는 송민수(29⸱가명)씨. 그는 평일 저녁마다 온라인 뉴스레터를 운영한다. 본업은 IT 기업 마케터다. 하지만 퇴근 후 2시간은 자신이 기획한 콘텐츠 제작에 쓴다. 수익은 아직 크지 않다. 그렇지만 언제든 회사 밖에서도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는 게 그의 희망이다. 이른바 ‘사이드 프로젝트’ 문화가 20~30대 초반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과거에는 취미 활동이나 스펙 쌓기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익 창출과 경력 다각화를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 “회사 일만으로는 불안하다” 그러면 2030 사이에 사이드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는 배경은 무엇 때문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선 고용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대기업l나 공기업조차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이 반복되면서 회사 하나에 인생을 맡기지 않겠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 또 다른 배경으로 지목되는 것은 디지털 도구의 발달이다. 노코드 플랫폼,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 온라인 결제 시스템 등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과거에는 사업자 등록과 오프라인 인프라가

관전포인트

더보기
  • [관전포인트] 고강도 긴축 돌입한 ‘롯데그룹’…목표 일궈낼까‘

  • [관전포인트] CJ그룹, 이재현 회장 아들 이선호 광폭 행보 속사정

  • [관전포인트] SPC그룹, 신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런칭 시작할까

  • [관전포인트] 삼성전자, 갤럭시 S26 언팩에서 ‘갤럭시 링’ 제외시킬까

  • [관전포인트] 현대차그룹, 그룹 계열사로 ‘포티투닷’ 품을까

  • [관전포인트] 후계구도 떠오르는 ‘대상그룹’…‘자매경영’ 구도 깨질까

전문가 경제분석

더보기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구리가격 강세 랠리 감속해야 오래 간다”

[NH투자증권=황병진 연구원] 지난 1월까지 사상 고점을 거듭 경신, 한때 톤당 1만4500달러까지 상승했던 구리(銅) 가격이 최근 반락해 1만3,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연중 최고치 대비로는 10% 이상 후퇴,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기술적인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그렇다면 구리 가격이 다시 사상 고점을 경신하는 강세 모멘텀을 만끽할 수 있을까. 2000년 이후 구리 가격은 중국(최대 소비국) 성장 사이클에 편승, 강세장과 약세장을 경험한 바 있다. 중국 성장을 견인해온 고정자산투자(부동산 중심)가 최근까지 부진을 겪는 동안 구리 가격은 오히려 2년 연속 상승, 사상 고점을 경신했다. ◆ “단기와 중기 방향성 모색 필요” 최근에는 AI·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속 수요 낙관론이 구리 가격의 강세 모멘텀을 형성, 미국 주도 설비투자 사이클(자본재 주문 증가세)에 동행하는 모습이다. 고질적인 중국 부동산 침체 우려에도 전 세계 구리의 약 60%가 소비되는 전선(Electric Wire) 수요가 성장세를 지속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 풍력 등 Clean Technology(또는 ‘Energy Transition’)向 소비 증가

  • [전문가 경제분석] 바이오 제약업종 “냉정과 열정 사이”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실적 상향과 동행할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건설 부동산업종 “경제성장전략, 성장보다 관리”

    전문가 경제분석

위크제보창

더보기
  • [제보] 수상한 청담동 업소 실태 고발
  • [제보] “서울 A백화점과 D사 거래 관계가 수상해요”
  • [제보] A그룹 셋째아들 개인비리가 너무 심해요~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증권 임직원들의 불공정주식거래를 제보합니다
  • [제보] A사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해 주세요
  • [제보] A건설, 협력업체인 건축사무소 통해 로비자금 조성
  • [제보] 굴지의 국내 A기획사의 영업방해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은행의 불법대출에 대해 제보합니다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위반업체 158곳 적발·조치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435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58곳(2.1%)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 농·수산물(버섯·과일·생선 등), 축산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물세트 등), 건강기능식품, 제사음식 등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온라인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게시물 집중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는 총 121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4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6곳) ▲위생교육 미이수(5곳) ▲건강진단 미실시(35곳) 등이다. 축산물 분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명품 대신 여행’… 2030 소비축 이동했나

    [팩트UP=정도현 기자] “예전에는 보너스 받으면 가방부터 봤는데 지금은 항공권부터 검색한다. 여행은 더 이상 특별 이벤트가 아니라 정기 소비 항목이대. 월급의 일부를 여행 적금이나 취미 예산으로 배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역에서 만난 직장인 차태석(26⸱가명)씨의 말이다. 실제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 사이에서 ‘경험 중심 소비’가 확산되면서 명품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들여다보면 단순 감소라기보다 소비 구조의 재편에 가깝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항공·여행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2030의 해외여행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단거리 해외여행과 페스티벌, 전시, 스포츠 이벤트 티켓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 “소비가 더 계산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면 명품 소비는 정말 줄었을까. 겉으로 보면 일부 변화 조짐은 있다. 고가 명품 매출 성장률 둔화, 중고 명품 거래 증가, ‘명품 플렉스’ 콘텐츠 감소 등이 그것이다. 특히 2030 초반 소비층에서 과시형 소비는 다소 줄어든 분위기다. 하지만 전체 시장을 보면 명품 소비가 급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들은 오히려 고가 라인과 하이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기능성분 1일 섭취량 기준 충족해"

    [팩트UP=정도현 기자]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드로이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제품마다 안전성과 품질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콘드로이친 건강기능식품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GNM자연의품격 관절 연골엔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500, JW중외제약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플러스 D, K, 뉴트리원 관절연골엔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대상웰라이프 관절내강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종근당 관절연골엔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 플러스, 종근당건강 관절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한미양행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플러스 (제품명 가나다순) 시험결과, 건강기능식품 7개 제품에 표시된 1일 섭취량을 준수할 경우 하루에 섭취하게 되는 뮤코다당․단백 함량은 1,283∼1,517㎎으로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했고, 살모넬라, 대장균군, 중금속, 보존료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1일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설날 가장 큰 고민은 세뱃돈" 중고생 세뱃돈 10만원이 최다

    [팩트UP=이세라 기자]설 명절을 맞아 가장 부담을 느끼는 지출 항목으로 세뱃돈을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로 '세뱃돈·각종 경비'를 1위로 선택했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명절을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지만, 현금 지출에 대한 부담이 현실적인 고민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설 연휴 기간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뱃돈 지급액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5년 기준 중·고등학생이 설날 송금봉투로 받은 세뱃돈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은 1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까지는 세뱃돈 지출 규모에서 5만원이 39%로 10만원(37%)을 앞섰지만, 지난해에는 10만원이 42%를 기록해 5만원(37%)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부터 40대까지 응답자들이 부모 세대에게 설날 송금봉투로 전달한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평균 19만원, 30대가 22만원, 40대가 23만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지출 금액이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카카오페이 측은

  • 신문사소개
  • 대표인사말
  • 조직도
  • 찾아오시는 길
  • 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임영규)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문의하기
UPDATE
: 2026.02.11 14:23
로고

[창간 : 2023-05-02] / 제호 : 팩트UP / Tel) 02-722-6615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209호(가산동, 월드메르디앙2차) / 등록번호 : 서울 아54844 / 등록일 : 2023-05-02 / 발행인 : 강현주 / 편집인 : 임영규 / 발행일자 : 2023-05-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영규

팩트UP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팩트UP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aOn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