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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와 테마]주요 10개 그룹, 향후 5년 간 지방에 270조원 투자 계획

    [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10개 그룹이 향후 5년(’26년~’30년)간 수도권 외 지역에 총 27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주요 10개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지방 투자 계획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반도체 설비 증설, ▸배터리 생산·R&D 역량 확장, ▸AI 전환 및 탄소중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경협은 주요 그룹들이 수도권 외 지역을 미래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협은 10개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이 모두 예정대로 집행될 경우, 5년간 우리 경제에 최대 52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21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며, “계획된 지방 투자가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지자체는 입지, 인·허가 규제 등의 허들을 걷어내고, 세제지원·보조금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 고 말했다.

  • [요즘 뜨는 정보]‘모디슈머’가 이끄는 식품업계…SNS 레시피로 식탁을 채운다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모디슈머’가 이끄는 식품업계…SNS 레시피로 식탁을 채운다

    [팩트UP=이세라 기자]MZ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식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식품을 새로운 형태로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 그대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식품을 하나의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소비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섞거나 조합한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유통하는 ‘참여형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가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사례까지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SNS를 통해 화제된 ‘요거트 치즈케이크’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SNS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레시피는 ‘풀무원요거트 그릭’에 비스킷을 가득 채워 냉장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별도의 도구나 조리 과정 없이도 치즈케이크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모디슈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릭 요거트는 기존에도 그래놀라, 꿀, 과일 등과 함께 조합해서 즐기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최근에는 활용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릭 요거트로 지중해식 차지키 소스를 만들거나 마요네즈 대신 사용하는 소비자부터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이는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진하고 깔끔한 맛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합과 변주가 가능한 레시피의 핵심 재료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풀무원요거트 그릭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설탕을 더하지 않고 저지방으로 설계한 락토프리(유당 0%)제품으로, 우유의 2배 이상 단백질까지 함유하고 있어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에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농심은 라볶이에 너구리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맛을 결합한 용기면 신제품 '라뽁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너구리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카구리'(카레+너구리) 등,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다양한 조리법을 창조하는 모디슈머 레시피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는다. 라뽁구리 큰사발면의 소스는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정통 라볶이 소스 베이스에 너구리 특유의 해물 풍미를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너구리 브랜드의 상징인 굵은 면발과 너구리 캐릭터 어묵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시마 모양 어묵, 미역 토핑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한 식감을 완성했다. 오뚜기의 진짬뽕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도 화제를 모았다. 편의점 어묵탕과 진짬뽕을 함께 끓여 먹는 '진짬뽕 어묵탕'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진짬뽕 특유의 불맛 국물과 어묵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해당 레시피는 가수 규현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진짬뽕을 전면 리뉴얼해 '진한 불맛'을 더욱 강조했으며, 액체스프의 해물 풍미를 한층 강화하고 매콤하고 칼칼한 맛의 밸런스를 개선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딸기 시즌을 맞아 '지금 가장 사랑받는 딸기 레시피, 러브 베리 머치(LOVE BERRY MUCH)' 콘셉트로, SNS에서 주목받는 레시피를 활용한 딸기 신메뉴를 선보인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바이 디저트를 재해석한 '두바이 초코 스트로베리 브라우니'부터 딸기 한 알을 통으로 넣은 ▲스트로베리 모찌 ▲말차 스트로베리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스트로베리 푸딩 등 딸기와 트렌디한 디저트를 결합한 메뉴를 더해 지금 가장 사랑받는 딸기 레시피를 제안한다. 써브웨이의 타코 샐러드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다시 돌아왔다. 타코 샐러드는 최초 출시 당시 샐러드에 또띠야를 곁들여 즐기는 고객 레시피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주목받았고, 이를 정식 메뉴로 구현한 모디슈머 트렌드의 반영 사례였다. 지난해 한정 판매 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쏟아져 다시 선보이게 됐다. 풀드포크, 스파이시 슈림프 2종으로 사랑받은 타코 샐러드는 이번에 로티세리 치킨을 더해 재출시 됐다. 아울러 고객 의견을 반영해 토마토 살사 소스를 더했는데,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별도 제공한다. 랜치와 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소스는 파우치 형태로 주어진다.

