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메뉴 바로가기
  • 본문 바로가기

팩트UP

배너

2026.02.10(화)

  • 동두천 -4.2℃흐림
  • 강릉 4.1℃흐림
  • 서울 -1.9℃흐림
  • 대전 -2.9℃구름많음
  • 대구 -2.1℃흐림
  • 울산 0.5℃흐림
  • 광주 -0.6℃흐림
  • 부산 4.7℃흐림
  • 고창 -2.8℃흐림
  • 제주 5.6℃흐림
  • 강화 -1.4℃흐림
  • 보은 -5.8℃흐림
  • 금산 -4.2℃흐림
  • 강진군 -1.4℃흐림
  • 경주시 -3.4℃흐림
  • 거제 2.0℃흐림
기상청 제공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기사제보
  • 문의하기
  • 회원가입
  • 로그인
  • 메뉴
  • 전체기사
  • 팩트체크
  • 이슈와 테마
  • 관전포인트
  • 추적
  • 전문가 경제분석
  • 위크제보창
  • 요즘 뜨는 정보
닫기
  • 전체기사
  • 팩트체크
  • 이슈와 테마
  • 관전포인트
  • 추적
  • 전문가 경제분석
  • 위크제보창
  • 요즘 뜨는 정보
배너
  • [이슈와 테마] ‘부모 찬스’ 논란이 채용 브랜드에 미치는 타격
    기본분류

    [이슈와 테마] ‘부모 찬스’ 논란이 채용 브랜드에 미치는 타격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채용 브랜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공정 채용을 표방해온 기업들이 임직원 자녀 특혜 채용이나 협력사·정관계 인맥 개입 의혹 등에 휘말리면서부터다. 이러한 의혹이 과거에는 일회성 논란으로 그쳤다면 최근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불매·입사 기피·평판 하락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이 부모 찬스는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의 신뢰 자산을 잠식하는 리스크라고 지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실력보다 혈연(?)” 20~30대는 채용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에 특히 민감하다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학벌·스펙 경쟁을 통과해온 세대에게 채용은 곧 생존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이들에게 채용 비리는 단순한 특혜가 아니라 ‘노력의 무력화’로 인식되기 일쑤다. 이러한 특성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특정 기업의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될 경우 나타난 사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경우 ▲채용 후기 공유 ▲면접 경험 폭로 ▲내부 고발 확산이 빠르게 이뤄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브랜드 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소비자 브랜드 이미지와 고용 브랜드가 분리돼 있었지만 지금은 하나로 연결돼 있다”면서 “채용 공정성에 흠집이 나면 기업의 공식 해명보다 온라인 여론이 먼저 형성되는 구조로 인해 소비자 신뢰까지 동반 하락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팩트UP이 채용 비리 논란을 겪은 기업들의 담당자들을 만나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원율 하락과 내부 조직 사기 저하, ESG 평가 리스크 확대, 주가 변동성 확대 등의 후폭풍을 경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인사 담당자는 “우수 인재 지원 감소 및 서류 합격자 이탈이 증가하고 조직 몰입도 저하와 함께 공공기관·대기업의 경우 감사 및 수사로 이어지며 단기적 시장 충격 발생했다”며 “채용 공정성 이슈는 당장 실적에 반영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할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브랜드 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공정·수평 문화를 강조해온 스타트업이나 IT 기업의 경우 타격은 더 크다. ‘능력 중심’ 이미지를 자산으로 삼아온 기업에서 혈연·지인 특혜가 드러날 경우 브랜드 정체성 자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일부 스타트업 대표의 지인 특채, 임원 자녀 인턴 채용 논란은 기업 평판 플랫폼에서 부정 리뷰 급증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기업들 사이에서는 채용 비리 이슈는 단순히 인사팀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윤리경영과 직결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 “공정은 기본값이다” 브랜드 컨설팅 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는 초기 대응인데 기업이 절차상 문제 없다는 형식적 해명을 내놓을 경우 오히려 여론의 반발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2030 세대는 위선에 민감한데 공정 채용 캠페인을 진행하던 기업에서 특혜 의혹이 발생할 경우 브랜드 메시지와 실제 행동이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이중 잣대 비판이 거세진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위기관리 전문가들은 세 가지를 핵심 대응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채용 전 과정 외부 감사 도입과 인사위원회 독립성 확보, 특혜 의혹 발생 시 즉각적 정보 공개 등이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기업 한 인사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브랜드는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지만 무너지는 데는 한 번의 사건이면 충분하다”면서 “채용 공정성은 비용이 아니라 장기적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모 찬스 논란은 기업의 신뢰 자산을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구조적 리스크로 인식해야 한다”며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채용은 더 이상 내부 인사 절차에 머무르지 않는 만큼 기업의 채용 방식은 곧 그 기업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 [요즘 뜨는 정보] 2030, ‘멘탈 관리’와 ‘루틴 설계’에 빠지다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2030, ‘멘탈 관리’와 ‘루틴 설계’에 빠지다

