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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뜨는 정보]수면장애,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인다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수면장애,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인다

    [팩트UP=이세라 기자]수면장애가 있으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박유랑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태원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강사팀은 수면 관련 행동 특성을 퇴행성 뇌질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알츠하이머 앤 디멘시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잠을 자는 것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회복 과정이다. 야간에 뇌를 정비하는 것이다. 수면장애가 뇌 보호 기능을 무너뜨려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수면장애가 어떤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지, 어떤 수면 습관이 위험 신호인지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수면장애가 퇴행성 뇌질환 발생에 영향 연구팀은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수면장애를 진단받은 3만여명과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를 통해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퇴행성 뇌질환 발생 위험이 32%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파킨슨병은 1.31배, 알츠하이머 치매는 1.33배, 혈관성 신경퇴행성질환은 1.38배 위험도가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몽유병 같은 비렘수면 문제가 있을 때 질환 위험비는 3.46으로 가장 높았다. 비렘수면은 깊은 수면으로 뇌의 노폐물 청소 기능이 손상되면 신경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과수면증(2.79배), 수면무호흡증(1.44배), 하지불안증후군(1.32배), 불면증(1.21배) 순으로 질환 위험이 높았다. 수면장애 환자의 질환 위험은 수면 장애 특성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수면장애 환자 중 낮잠을 자주 자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퇴행성 뇌질환 위험이 1.53배 높았다. 빈번한 주간 졸음은 1.6배, 아침 기상이 어려운 그룹은 1.81배 위험도가 높았다. 불면증 환자가 낮잠을 자주 자면 질환 위험은 2.85배까지 상승했다. 수면무호흡중 환자가 주간 졸림증을 호소할 때도 1.9배 높아졌다. 연구진은 퇴행성 뇌질환 발생 위험에 관한 주요 행동 특성은 밤이 아닌 낮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연령, 성별, 동반질환 등 기본 정보에 수면장애 아형 정보를 추가해 퇴행성 뇌질환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7077명에 적용했더니 기존 모델보다 판별력, 보정 성능, 임상적 유용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필휴 교수는 "수면장애를 적극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게 앞으로 퇴행성 뇌질환 예방 전략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요즘 뜨는 정보]4월에 꼭 찾아봐야 할 등대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4월에 꼭 찾아봐야 할 등대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팩트UP=이세라 기자]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때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쓰곤 한다. 하지만 올봄, 이 말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대한 찬사로 바뀌어야 할 듯하다. 4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삼천포구항동방파제 등대'는 그 이름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그 풍광에 푹 빠져 헤어나오기 힘든 남해의 숨은 명소이기 때문이다. ◆멀리서도 시선 집중, 강렬한 '레드 포인트'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구항에 들어서면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빨간색 등대가 우뚝 서 있다. 전국 곳곳의 등대를 찾아다니는 '등대 덕후'들 사이에서 이곳은 이미 필수 코스로 꼽힌다. 잔잔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빨간색 등대 덕분에 색감 보정 없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SNS를 통한 입소문까지 더해져, 주말이면 등대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에서 삼천포까지, 남해안 관광벨트의 '붉은 심장'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단독 여행지로도 매력적이지만, 남해안을 잇는 관광 코스의 핵심 거점으로서도 인기가 높다. 여수 밤바다의 여운을 안고 출발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들을 거쳐 삼천포로 이어지는 해안 라인은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특히 남해안 로드 트립의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낙조와 등대가 만드는 황홀경... '실안낙조'의 정점 등대를 방문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낙조(落照)다.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로 꼽히는 최고의 저녁 노을인 '실안낙조'(失眼落照)가 시작되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진다. 등대의 빨간빛도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등대 너머로 펼쳐지는 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실루엣이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피사체로 꼽힌다.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경관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풍요의 등대스탬프투어' 코스의 주요 스팟으로 지정돼 있어, 여행하며 등대의 역사도 배우고 스탬프도 수집하는 재미에 푹 빠진 여행객들이 많다. 방파제 산책로도 평탄하게 잘 정비되어 유모차나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슈와 테마]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87.5, 중동發 불확실성에 기업 심리 악화 지속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87.5, 중동發 불확실성에 기업 심리 악화 지속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6년 5월 BSI주1) 전망치는 87.5를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중동사태 이후 시행된 첫 조사였던 지난달(4월, 85.1)에 이어 2개월 연속 80대 전망을 기록했다. 한편, 4월 BSI 실적치는 83.2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지난 2020년 8월(79.8) 이후 5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업종별 BSI 전망치는 제조업(86.5)과 비제조업(88.4) 모두 기준선 100을 크게 하회했다. 이는 중동사태 영향으로 지수가 80대에 진입한 4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제조업 전망치(86.5)는 올해 3월(105.9) 이후 2개월 연속, 비제조업 전망치(88.4)는 2025년 12월(105.2)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가 포함된 ▸의약품(125.0)과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118.8)가 호조를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목재·가구 및 종이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업종은 부정 전망을 나타냈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총 7개) 중에서는 5월 연휴 특수가 기대되는 ▸여가·숙박 및 외식(123.1)과 ▸도·소매(107.8)가 호조를 보였지만, 나머지 5개 업종은 부정 전망을 기록했다. 한경협은 중동 분쟁의 여파로 에너지·원자재·물류 등 유가 충격에 민감하거나, 식품·소재 등 중동·아프리카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자금사정 BSI(88.0)는 3년 3개월만 최저... 중동 전쟁 장기화 시 자금난 우려 부문별로는 내수(90.6), 수출(93.2), 투자(92.6)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모두 부정전망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의 자금 여력과 유동성을 반영하는 자금사정 BSI는 88.0으로 2023년 2월(87.9) 이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자금 소요에 대한 불확실성 심화가 비상 경영 확대로 이어져, 기업들의 경기 심리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 현장의 체감 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외적 충격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석유제품(나프타, 석유가스 등)의 가격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원자재 수급 및 생산 차질을 최소화주11)할 수 있는 보완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요즘 뜨는 정보]'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 해외식품 주의보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 해외식품 주의보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성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완화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30개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한 결과,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 표시가 확인되고,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이 검출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해 소비자 관심이 높은 ▲고지혈증‧고혈압 치료(20개) ▲당뇨병 치료(10개) 효능·효과를 표방한 제품 30개를 선정해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 검사항목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성분 90종을 적용해 검사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312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각종 부작용 발생시킬 가능성 높아 검사결과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11개 제품, 당뇨병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7개 제품 등 총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가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 로바스타틴이 검출되었다.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아르주나, 부추잎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5건)와 몰약, 로바스타틴 등 의약품 성분(12건)이 확인되었다. 특히 몰약이 표시된 제품 중 하나에서 검출된 ‘로바스타틴’은 근육 약화나 횡문근융해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국내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 해당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고지혈·고혈압 완화에 사용되는 약재인 ‘몰약’, ‘인도사목’은 각각 위장장애, 식욕증가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당뇨병 치료 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당살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7건), 몰약 등 의약성분(1건) 및 우피유래성분(1건)이 확인됐다. 이 중 ‘당살초’는 약물 유발성 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인슐린과 함께 사용하면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당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정보를 게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소비 목적으로 개인이 구매하는 해외직구 식품은 위해성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소비자는 현명한 해외직구식품 구매를 위해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하며,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관전포인트] 현대차그룹, 숨은 승부수는 ‘지배구조 퍼즐’
    관전포인트