  • [이슈와 테마] “재테크는 설계다”…월급 10 저축·투자 자동화 전략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 “재테크는 설계다”…월급 10% 저축·투자 자동화 전략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직장인 재테크의 키워드는 더 이상 고수익이 아니다. 꾸준함과 자동화다. 월급날마다 마음을 다잡아 저축과 투자를 결심하는 방식은 대부분 실패하는 반면 근래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전략은 단순하다. 월급의 10%를 자동으로 떼어내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재테크 전문가들에 따르면 10%는 현실적인 마지노선이다. 생활비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자산 격차를 만드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금액보다 순서다. 쓰고 남은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모을 돈을 먼저 빼고 쓰는 구조가 핵심이다. ◆ “의지보다 시스템의 시대”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 돈은 세 갈래로 나뉜다. 생활비 계좌(카드·고정지출 연결)과 저축 계좌(비상금·단기 자금), 투자 계좌(ETF·연금) 등이 그것이다. 이 분기만 제대로 설정해도 재테크의 절반은 끝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우선 이를 위해서는 기초와 중급, 고급으로 세분해 단계별 실전 설계를 해야 한다. 기초 단계는 월급날 자동이체부터 하는 게 핵시미다. 급여의 10% 자동이체 설정하는 것인데 ‘보이지 않는 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 단계의 목적은 저축 성공 경험이다. 중급 단계에서는 소액 투자·ETF 자동 적립이 필수다. 저축 계좌에 쌓인 돈은 안전자산(예·적금, CMA)과 성장자산(ETF 정기 매수) 등 두 갈래로 나눈다. 이 중 최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방식은 월 5만~10만 원 단위 ETF 적립식 투자다. 시장 타이밍을 보지 않는 정액 자동 매수 방식인데 ETF는 여러 기업을 한 바구니에 담는 상품으로 개별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다는 점에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고급 단계의 핵심은 연금·세금까지 한 번에 최적화하는 것으로 자동화의 마지막 단계는 연금 계좌다. 이 단계에서는 연금저축·IRP 활용하거나 세액공제 한도 내 자동 납입하는 것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단순하다. 투자하면서 동시에 세금을 돌려받는다. 특히 연말정산에서 체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재테크 만족도가 높다. ◆ “자주 하는 오해 5가지” 재테크 전문가들은 직장인들이 자주하는 오해로 10%는 너무 적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다, ETF는 어렵다, 연금은 나중 문제, 소득이 적어서 불가능하다 등 다섯 가지를 꼽는다. 한 재테크 전문가는 “자동화의 목적은 지속성으로 그래서 정기·분산이 필요하다”면서 “개별 종목보다 구조는 단순한 만큼 가장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고 자동화는 금액보다 습관의 문제”라고 조전했다. 그는 이어 “자동화의 적은 시장이 아니라 충동”이라며 “자동이체를 자주 해지하거나 투자 계좌를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수익률을 매일 확인하는 경우가 이 전략이 실패하는 사례인 만큼 구조를 다시 짜야 한다”고 충고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전문가는 “월급 10% 저축·투자 자동화 전략은 부자가 되기 위한 비법이 아닌 아무 생각 없이도 자산이 쌓이게 만드는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재테크가 스트레스라면 더 공부하기 전에 시스템부터 바꾸는 것이 먼저다”고 조언했다.