    [팩트UP=정도현 기자] #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누워서 숏폼만 보다가 잔다는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직장인 김상민(28⸱가명)씨. 김씨는 최근 ‘도파민 디톡스’에 도전했다. 퇴근 후 무의식적으로 이어지는 SNS와 영상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하루 1시간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그는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가 무서웠다고 말했다. # 경기 성남의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박미혜(여⸱31⸱가명)씨는 회사에 오래 다닐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는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러닝을 한다. 몸이라도 잡고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다. 회사가 불안한 게 아니라 그냥 세상이 불안하다는 그녀는 최근 러닝크루에 가입했다. 운동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다. 다들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면서 위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성공 말고 버티는 법을 배워요” 취업난과 고물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젊은 세대가 ‘멘탈 관리’와 ‘자기관리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자기계발이 성공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 흐름은 무너지지 않기 위한 관리에 가깝다. 이들은 더 이상 ‘어떻게 빨리 성공할 것인가’를 묻기보다 ‘어떻게 오래 버틸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는 ▲번아웃 ▲도파민 디톡스 ▲루틴 만들기 ▲감정 기록 등이다. 특히 직장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퇴근 후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의욕이 사라진 느낌 ▲쉬어도 회복이 안 된다 등의 글드링 반복적으로 올라온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피로가 아닌 지속적인 불안과 경쟁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소진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취업 준비부터 직장 적응, 이직 고민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압박이 누적되면서 에너지 관리 자체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자기관리 콘텐츠는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도파민 디톡스의 경우 스마트폰, 숏폼 영상, 게임 등 즉각적인 자극을 줄이고 집중력을 회복하자는 움직임을 말한다. 하루 일정 시간 SNS를 차단하거나 주말에 휴대폰을 멀리하는 실험 콘텐츠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루틴 설계의 경우 아침 기상 시간 고정, 운동 30분, 독서 10페이지 등 작고 반복 가능한 습관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완벽한 자기계발보다는 ‘작지만 지속 가능한 루틴’이 핵심이다. 또 감정 기록과 저널링의 경우 하루 감정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방식이다. 한 전문가는 “과거 자기계발 콘텐츠가 스펙, 재테크, 성취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회복력이 중심에 놓인다”며 “회복력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2030은 이를 능력으로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체력 관리, 명상, 운동, 수면 관리 앱 사용이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라면서 “특히 러닝크루, 요가 모임, 독서모임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 참여가 증가하는 현상도 눈에 띄는데 단순 취미 활동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소속감을 얻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루틴이 곧 안전장치” 전문가들은 2030의 멘탈 관리 트렌드를 ‘불안 기반 자기방어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경제적 불확실성, 주거 문제, 경력 단절 가능성 등 구조적 불안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최대한 관리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대기업 한 인사관계자는 “멘탈 관리와 루틴 설계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불확실한 시대를 버티기 위한 생존 기술에 가깝다”며 “이 같은 흐름은 단기 트렌드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큰데 기업 역시 구성원의 번아웃 관리, 워라밸 제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기업 인사관계자는 “2030 세대가 원하는 것은 과도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면서 “이들에게 자기관리는 더 이상 성공을 위한 준비가 아닌 무너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분석했다.