    [관전포인트] 현대차그룹, 숨은 승부수는 ‘지배구조 퍼즐’

    [팩트UP=이세라 기자] 재계에서 현대차그룹이 계열사 간 사업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위아의 방산부문을 현대로템이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오는 9월까지 현대위아 방산부문 인수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방식은 현대로템이 신주를 발행하고 현대위아가 사업부를 현물출자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포인트 하나…작은 거래 같지만 ‘정의선 지렛대’ 될까 재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와 방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현대위아는 로봇·열관리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단순 매각이 아닌 그룹 내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방산 역량을 현대로템으로 집중시키고 현대위아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그림이라는 얘기다. 특히 현대위아는 최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로봇,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어 방산부문 정리가 전략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가 당장 그룹 지배구조를 뒤흔들 사안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거나 오너 일가 지분율에 직접 변화가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의미가 작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위아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경우 향후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 강화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계열사마다 흩어진 사업을 정리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실용적 선택”이라면서“대규모 합병이나 지주사 전환보다 부담이 적은 스몰딜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 포인트 둘…향후 계열사 빅딜 신호탄 되나 지난 2025년 말 기준 현대위아 주요 주주는 현대자동차(25.35%), 기아(13.44%) 등이다. 정의선 회장도 개인 지분 1.9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가 향후 더 큰 사업 재편의 예고편일 수 있다는 관측도 들리고 있다.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간 조정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계열사 간 핵심 사업을 재배치하는 연쇄 재편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향후 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요 계열사 가치 제고는 매우 중요하다”며 “현대위아가 신사업 회사로 재평가받을 경우 그룹 전체 재편 구도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봇·방산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현대차그룹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이번 거래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이후 판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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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대명종합건설, 서울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받는다(?)