  • [요즘 뜨는 정보] ‘희망퇴직’ 제안받았을 때 반드시 따져 봐야 할 조건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희망퇴직’ 제안받았을 때 반드시 따져 봐야 할 조건

    [팩트UP=정도현 기자] # 서울 종로구 중견 제약사에 다니는 강성구씨(가명⸱43)는 최근 희망퇴직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조건은 나쁘지 않은데 지금 나가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조언이 잇따랐다. 회사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정보 격차가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이라는 이유에서다. 희망퇴직을 한 선배들도 ‘희망퇴직은 감정이 아니라 계산의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 “퇴직금 외에 추가로 받는 돈의 실체” 노무사와 인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희망퇴직의 핵심은 법정 퇴직금이 아니라 위로금이다. 따라서 이들은 ▲위로금이 월급 기준 몇 개월치인지 ▲기본급만 기준인지 상여 포함인지 ▲세전 금액인지 ▲실수령액 추정은 얼마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로금이 많아 보여도 2~3년치 소득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주의할 점은 회사가 제시하는 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처럼 포장되는 경우”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임금피크제 적용 전인지, 향후 받을 연봉 상승분을 포기하는 구조인지 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무 전문가들은 퇴직 시점은 단순한 날짜 문제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실업급여와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회사가 권고사직으로 처리하는가, 자발적 퇴사로 처리하는가 ▲고용보험 상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되는가 등을 확인해야 힌디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또 희망퇴직 합의서에는 종종 경쟁사 취업 제한 기간, 동일 업종 근무 제한, 위반 시 위로금 환수 조건 등 재취업 제한 조항이 포함되는데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조항이 퇴직 후 생계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한 노무전문가는 “회사 설명과 달리 서류상 ‘자발적 퇴사’로 처리되면 실업급여 수급이 제한될 수 있고 실제 분쟁 사례 중 상당수가 이 지점에서 발생한다”면서 “구두 설명이 아니라 이직 사유가 명시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인사전문가는 “전문직·기술직·영업직의 경우 경업금지 범위가 지나치게 넓으면 사실상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된다”면서 “경업금지 조항은 반드시 기간·범위·보상 여부를 따져보고 필요하다면 수정 요구도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 “퇴직 후 복지와 회사 지원의 실효성” 전문가들에 따르면 희망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지금 나가면 남았을 때보다 정말 유리할까’, “지금 나가는 것이 버텼을 때보다 나은 선택인가”다. 전문가들은 이를 판단하려면 앞으로 받을 연봉·퇴직금 증가분, 임금피크제·직무 축소 가능성, 향후 구조조정 시 조건 악화 가능성 등을 비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노무전문가는 “1차 희망퇴직 조건이 가장 좋고 2차, 3차로 갈수록 조건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동시에 버텼다가 더 좋은 기회를 얻은 사례도 존재한다”면서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사실 희망퇴직은 회사의 배려가 아니라 회사와 개인의 이해가 만나는 거래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서두르면 손해를 보기 쉽고 냉정하게 조건을 따질수록 선택지는 늘어난다. 결국 희망퇴직 제안을 받았다면 최소한 이 돈으로 몇 년을 버틸 수 있는가, 내 경력이 외부 시장에서 통하는가, 지금 나가는 이유가 공포 때문인가 아니면 전략 때문인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해야 한다.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을 때 그 선택은 ‘퇴사’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의 이동이 된다.

  • [팩트체크] 현대차증권, 희망퇴직 기준 논란 확산되고 있다고(?)
    팩트체크

    [팩트체크] 현대차증권, 희망퇴직 기준 논란 확산되고 있다고(?)