  • [이슈와 테마]국내 경영진 53 "올해 경기 긍정적"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국내 경영진 53% "올해 경기 긍정적"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기업 경영진 절반 이상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긍정 전망이 확연히 늘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최근 개최한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국내 기업 경영진 242명이 참여했다. 올해 한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53%로, 과반을 넘겼다. 지난해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이 91%에 달했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기업 경영진들의 경기 인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적 자신감도 회복됐다. 응답자의 55%는 올해 자사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41%)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실적 악화를 예상한 응답 기업 비중은 12%로,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었다. 대외 리스크에 대한 인식도 일부 완화됐다. '경기 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고환율·인플레이션 등)'을 올해 기업 운영의 주요 리스크로 꼽은 응답은 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년(76%) 대비 12%p 감소했다. 이 외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50%)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46%) ▲법·제도 및 규제 환경의 변화(31%) 등이 구조적 외부 변수로 기업 경영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인식은 개선됐지만 기업들의 전략 방향은 여전히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였다. 향후 2년간 기업들이 가장 집중할 혁신 전략으로는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35%)'와 '기존 사업 강화 및 매출 극대화(33%)'가 꼽혔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 및 연구개발(R&D)(5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 등)(50%)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외형 확장보다는 실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내부 혁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려는 경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기업들의 AI 도입과 투자도 전년 대비 확연한 확산세를 보였다. 전사적 또는 일부 영역에 AI를 도입한 기업은 73%로, 전년(52%) 대비 21%p 늘었다. 향후 도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6%였으며, 도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에 불과했다. 향후 2년 내 AI에 추가 투자 계획을 가진 기업도 89%에 달해 전년 대비 7%p 상승했다. 박용근 대표이사는 "AI 기반 운영 효율화는 이미 보편화돼 상당수 기업이 효과를 체감하고 있지만 가치 창출 영역으로의 확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며 "AI로 확보한 인력과 리소스를 연구개발(R&D)과 제품·서비스 혁신에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요즘 뜨는 정보]한우 활용한 '실속·영양' 만점 설 명절 레시피 3종 공개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한우 활용한 '실속·영양' 만점 설 명절 레시피 3종 공개

    [팩트UP=이세라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떡국, 불고기, 갈비찜 등 한우를 활용한 풍성한 차례상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비슷하게 느껴지는 명절 상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올해는 사태·갈비·우둔 등 다채로운 한우 부위를 활용해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고물가시대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부위를 활용해 명절 식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품격있는 명절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이 부담스럽거나 깔끔하면서도 품격 있는 상차림을 고민하고 있다면, 담백한 한우 사태에 향긋한 더덕을 곁들인 ‘한우 사태 더덕냉채’가 제격이다. 한우 사태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향이 살아 있는 부위로, 충분히 익히면 결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짙은 육향이 매력적인 부위라 쌉싸름한 더덕과 고소한 잣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아낸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 덕분에 명절 상차림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메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한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준비한 삶은 재료와 함께 약 1시간 정도 삶는다. 잘 익은 사태는 차갑게 식힌 후 결을 살려 얇게 썰고 소금과 참기름으로 가볍게 밑간한다. 더덕은 껍질을 벗긴 뒤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결대로 잘게 찢어 준비한다.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잣 4큰술, 배 1/2개, 소금 약간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잣 소스를 만든 후 손질한 더덕과 함께 버무린다. 접시에 밑간한 한우사태를 가지런히 담고 그 위에 더덕을 올린 뒤 검은깨를 뿌리면 궁중진미를 연상케하는 ‘한우 사태 더덕냉채’가 완성된다. 명절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갈비를 따뜻한 국물 요리로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한우 갈비 배추전골’은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고르게 어우러진 한우 갈비를 사용해 끓일수록 깊고 진한 육향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갈비에서 우러난 구수한 국물에 시원한 배추가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명절 상차림에 따뜻한 온기와 든든함을 더해준다.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갈비는 2~3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제거한다. 표고버섯은 편으로 썰고, 알배추와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홍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둔다. 냄비에 무, 대파, 다시마와 다진 마늘, 설탕, 국간장을 넣어 육수를 우려낸 뒤 갈비를 넣고 끓인다. 갈비가 부드럽게 익으면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배추, 깻잎, 홍고추를 차례로 넣어 한소끔 더 끓여내면 된다. 기존의 전 요리 대신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담백한 한우 우둔을 활용한 ‘한우 녹두전’이 제격이다. 한우 우둔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탄탄한 부위로, 잘게 다져 활용하면 고기 본연의 고소한 맛이 살아나 전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녹두 반죽과 김치, 각종 나물을 더하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나 명절 상차림에 부담 없이 올리기 좋다. 불린 녹두에 물을 약간 넣어 걸쭉하게 갈아 준비한다. 시금치와 고사리는 잘게 썰고 숙주와 배추김치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갈아둔 녹두에 손질한 채소와 한우 우둔살, 찹쌀가루를 넣어 섞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명절 상차림에 어울리는 별미 전이 된다.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구리가격 강세 랠리 감속해야 오래 간다”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구리가격 강세 랠리 감속해야 오래 간다”