    오너 일가 편법 승계·계열사 내부거래 의혹 재점검 관측

    [팩트UP=권소희 기자] 건설업계에서 대명종합건설과 계열사 대명루첸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 조사 시점이 지난달 말부터라는 말과 함께, 이번 조사가 과거부터 제기돼 온 오너 일가 승계 문제와 계열사 거래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팩트UP>에서는 이번 세무조사설의 실체를 따라가 봤다. ◆ “조사4국 투입…비정기 특별세무조사 성격”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대명종합건설과 대명루첸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조사4국은 통상 정기 세무점검보다는 탈루 의혹, 차명거래, 내부거래 등 특수 사안을 들여다보는 비정기 조사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사 핵심 쟁점으로 ▲오너 일가의 편법 승계 잔여 의혹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여부 ▲특정 관계사 자금 지원 및 사익 편취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 일가가 지배하는 법인을 중심으로 자산이나 이익이 무상 또는 저가로 이전됐는지 여부를 국세청이 다시 들여다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건설업계 한

    2026-04-21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샘표식품, 전방위로 ‘특별세무조사’ 받고 있다고(?)

    국세청 ‘물가 불안 탈세’ 겨냥…홍보대행 계열사 거래 구조까지 정조준

    [팩트UP=권소희 기자] 식품업계에서 샘표식품이 계열사와 함께 동시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 같은 소문이 확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오너 2세가 대표로 있는 계열사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얘기가 회자되면서 단순 세무점검을 넘어선 구조적 거래 검증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단순 세무조사를 넘어 ‘오너 리스크’, ‘승계 리스크’, ‘가격 정책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힌 사례로 확대될지 주목하는 분위기가 읽히고 있다. <팩트UP>에서는 해당 사안의 실체를 추적했다. ◆ “행사비·포장비 거래”…이익 이전 의혹 부상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샘표식품이 특별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맞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월 초부터 샘표식품과 그 계열사인 샘표아이에스피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세청은 대한제분, 삼양사 등과 함께 ‘먹거리·생필품 가격 상승을 유발한 탈세 의심 기업’ 14곳을 선정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샘표식품 역시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샘표식품 측은 현재까지 조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2026-04-17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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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한화시스템, 노사 갈등 전면전 조짐…‘일촉즉발’

    출장 처우·C고과 논란·인력 재배치까지…조직 불안감 고조

    [팩트UP=설옥임 기자] 한화시스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내부에서 해외출장 처우, 인사고과 운영,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 문제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대표이사의 계열사 겸직 체제 이후 조직 운영 방향을 둘러싼 불만까지 겹치며 내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 “노조 불만 고조에 대표 겸직 논란도”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최근 사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출장 복지 축소, 성과평가 기준 변화, 그룹 내 인력 이동 문제 등을 집중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합리적 운영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사실상 일방적 비용 절감과 조직 통제 강화라고 반발하는 분위기다. 노조의 가장 큰 주장은 해외출장 처우가 후퇴했다는 것이다. 기존 취업규칙상 부장급 이상 장거리(10시간 이상) 출장자의 경우 비즈니스석 이용 기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당 규정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얘기다. 규정은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코노미석 이용이 관행처럼 강요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 [추적] 수협, 군 급식 ‘유통기한 논란’ 확산…은폐 의혹까지 번지나