    [팩트UP=권소희 기자] 현대차증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내홍의 이면에는 희망퇴직 기준 논란이 자리를 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현대차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적 사유로 퇴사를 검토하던 일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해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고 특히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임원들이 현대차그룹에서 파견된 인사들이라는 점에 대한 불만도 폭증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위를 확인했다. ◆ “자발적 퇴사자도 희망퇴직 처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에서 희망퇴직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블라인드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과 회사측의 입장은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논란은 사내 블라인드에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도 희퇴 가능? 연이은 조직개편에..이제 뭐 놀랍지도 않은 소문 중 기가막힌 소문을 들었는데!!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자도 3년 치 연봉으로 희퇴 처리해줬다는 사실?? 친분 있으면 해주는 시스템?? 정의를 다스릴 것처럼 온 그룹x들이 회사를 엉망으로 한다는 애기는 이제 웃기지도 않는다. 감사는 이런 거 조사도 안하고 뭐하는지? 아.. 거기도 그룹x이네!! 우리 일좀합시다!!’란 글이 올라오면서다. 이 글이 확산되면서 내부 일각에서는 이들이 친분이 있는 이들을 챙겨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최근 채권 부문 실적 부진을 이유로 대규모 인력 감축까지 있었던 만큼 내부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해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그룹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면서도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희망퇴직은 조건에 맞춰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증시 활황에도 중소형사들은 오히려 수익이 줄면서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이 이런 식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이 최근 희망퇴직 신청 과정에서 개인 사유로 자발적 퇴사를 결정한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해 위로금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전해들었다”면서 “이 같은 조치는 경영상 인위적 감원을 위한 통상적인 희망퇴직 제도의 취지와 달리 일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구조조정이나 인력 감축 목적(?)” 사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실적 부진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채권 중개 조직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채권사업실 인력은 40명에서 약 20명 안팎으로 축소됐으며 이는 시장 금리 급등과 부동산PF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실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12월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50세(197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까지 남은 기간 등을 기준으로 최대 3년치 연봉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퇴직은 자발적 신청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최근 조직개편이 단행된 만큼 향후 보직 변경이나 인사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된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의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채권 시장 환경 악화와 맞물려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운용 손실이 확대됐고 여기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되자 리스크관리 차원의 조치에 나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은 최근 기존 여러 팀으로 나뉘어 있던 채권 중개 조직을 통합해 멀티솔루션팀이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신설된 채권운용팀이 운용 업무를 전담하는 구조로 조직 슬림화가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실적 악화 분위기 속 그룹 차원의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은 내부 구성원들의 체감 불안을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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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현대차증권, 희망퇴직 기준 논란 확산되고 있다고(?)

    자발적 퇴사자까지 희망퇴직 분류 의혹…회사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따른 조치”

    [팩트UP=권소희 기자] 현대차증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내홍의 이면에는 희망퇴직 기준 논란이 자리를 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현대차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적 사유로 퇴사를 검토하던 일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해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고 특히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임원들이 현대차그룹에서 파견된 인사들이라는 점에 대한 불만도 폭증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진위를 확인했다. ◆ “자발적 퇴사자도 희망퇴직 처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에서 희망퇴직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블라인드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과 회사측의 입장은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논란은 사내 블라인드에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도 희퇴 가능? 연이은 조직개편에..이제 뭐 놀랍지도 않은 소문 중 기가막힌 소문을 들었는데!! 보직자 중 자발적 퇴사자도 3년 치 연봉으로 희퇴 처리해줬다는 사실?? 친분 있으면 해주는 시스템?? 정의를 다스릴 것처럼 온 그룹x들이 회사

    2026-02-06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삼성SDI,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도급 피해 점검…다른 2차 전지 업체들도 조사 전망 ‘솔솔’

    [팩트UP=권소희 기자] 삼성SDI[006400]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현장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이 회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나돌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긴장감이 도는 모습이다. 삼성SDI 조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등 국내 다른 주요 2차 전지 기업에 대해서도 실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중점점검 혐의는 기술 무단 유용여부”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기술유용조사과)이 삼성SDI 기흥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은 맞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삼성SDI 기흥사업장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에 대한 현장조사가 2차전지 업계 전반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구조조정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그 부담이 협력업체로 전가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2차전지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사업자와 협력업체

    2026-01-29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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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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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주요 10개 그룹, 향후 5년 간 지방에 270조원 투자 계획

    [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10개 그룹이 향후 5년(’26년~’30년)간 수도권 외 지역에 총 27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주요 10개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지방 투자 계획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반도체 설비 증설, ▸배터리 생산·R&D 역량 확장, ▸AI 전환 및 탄소중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경협은 주요 그룹들이 수도권 외 지역을 미래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협은 10개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이 모두 예정대로 집행될 경우, 5년간 우리 경제에 최대 52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21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며, “계획된 지방 투자가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지자체는 입지, 인·허가 규제 등의 허들을 걷어내고, 세제지