    [NH투자증권=황병진 연구원] 지난 1월까지 사상 고점을 거듭 경신, 한때 톤당 1만4500달러까지 상승했던 구리(銅) 가격이 최근 반락해 1만3,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연중 최고치 대비로는 10% 이상 후퇴,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기술적인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그렇다면 구리 가격이 다시 사상 고점을 경신하는 강세 모멘텀을 만끽할 수 있을까. 2000년 이후 구리 가격은 중국(최대 소비국) 성장 사이클에 편승, 강세장과 약세장을 경험한 바 있다. 중국 성장을 견인해온 고정자산투자(부동산 중심)가 최근까지 부진을 겪는 동안 구리 가격은 오히려 2년 연속 상승, 사상 고점을 경신했다. ◆ “단기와 중기 방향성 모색 필요” 최근에는 AI·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속 수요 낙관론이 구리 가격의 강세 모멘텀을 형성, 미국 주도 설비투자 사이클(자본재 주문 증가세)에 동행하는 모습이다. 고질적인 중국 부동산 침체 우려에도 전 세계 구리의 약 60%가 소비되는 전선(Electric Wire) 수요가 성장세를 지속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 풍력 등 Clean Technology(또는 ‘Energy Transition’)向 소비 증가세가 건설向 소비 감소세를 압도, 중국 내에서도 명목 구리 수요 성장세가 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크로(거시경제) 상황도 최근 2년 동안 구리 가격의 강세 모멘텀을 지지해온 원동력이다. 전 세계 실물 경기 둔화를 반영한 Copper/Gold Ratio 하락세에도 구리 가격은 금 가격과 동반 상승을 시도해왔다. 미국을 주도로 한 확장적 재정정책과 금융 억압(Financial Repression) 조합이 인플레이션 억제 속 통화정책 ‘완화’, 특히 보험성 금리 인하 기대를 높여왔다. 동 기간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구분 없는 Everything Rally는 구리 시장으로도 투자 자금을 유입, 사상 최고치 랠리를 연장해 왔다. 최근 케빈 워시 쇼크를 계기로 부각된 유동성 경색, AI 버블 등의 우려는 단기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기인한 일시적인 이벤트로 판단된다.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겨냥하는 구리 가격의 강세 여부는 전 세계 실물 수급 상황에 주목, 단기와 중기 방향성 모색이 필요하다. 전 세계 구리 시장 수급 전망에서 타이트한 공급 여건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 중국(최대 소비국) 고정자산투자 부진에도 에너지 전환(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속 수요 낙관론을 밑도는 광산 생산 증가세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Grasberg 광산(인도네시아) 토사유출 사고, 남미 광산 파업 등 단기 공급차질 이슈들까지 겹쳐 마이너스 동 정광 제련수수료(Treatment Charge & Refining Costs, TC/RCs)가 심화됐다. 최근까지 금, 은 등 부산물 가격 상승에도 동 제련소들의 역(-)마진 상황이 불가피하다. 장기 수요 낙관론에 편승, 그동안 중국 주도로 확대된 정련구리(Refined Copper) 생산은 감산(減産)이라는 과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LME Week 2025 동안 다수 컨설팅 기관들은 ‘신규 광산 투자를 유인할 인센티브 수준의 구리 가격으로 톤당 1만3000달러를 제시했다.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 해당 수준을 상회한 구리 가격 하에서 신규 광산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다만 건설 결정에서 상업 생산까지는 최소 3년이 소요, 단기 공급 여건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 “상반기 투자 의견 비중 확대 유지” 올해 도전 세계 공급 증가세를 압도하는 수요 낙관론의 강도가 구리 가격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자본지출(CAPEX) 가이던스 상향은 AI·데이터센터 투자 가속화, 동 기간 전력 인프라 투자와 맞물린 구리 수요 낙관론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과잉 투자)’ 우려가 완화되면 구리 가격도 톤당 13,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1월 한때 14,500달러)를 다시 겨냥할 전망이다. 한편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해온 구리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빈번하게 수요 둔화 우려에 직면할 수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불확실성’ 속 미국 소비자들의 선제적인 구매(‘사재기’)와 중국의 계절적 재고 비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LME 재고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동 기간 정련구리 실물 프리미엄이 반락하고 LME 현물-3개월 간 스프레드도 ‘백워데이션에서콘탱고’로 전환, 구리 가격의 단기 조정을 야기하기도 했다. 최대 소비국(중국)의 계절적 재고 비축이 종료되는 3월부터는 특히 LME 재고가 구리 수요 낙관론의 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인식될 것이다. 최근 증가세로 돌아선 LME 재고의 감소세 전환이 지연될수록 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낙관론에 편승해온 구리 가격의 강세 랠리에서도 감속(減速)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6년 원자재 전망 이후 보고서 <사상 최고 구리 가격 상승세, 여전한 진행형!(2025.12. 22)>를 통해 가격 예상 범위를 톤당 1만~1만3000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 구조적으로 타이트한 광산 공급, AI·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 낙관론 등에 편승한 구리 가격의 강세 여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2026년 구리 가격 예상 범위를 1만1000~1만4000달러로 상향조정, 상반기까지 투자 의견도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다만 연초까지 전개된 가파른 가격 상승 랠리는 단기 수요 둔화 우려를 빈번하게 부각 가능, 일부 감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팩트체크