    군 급식 구조 리스크 재부각…대응 과정 적정성 논란의 쟁점은 ‘소통 경위’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수협이 시끄러운 모양새다. 군 급식 납품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장어가 공급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탓이다. 이 같은 논란은 수협을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관련업계에서는 수협이 단순 관리 실수를 넘어 대응 과정의 적정성과 내부 통제 문제까지 도마에 오르면서 사안이 구조적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단순 실수인가…공급망 관리 실패 논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군 부대에 납품된 장어 일부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수협 측은 출고 과정에서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군 급식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단순 과실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가 납품 단계까지 통과됐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식자재 공급 과정은 출고, 검수, 납품 등 다단계 관리 체계를 거친다. 때문에 단일 단계의 오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단순 실수가 아닌 관리 체계 전반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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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87.5, 중동發 불확실성에 기업 심리 악화 지속

    석유제품 가격 안정, 원자재 수급·생산 차질 최소화 위한 보완책 필요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6년 5월 BSI주1) 전망치는 87.5를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중동사태 이후 시행된 첫 조사였던 지난달(4월, 85.1)에 이어 2개월 연속 80대 전망을 기록했다. 한편, 4월 BSI 실적치는 83.2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지난 2020년 8월(79.8) 이후 5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업종별 BSI 전망치는 제조업(86.5)과 비제조업(88.4) 모두 기준선 100을 크게 하회했다. 이는 중동사태 영향으로 지수가 80대에 진입한 4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제조업 전망치(86.5)는 올해 3월(105.9) 이후 2개월 연속, 비제조업 전망치(88.4)는 2025년 12월(105.2)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가 포함된 ▸의약품(125.0)과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118.8)가 호조를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목재·가구 및 종

  • [이슈와 테마] 메모리값 급등의 두 얼굴 “반도체는 웃는데 서민은 운다”

    노트북·PC·스마트폰·SSD 등 생활 밀접 전자제품 가격 인상…가계 부담은 ‘↑’

    [팩트UP=설옥임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유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데 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입장에서는 반가운 신호다. 반면 같은 가격 상승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표정은 정반대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산업계에는 호재지만 서민들에게는 또 다른 물가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메모리값 급등이 노트북·PC·스마트폰·SSD 등 생활 밀접 전자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지목된다. ◆ “PC 의존도 높은 계층일수록 부담은 더 크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AI 서버 수요 증가와 감산 효과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 연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생산라인을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그 결과 일반 소비자용 D램과 SSD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추세 속에서 기업들은 수익성 개선 기대

  • [이슈와 테마]유통업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행사' 눈길

    다양한 ESG 경영 행보 확산

    [팩트UP=이세라 기자]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3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 남김 없는 식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남김 없는 식사’ 실천을 확산하고, 일상 속 식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식물성 식단 제공과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지구의 날 당일에는 전국 430개 구내식당에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지향 식단 제공과 함께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빈그릇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개인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랜튜드 2인 식사권(10명)과 샵풀무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튜드 코엑스·용산·

  • [이슈와 테마] 고유가 시대, ‘외국인 vs 기관’ 지금 어디서 엇갈리나

    같은 한국 증시를 보지만 돈의 방향은 정반대…외국인은 ‘돌아오고’ 기관은 ‘선별’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중동 리스크, 원화 약세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는 다시 ‘누가 사고 누가 파느냐’가 중요해진 장세에 들어섰다. 실제 현재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시각 차이가 뚜렷한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국인은 글로벌 테마와 환율을 보고 움직이고 기관은 실적과 밸류에이션(가격 매력)을 본다. 같은 시장을 두고도 매매 방향이 엇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기관은 실적 수혜주, 외국인은 글로벌 대표주 선호” 지난 3월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대규모 순매도했다. 하지만 4월 들어 다시 한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는 이달 외국인 자금이 한국 주식시장에 다시 유입됐다고 전했다. 반면 기관은 지수 전체를 추격하기보다 업종별로 선택적으로 대응하는 흐름이 강하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순매수하고 기관은 반대로 대응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마디로 외국인은 ‘한국 시장 전체’를 사고 기관은 ’종목만 골라 산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첫 번째 엇갈림은 ’반도체‘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선택은 대형 AI 반도체주로 대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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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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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건설업종 “캡티브 프로젝트 기대 UP”