  • [이슈와 테마] “재테크는 설계다”…월급 10% 저축·투자 자동화 전략

    생활비 계좌·저축 계좌·투자 계좌만 제대로 설정해도 재테크의 절반은 성공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직장인 재테크의 키워드는 더 이상 고수익이 아니다. 꾸준함과 자동화다. 월급날마다 마음을 다잡아 저축과 투자를 결심하는 방식은 대부분 실패하는 반면 근래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전략은 단순하다. 월급의 10%를 자동으로 떼어내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재테크 전문가들에 따르면 10%는 현실적인 마지노선이다. 생활비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자산 격차를 만드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금액보다 순서다. 쓰고 남은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모을 돈을 먼저 빼고 쓰는 구조가 핵심이다. ◆ “의지보다 시스템의 시대”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 돈은 세 갈래로 나뉜다. 생활비 계좌(카드·고정지출 연결)과 저축 계좌(비상금·단기 자금), 투자 계좌(ETF·연금) 등이 그것이다. 이 분기만 제대로 설정해도 재테크의 절반은 끝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우선 이를 위해서는 기초와 중급, 고급으로 세분해 단계별 실전 설계를 해야 한다. 기초 단계는 월급날 자동이체부터 하는 게 핵시미다. 급여의 10% 자동이체 설정하는 것인데 ‘보이지 않는 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 단

  • [이슈와 테마]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2월 아파트 분양전망 큰폭 상승

    [팩트UP=이세라 기자]수도권 집값 상승세 지속에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7.7포인트 상승한 98.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수도권(104.8)은 15.6포인트 상승해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서울(111.9)은 14.8포인트, 인천(100.0)은 17.9포인트, 경기(102.6)는 14.4포인트 올라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산연은 "주요 지역의 매물 잠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 흐름이 수도권 외곽까지 확대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다만 최근 정부의 강력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의지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96.6)도 전월 대비 18.0포인트 상승 전망됐다. 여전히 기준치(100.0)를 밑돌고 있으나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전남(92.3)이 32.3포인트, 세종(121.4

  • [이슈와 테마]"국내 은둔 청년의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5.3조원에 달해"

    [팩트UP=정도현 기자]은둔 청년(만 19~34세)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3조원에 달하며, 특히 ‘쉬었음’ 청년과 실업 청년의 은둔 가능성이 높아, 이들 청년들이 고립·은둔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신 · 출산 · 장애의 사유를 제외한 은둔 청년 비율은 2022년 실태조사 때보다 증가한 약 5.2%이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게 은둔하던 청년들이 최근 회복과 자립을 위해 이전보다 사회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통계상에 식별되는 은둔 청년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청년층 은둔 비율 수치를 바탕으로, 정책 및 생산성 측면에서 청년의 은둔으로 인해, 이들 청년이 비은둔 상태일 때에 비하여 우리 사회·경제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추산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은둔 청년은 1인당 연간 약 983만원의 비용을 더 유발하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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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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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바이오 제약업종 “냉정과 열정 사이”