더보기
  • [팩트체크] 현대차증권, 희망퇴직 기준 논란 확산되고 있다고(?)

    자발적 퇴사자까지 희망퇴직 분류 의혹…회사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따른 조치”

    [팩트UP=권소희 기자] 현대차증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내홍의 이면에는 희망퇴직 기준 논란이 자리를 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현대차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적 사유로 퇴사를 검토하던 일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해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고 특히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임원들이 현대차그룹에서 파견된 인사들이라는 점에 대한 불만도 폭증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위를 확인했다. ◆ “자발적 퇴사자도 희망퇴직 처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에서 희망퇴직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블라인드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과 회사측의 입장은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논란은 사내 블라인드에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도 희퇴 가능? 연이은 조직개편에..이제 뭐 놀랍지도 않은 소문 중 기가막힌 소문을 들었는데!!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자도 3년 치 연봉으로 희퇴 처리해줬다는 사실?? 친분 있으면 해주는 시스템?? 정의를 다스릴 것처럼 온 그룹x들이 회사

    2026-02-06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삼성SDI,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도급 피해 점검…다른 2차 전지 업체들도 조사 전망 ‘솔솔’

    [팩트UP=권소희 기자] 삼성SDI[006400]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현장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이 회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나돌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긴장감이 도는 모습이다. 삼성SDI 조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등 국내 다른 주요 2차 전지 기업에 대해서도 실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중점점검 혐의는 기술 무단 유용여부”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기술유용조사과)이 삼성SDI 기흥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은 맞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삼성SDI 기흥사업장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에 대한 현장조사가 2차전지 업계 전반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구조조정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그 부담이 협력업체로 전가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2차전지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사업자와 협력업체

    2026-01-29 권소희 기자

랭킹뉴스

더보기
  • 1

    [팩트체크] 삼성전자, 존재감 커진 GPA실 사내 존재감이 커졌다고(?)

  • 2

    [팩트체크] JW중외그룹, 오너 4세가 경영수업을 시작했다고(?)

  • 3

    [팩트체크] 현대차그룹, 핵심 사업본부 강남역 신사옥에 집결(?)

  • 4

    [팩트체크] 현대차, 중국시장 공략 위한 ′新전기차 프로젝트′ 가동했다고(?)

  • 5

    [추적] 코스콤, 홍우선 대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솔솔’

  • 6

    [팩트체크] 포스코이앤씨, 국세청 세무조사설 ′솔솔′…최정우 회장 압박용(?)

  • 7

    [팩트체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을 매물로 내놨다고(?)

  • 8

    [관전포인트] 한화그룹, 세대교체 바람 솔솔 분다고(?)

  • 9

    [관전포인트] OEM 시장에 뛰어든 ‘하림산업’…‘부진의 늪’ 벗어날까

  • 10

    [전문가 경제분석] 엔터테인먼트산업 ′현재 K팝은 과도기′


추적