[유진투자증권=류태환 연구원] 지난 4월 17일, 삼성E&A는 전자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 P5 복합동, 그린동, 변전소 골조공사에 대한 계약금액이 기존 5500억원에서 1조8790억원으로 증액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는 현재 시점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상쇄하고 확실한 매출과 이익을 담보할 수 있는 그룹사 캡티브(Captive) 프로젝트는 어느 때보다 값지다. ◆ “매출 확대와 수익성 방어를 동시에 가능” 캡티브 프로젝트는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며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실적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한다. 특히 우량 계열사의 공격적인 CAPEX 투자는 건설 계열사의 공사 물량 확보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공사비 증액에 대한 협의가 상대적으로 유연하다는 점에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방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커버리지 기업들 중 유의미한 캡티브(Captive)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기업은 삼성E&A와 현대건설이다.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해 2026년 총 110조원 이상의 시설 및 R&D 투자 집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E&A는 평택 P4(

  • [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 화학업종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대미특별법 중동 재건 저PBR 정책이 주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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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건설업종 “실적 추정치 하향 vs 멀티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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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재생에너지업종 “에너지 위기 악화되면 필요한 정책 예상”

    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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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A사 L 대표의 ‘탈세’를 고발합니다
  • [제보] 수상한 청담동 업소 실태 고발
  • [제보] “서울 A백화점과 D사 거래 관계가 수상해요”
  • [제보] A그룹 셋째아들 개인비리가 너무 심해요~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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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A건설, 협력업체인 건축사무소 통해 로비자금 조성
  • [제보] 굴지의 국내 A기획사의 영업방해를 고발합니다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수면장애,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인다

    [팩트UP=이세라 기자]수면장애가 있으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박유랑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태원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강사팀은 수면 관련 행동 특성을 퇴행성 뇌질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알츠하이머 앤 디멘시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잠을 자는 것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회복 과정이다. 야간에 뇌를 정비하는 것이다. 수면장애가 뇌 보호 기능을 무너뜨려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수면장애가 어떤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지, 어떤 수면 습관이 위험 신호인지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수면장애가 퇴행성 뇌질환 발생에 영향 연구팀은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수면장애를 진단받은 3만여명과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를 통해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퇴행성 뇌질환 발생 위험이 32%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4월에 꼭 찾아봐야 할 등대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팩트UP=이세라 기자]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때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쓰곤 한다. 하지만 올봄, 이 말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대한 찬사로 바뀌어야 할 듯하다. 4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삼천포구항동방파제 등대'는 그 이름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그 풍광에 푹 빠져 헤어나오기 힘든 남해의 숨은 명소이기 때문이다. ◆멀리서도 시선 집중, 강렬한 '레드 포인트'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구항에 들어서면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빨간색 등대가 우뚝 서 있다. 전국 곳곳의 등대를 찾아다니는 '등대 덕후'들 사이에서 이곳은 이미 필수 코스로 꼽힌다. 잔잔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빨간색 등대 덕분에 색감 보정 없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SNS를 통한 입소문까지 더해져, 주말이면 등대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에서 삼천포까지, 남해안 관광벨트의 '붉은 심장'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단독 여행지로도 매력적이지만, 남해안을 잇는 관광 코스의 핵심 거점으로서도 인기가 높다. 여수 밤바다의 여운을 안고 출발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들을 거쳐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 해외식품 주의보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성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완화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30개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한 결과,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 표시가 확인되고,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이 검출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해 소비자 관심이 높은 ▲고지혈증‧고혈압 치료(20개) ▲당뇨병 치료(10개) 효능·효과를 표방한 제품 30개를 선정해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 검사항목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성분 90종을 적용해 검사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312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각종 부작용 발생시킬 가능성 높아 검사결과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11개 제품, 당뇨병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7개 제품 등 총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가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 로바스타틴이 검출되었다.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아르주나,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키위, 비타민C, 식이섬유 등 핵심 영양소 효율적으로 채운다"

    [팩트UP=정도현 기자]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지난 3월 18일 (현지시간)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제스프리 본사에서 '한국-뉴질랜드 영양학 학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키위의 영양학적 가치를 중심으로, 꾸준한 과일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뉴 양국 전문가들이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등 키위에 함유된 주요 영양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짚고 과일 섭취 확대를 위한 식습관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한국영양학회 정자용 부회장(경희대 식품영양학과), 허진희 학술이사(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를 비롯해, 한국가정의학회 유병욱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수 박사(서울ND의원 원장)가 참석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제스프리 폴 블래치포드(Paul Blatchford) 제스프리 제품혁신 매니저와 뉴질랜드 생물경제과학연구소 존 먼로(John Monro) 박사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국 연사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키위가 지닌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뉴질랜드 연사들은 키위의 주요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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