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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정보]가정의 달, 똑똑한 건강 선물로 '영양 과일' 눈길

[팩트UP=이세라 기자]가정의 달 5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단순한 소비재나 기념 아이템보다 받는 이의 건강을 생각한 ‘신선식품’ 선물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을 온전히 담은 제철 과일은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담은 선물로 다시 주목받는 중이다. 실제로 닐슨IQ(NIQ) 코리아가 발표한 ‘2025년 소비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신선식품에 대한 지출을 늘린 다는 소비자는 감소 의향보다 3.5%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포장식품·밀키트·제과류 등의 가공식품은 신선식품 대비, 상대적으로 소비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 예측됐다. 또한, 오픈서베이의 ‘2024 건강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식품을 고를 때 ‘맛’이나 ‘가격’보다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과일 등 신선식품을 통한 영양 섭취에 대한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은 첨가물 없이도 자연이 제공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선물의 가치를 높여준다.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이 복합

[요즘 뜨는 정보]식음료업계, 간편함과 건강함 잡은 ‘헬심(Healthy+Simple)푸드’ 주목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나이가 드는 '웰에이징'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확산되는 가운데,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공개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는 '가격보다는 건강이 우선', 50.2%는 '건강식도 간편한 게 좋다'고 답했다. 이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업계에서도 간편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헬심(Healthy+Simple)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고 맛있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마시는 요거트부터 일상에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챙길 수 있는 빵과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ACTIVIA)의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간편하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

[요즘 뜨는 정보]"어버이날 주문했더니" 일부 '포토 프린트' 케이크서 사용 불가 색소 검출

[팩트UP=이세라 기자]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을 케이크에 인쇄해주는 주문제작 식품 일부에서 식용이 금지된 색소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생화 케이크와 관련해선 장식에 의해 농약 등에 오염됐을 가능성도 제기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광고하는 주문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이 된 포토프린트 케이크 5개 중 1개(하찌케이크)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조루빈은 식품 원료로 허가받지 않은 붉은 색소로 10세 이하 어린이가 노출될 경우 과잉 행동이 증가할 수 있다. 다른 1개(보니또케이크) 제품은 타르색소인 황색 제4호 함량이 0.3g/㎏으로, 기준치(0.2g/㎏)를 초과했다. 아울러 조사대상에 포함된 생화케이크 5종은 모두 화훼용 꽃을 식품에 직접 꽂거나 붙여 장식하고 있었다. 비식용 꽃으로 케이크를 장식하기 위해선 꽃의 줄기, 잎 등을 랩이나 포일로 감싸 케이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전 제품에서 이런 조치가 미흡, 농약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 이 중 한 제품의 장식용 꽃에서

[요즘 뜨는 정보]지역축제 식중독 주의…안전한 식음료 섭취 방법은?

[팩트UP=이세라 기자]나들이철이 계속되면서 지역축제에서 먹은 음식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 지역축제와 지역행사에서 식음료를 이용·제공할 때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축제·행사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데 주로 봄·가을 나들이철에 집중된다. 일반적으로 지역축제·행사가 많은 4~9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62%)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역 축제·행사 관람객 등이 행사 기간에 식음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소비 형태별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도시락을 구입해 먹을 때는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을 이용하고, 김밥 등 배달음식은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이른 시간 안에 먹는다. 이어서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위생상태가 우수하다고

[요즘 뜨는 정보]유통업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캠페인 전개

[팩트UP=이세라 기자]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식품·패션 등 유통업계가 ‘기후감수성(Climate Sensitivity)’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무료 수거 후 상품권을 증정하고, 캔 용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담은 숏폼 영상을 공모해 경품 증정과 함께 기부금을 후원하며, 친환경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보전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친환경 소재 의류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한다. 지구의 날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환경기념일이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기후감수성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2025년 10대 소비·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뜻한다. 퓨젠바이오의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은 지구 살리기 노력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 에코프로젝트’ 상시 진행에 나섰다. 다 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90%(155ml)’의 유리병 용기를 반환하면 공병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