더보기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더보기
  • [이슈와 테마]국내 경영진 53% "올해 경기 긍정적"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기업 경영진 절반 이상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긍정 전망이 확연히 늘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최근 개최한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국내 기업 경영진 242명이 참여했다. 올해 한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53%로, 과반을 넘겼다. 지난해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이 91%에 달했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기업 경영진들의 경기 인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적 자신감도 회복됐다. 응답자의 55%는 올해 자사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41%)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실적 악화를 예상한 응답 기업 비중은 12%로,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었다. 대외 리스크에 대한 인식도 일부 완화됐다. '경기 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고환율·인플레이션 등)'을 올해 기업 운영의 주요 리스크로 꼽은 응답은 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년(76%) 대비 12%p 감소했다. 이 외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및 원자

  • [이슈와 테마]주요 10개 그룹, 향후 5년 간 지방에 270조원 투자 계획

    [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10개 그룹이 향후 5년(’26년~’30년)간 수도권 외 지역에 총 27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주요 10개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지방 투자 계획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반도체 설비 증설, ▸배터리 생산·R&D 역량 확장, ▸AI 전환 및 탄소중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경협은 주요 그룹들이 수도권 외 지역을 미래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협은 10개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이 모두 예정대로 집행될 경우, 5년간 우리 경제에 최대 52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21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며, “계획된 지방 투자가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지자체는 입지, 인·허가 규제 등의 허들을 걷어내고, 세제지

  • [이슈와 테마] “재테크는 설계다”…월급 10% 저축·투자 자동화 전략

    생활비 계좌·저축 계좌·투자 계좌만 제대로 설정해도 재테크의 절반은 성공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직장인 재테크의 키워드는 더 이상 고수익이 아니다. 꾸준함과 자동화다. 월급날마다 마음을 다잡아 저축과 투자를 결심하는 방식은 대부분 실패하는 반면 근래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전략은 단순하다. 월급의 10%를 자동으로 떼어내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재테크 전문가들에 따르면 10%는 현실적인 마지노선이다. 생활비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자산 격차를 만드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금액보다 순서다. 쓰고 남은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모을 돈을 먼저 빼고 쓰는 구조가 핵심이다. ◆ “의지보다 시스템의 시대”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 돈은 세 갈래로 나뉜다. 생활비 계좌(카드·고정지출 연결)과 저축 계좌(비상금·단기 자금), 투자 계좌(ETF·연금) 등이 그것이다. 이 분기만 제대로 설정해도 재테크의 절반은 끝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우선 이를 위해서는 기초와 중급, 고급으로 세분해 단계별 실전 설계를 해야 한다. 기초 단계는 월급날 자동이체부터 하는 게 핵시미다. 급여의 10% 자동이체 설정하는 것인데 ‘보이지 않는 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 단