[유진투자증권=권해순 연구원] 2026년 1월 21일 알테오젠의 주가 급락 이후 보수적으로 전환했던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 시각은 1월 23일 정부의 ‘코스닥3,000’ 언급을 계기로 빠르게 반전됐다. 코스닥 바이오제약 업종 지수(코스닥 150헬스케어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30%),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10%pt 아웃 퍼폼하며 단기 리스크 신호가 회복되는 듯 하였으나, 1월 30일 ABL바이오의 ABL301임상 지연 소식이 촉발 요인이 되면서 업종 전반이 차익 실현 국면으로 재진입했다. ◆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 이번 반등은 정책, 수급, 심리 개선에 기반한 단기 모멘텀 성격이 강했으며, 향후 주가 레벨은 결국 기업별 펀더멘털이 ‘코스닥 3000’시대에 대한 기대를 얼마나 실적과 연구 성과로 연결하는지에 의해 재평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동반 상승 국면이 길어질수록 모멘텀과 펀더멘털의 괴리가 확대되기 쉽다. 따라서 당사는 ‘추세 추종’을 위한 ‘모멘텀’과 ‘펀더멘털’을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권고한다. 막연한 낙관은 언제든 ‘가치 재산정’의 트리거를 만나 본연의 가치로 되돌아 갈 수 있다. 2월 2일부터는 국내 제약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실적 상향과 동행할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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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건설 부동산업종 “경제성장전략, 성장보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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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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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업종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시장 재편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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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서울 A백화점과 D사 거래 관계가 수상해요”
  • [제보] A그룹 셋째아들 개인비리가 너무 심해요~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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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모디슈머’가 이끄는 식품업계…SNS 레시피로 식탁을 채운다

    [팩트UP=이세라 기자]MZ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식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식품을 새로운 형태로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 그대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식품을 하나의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소비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섞거나 조합한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유통하는 ‘참여형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가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사례까지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SNS를 통해 화제된 ‘요거트 치즈케이크’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SNS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레시피는 ‘풀무원요거트 그릭’에 비스킷을 가득 채워 냉장 숙성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희망퇴직’ 제안받았을 때 반드시 따져 봐야 할 조건

    [팩트UP=정도현 기자] # 서울 종로구 중견 제약사에 다니는 강성구씨(가명⸱43)는 최근 희망퇴직 제안을 받고 가장 먼저 “조건은 나쁘지 않은데 지금 나가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조언이 잇따랐다. 회사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정보 격차가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이라는 이유에서다. 희망퇴직을 한 선배들도 ‘희망퇴직은 감정이 아니라 계산의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 “퇴직금 외에 추가로 받는 돈의 실체” 노무사와 인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희망퇴직의 핵심은 법정 퇴직금이 아니라 위로금이다. 따라서 이들은 ▲위로금이 월급 기준 몇 개월치인지 ▲기본급만 기준인지 상여 포함인지 ▲세전 금액인지 ▲실수령액 추정은 얼마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로금이 많아 보여도 2~3년치 소득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주의할 점은 회사가 제시하는 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처럼 포장되는 경우”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임금피크제 적용 전인지, 향후 받을 연봉 상승분을 포기하는 구조인지 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무 전문가들은 퇴직 시점은 단순한 날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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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동물병원 관련 소비자피해 3년간 576건...의료행위 53.8%, 진료비 분쟁 33%

    [팩트UP=이세라 기자]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병원 이용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진료비와 진료 과정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최근 3년간(2023~2025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동물병원 관련 상담 576건을 분석한 결과, 진료비 게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의료행위 관련 피해가 전체의 53.8%, 진료비 관련 피해가 33.3%를 차지하는 등 분쟁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진료 전 설명 부족과 비용 사전미고지 피해는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여, 동물병원 진료 과정 전반의 투명성 강화와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피해는 576건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164건, 2024년 15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5년 256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일시적 감소 이후 상담 건수가 다시 늘어난 점은 진료를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구조적으로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소비자가 동물병원에 내원한 사유를 살펴보면, 심장사상충·예방접종·치과진료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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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세분화된 소비 트렌드 ‘픽셀 라이프’ 공략하는 식음료업계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기준이 아닌, 개인의 니즈에 맞춰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는 사람들이 거대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픽셀처럼 잘게 쪼개진 기준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픽셀 라이프(Pixel Life)’로 정의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제시했다. 소비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화된 소비 기준이 신제품에도 반영되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한 ‘T.P.O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섭취 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다양화하는 한편,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부터 가정 내 소비에 적합한 대용량까지 용량의 선택지를 넓히는 등 라인업 확장의 기준도 한층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커피 ‘멜로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멜로지오 고’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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