  • [이슈와 테마]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2월 아파트 분양전망 큰폭 상승

    [팩트UP=이세라 기자]수도권 집값 상승세 지속에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7.7포인트 상승한 98.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수도권(104.8)은 15.6포인트 상승해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서울(111.9)은 14.8포인트, 인천(100.0)은 17.9포인트, 경기(102.6)는 14.4포인트 올라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산연은 "주요 지역의 매물 잠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 흐름이 수도권 외곽까지 확대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다만 최근 정부의 강력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의지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96.6)도 전월 대비 18.0포인트 상승 전망됐다. 여전히 기준치(100.0)를 밑돌고 있으나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전남(92.3)이 32.3포인트, 세종(121.4

관전포인트

더보기
  • [관전포인트] CJ그룹, 이재현 회장 아들 이선호 광폭 행보 속사정

  • [관전포인트] SPC그룹, 신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런칭 시작할까

  • [관전포인트] 삼성전자, 갤럭시 S26 언팩에서 ‘갤럭시 링’ 제외시킬까

  • [관전포인트] 현대차그룹, 그룹 계열사로 ‘포티투닷’ 품을까

  • [관전포인트] 후계구도 떠오르는 ‘대상그룹’…‘자매경영’ 구도 깨질까

  • [관전포인트] 신사업 기반 M&A 위해 실탄 두둑히 투입한 ‘태광그룹’…실효성 있을까

전문가 경제분석

더보기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구리가격 강세 랠리 감속해야 오래 간다”

[NH투자증권=황병진 연구원] 지난 1월까지 사상 고점을 거듭 경신, 한때 톤당 1만4500달러까지 상승했던 구리(銅) 가격이 최근 반락해 1만3,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연중 최고치 대비로는 10% 이상 후퇴,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기술적인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그렇다면 구리 가격이 다시 사상 고점을 경신하는 강세 모멘텀을 만끽할 수 있을까. 2000년 이후 구리 가격은 중국(최대 소비국) 성장 사이클에 편승, 강세장과 약세장을 경험한 바 있다. 중국 성장을 견인해온 고정자산투자(부동산 중심)가 최근까지 부진을 겪는 동안 구리 가격은 오히려 2년 연속 상승, 사상 고점을 경신했다. ◆ “단기와 중기 방향성 모색 필요” 최근에는 AI·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속 수요 낙관론이 구리 가격의 강세 모멘텀을 형성, 미국 주도 설비투자 사이클(자본재 주문 증가세)에 동행하는 모습이다. 고질적인 중국 부동산 침체 우려에도 전 세계 구리의 약 60%가 소비되는 전선(Electric Wire) 수요가 성장세를 지속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 풍력 등 Clean Technology(또는 ‘Energy Transition’)向 소비 증가

  • [전문가 경제분석] 바이오 제약업종 “냉정과 열정 사이”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실적 상향과 동행할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건설 부동산업종 “경제성장전략, 성장보다 관리”

    전문가 경제분석

위크제보창

더보기
  • [제보] 수상한 청담동 업소 실태 고발
  • [제보] “서울 A백화점과 D사 거래 관계가 수상해요”
  • [제보] A그룹 셋째아들 개인비리가 너무 심해요~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증권 임직원들의 불공정주식거래를 제보합니다
  • [제보] A사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해 주세요
  • [제보] A건설, 협력업체인 건축사무소 통해 로비자금 조성
  • [제보] 굴지의 국내 A기획사의 영업방해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은행의 불법대출에 대해 제보합니다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2030, ‘멘탈 관리’와 ‘루틴 설계’에 빠지다

    [팩트UP=정도현 기자] #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누워서 숏폼만 보다가 잔다는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직장인 김상민(28⸱가명)씨. 김씨는 최근 ‘도파민 디톡스’에 도전했다. 퇴근 후 무의식적으로 이어지는 SNS와 영상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하루 1시간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그는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가 무서웠다고 말했다. # 경기 성남의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박미혜(여⸱31⸱가명)씨는 회사에 오래 다닐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는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러닝을 한다. 몸이라도 잡고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다. 회사가 불안한 게 아니라 그냥 세상이 불안하다는 그녀는 최근 러닝크루에 가입했다. 운동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다. 다들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면서 위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성공 말고 버티는 법을 배워요” 취업난과 고물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젊은 세대가 ‘멘탈 관리’와 ‘자기관리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자기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한우 활용한 '실속·영양' 만점 설 명절 레시피 3종 공개

    [팩트UP=이세라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떡국, 불고기, 갈비찜 등 한우를 활용한 풍성한 차례상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비슷하게 느껴지는 명절 상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올해는 사태·갈비·우둔 등 다채로운 한우 부위를 활용해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고물가시대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부위를 활용해 명절 식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품격있는 명절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이 부담스럽거나 깔끔하면서도 품격 있는 상차림을 고민하고 있다면, 담백한 한우 사태에 향긋한 더덕을 곁들인 ‘한우 사태 더덕냉채’가 제격이다. 한우 사태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향이 살아 있는 부위로, 충분히 익히면 결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짙은 육향이 매력적인 부위라 쌉싸름한 더덕과 고소한 잣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아낸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 덕분에 명절 상차림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메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한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준비한 삶은 재료와 함께 약 1시간 정도 삶는다. 잘 익은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모디슈머’가 이끄는 식품업계…SNS 레시피로 식탁을 채운다

    [팩트UP=이세라 기자]MZ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식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식품을 새로운 형태로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 그대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식품을 하나의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소비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섞거나 조합한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유통하는 ‘참여형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가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사례까지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SNS를 통해 화제된 ‘요거트 치즈케이크’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SNS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레시피는 ‘풀무원요거트 그릭’에 비스킷을 가득 채워 냉장 숙성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희망퇴직’ 제안받았을 때 반드시 따져 봐야 할 조건

    [팩트UP=정도현 기자] # 서울 종로구 중견 제약사에 다니는 강성구씨(가명⸱43)는 최근 희망퇴직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조건은 나쁘지 않은데 지금 나가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조언이 잇따랐다. 회사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정보 격차가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이라는 이유에서다. 희망퇴직을 한 선배들도 ‘희망퇴직은 감정이 아니라 계산의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 “퇴직금 외에 추가로 받는 돈의 실체” 노무사와 인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희망퇴직의 핵심은 법정 퇴직금이 아니라 위로금이다. 따라서 이들은 ▲위로금이 월급 기준 몇 개월치인지 ▲기본급만 기준인지 상여 포함인지 ▲세전 금액인지 ▲실수령액 추정은 얼마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로금이 많아 보여도 2~3년치 소득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주의할 점은 회사가 제시하는 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처럼 포장되는 경우”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임금피크제 적용 전인지, 향후 받을 연봉 상승분을 포기하는 구조인지 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무 전문가들은 퇴직 시점은 단순한 날짜 문제

  • 신문사소개
  • 대표인사말
  • 조직도
  • 찾아오시는 길
  • 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임영규)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문의하기
UPDATE
: 2026.02.09 20:17
로고

[창간 : 2023-05-02] / 제호 : 팩트UP / Tel) 02-722-6615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209호(가산동, 월드메르디앙2차) / 등록번호 : 서울 아54844 / 등록일 : 2023-05-02 / 발행인 : 강현주 / 편집인 : 임영규 / 발행일자 : 2023-05-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영규

팩트UP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팩트UP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aOn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