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인은 개인 생활비(용돈)의 약 40%를 먹거리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전국 10~7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 공동 생활비와 필수 의료비·교통비·통신비를 제외한 개인 생활비 지출 가운데 외식과 음식료품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여행(18%), 패션·뷰티(16%), 건강관리(8%), 운동(6%), 문화·예술(5%), 교육(4%), 기타(3%) 순이었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여행·패션·문화·교육 등 개인 관심 영역 전반과 비교해도 먹거리 지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과 일부 가구 방문 관찰을 병행해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성 역할 인식 변화도 식생활 변화의 한 축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는 "남성이 요리와 가사·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61%였다. 과거 전업주부 중심이던 식사 준비 방식과는 다른 흐름이다. 건강에 대한 인식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53%는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등 질환 경험이 있었고, 86%는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이 2026년 투자 핵심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 K.O.R.E.A는 ▲한국 주식 선호(K-stock) ▲한국 및 코스닥 시장의 글로벌 대비 초과 성과(Outperform) ▲주식 자산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ETF 활용(ETF) ▲AI 주도 시장(AI)을 의미한다. 삼성증권은 자사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브랜드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NI는 예탁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다. 초고액 자산가들은 한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말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응답이 45.9%였고, 5000포인트 돌파를 예상한 응답도 32.1%에 달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코스피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두 시장 가운데 상승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는 1000포인트 돌파(59.6%), 1100포인트 돌파(29.3%) 전망이 우세했다. 글로벌 관점에서도 한국 증시에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가 탄수화물 적정비율을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는 방향으로 영양소 섭취기준을 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영양소 41종의 적정 섭취 기준을 담은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개정해 배포했다. 이번 영양소 섭취기준은 한국영양학회와 국내외 집단 연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해 마련한 것이다. 영양소 섭취기준은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2015년 국가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정됐다. 이번 기준엔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 수준이 담겼다. 각 영양소별 기능, 한국인의 섭취 실태, 연령별·성별 섭취기준, 영양소별 주요 급원식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영양소 섭취기준의 주요 결과를 보면 탄수화물 적정비율은 2020년 55~65%에서 50~65%로 하향 조정된 반면, 단백질은 7~20%에서 10~20%로 상향 조정됐다. 지방은 15~30%로 유지됐다. 이는 탄수화물, 단백질과 사망률 간의 상관관계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정한 것이다. 당류의 경우 섭취 저감을 위해 총당류 '10~20% 이내' 섭취를 '20% 이내'로 문구를 수정했다. 첨가당에 대해서
[팩트UP=이세라 기자]2026년을 앞두고 식품업계의 건강 마케팅이 변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나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도록 행동을 설계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 마케팅’이 새로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주요 키워드로 제시된 '건강지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생활 루틴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소비자의 판단력을 의미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 역시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최근 건강지능 마케팅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단순히 효능이나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아침 식사 챙기기, 운동 후 선택 관리, 증상 발생 전 상태 점검 등 작지만 반복 가능한 행동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동 설계가 소비자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건강 마케팅의 효과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농심켈로그는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을 통해 건강지능 마케팅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놓치는 아침 식사, 그중
[팩트UP=이세라 기자]소비심리 회복으로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태별로는 온라인 매출 증가율이 5.3%로 오프라인(2.9%)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이 12.3% 증가했고, 편의점과 SSM은 각각 0.7%, 0.8% 상승에 그쳤다. 대형마트 매출은 9.1% 감소했다. 백화점이 소비심리 회복 속에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1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12.4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편의점도 가공식품, 소포장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대형마트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분야가 부진하면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SSM은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매출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11월 오프라인 매출을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브랜드(23.3%)를 비롯해 서비스·기타, 패션·잡화(이상 3.4%), 아동·스포츠(3.2%)의 판매가
[팩트UP=이세라 기자]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속 외식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과, 붐비는 외식 공간 대신 집에서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에 대한 선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연말 홈파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저트부터 맛을 보장하는 간편한 식사 메뉴, 크리스마스 에디션 주류까지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무드에 어울리는 디저트로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선보인 디저트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디요(D-yo)'가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디요'는 기존 과일맛 기반의 요거트에서 벗어나 초콜릿, 커피 등 디저트로 사랑 받는 맛으로 구성한 디저트 요거트 제품이다.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디저트다운 맛에 한층 더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풀무원다논이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컵당 100억 CFU 함유해 요거트만의 건강함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초코&피스타치오', '커피' 2종으로 구성돼
[팩트UP=이세라 기자]지속되는 고물가 현상과 연말 시즌이 맞물리면서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1월 식품물가지수는 127.1로 2020년 대비 27.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7.2% 오른 것과 비교해 보면, 식품물가 상승률은 10%p 가까이 높다. 이처럼 높아진 식품 물가에 집에서 연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식품업계는 바삭하고 달콤한 베이커리부터 대용량 간식, 길거리 음식 등 다채로운 홈파티를 위한 디저트 간식을 제안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스미후루코리아는 겉바속촉 프리미엄 디저트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를 출시했다.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는 바삭한 쿠키 크러스트 속에 감숙왕으로 만든 달콤한 바나나 크림을 가득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해 낸 프리미엄 디저트다. 냉동 보관 제품으로 차갑게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밀도 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상온에서 해동하여 먹을 경우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느껴지는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즐길
[팩트UP=정도현 기자]전기차 충전 요금이 회원·비회원에 따라 최대 두 배의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 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예컨대 A업체는 완속 충전요금을 기준으로 회원가와 비회원가가 각각 295원/kWh(킬로와트시), 590원/kWh로 차이가 났다. 또 타사 회원이 충전할 때 부과하는 로밍가도 최소 286.7원/kWh에서 최대 485원/kWh까지 69.2%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자의 충전 요금 평균값은 회원가가 293.3원/kWh로 가장 저렴했고, 로밍가는 397.9원/kWh, 비회원가는 446원/kWh로 가장 비쌌다. 이와 함께 현장 요금 표시가 미흡하고, 홈페이지에서도 요금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완속 충전기를 운영하는 19개 사업자 중 57.9%(11개)가 충전기에 요금을 표시하지 않았고,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17개 사업자 중에서도 23.5%(4개)가 요금을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확인됐다. 온라인 홈페이지의 요금 표시 역시 20개 사업자 중 80%(16개)만이 메인 화면에서 요금을 명확히 안내하고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식품·유통업계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기능이나 정보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과 브랜드가 주는 분위기를 중시하면서 캐릭터가 브랜드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캐릭터는 이제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AI 기반의 다채로운 비주얼, 콜라보레이션, 굿즈, 팝업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며 소비자의 반응을 이끄는 주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식품·유통업계는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거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몽고식품은 자사 캐릭터인 ‘몽이’를 앞세워 젊은 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몽고식품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몽이를 소스 크리에이터 콘셉트로 내세워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몽이 캐릭터는 기존 2D 형태의 캐릭터에서 입체감과 질감을 강조한 3D 비주얼로 새롭게 재정비해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AI 모델링을 활용해 표정과 동작 표현의 폭을 넓혀 캐릭터가 다양한 콘
[팩트UP=이세라 기자]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야외 활동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보는 이용 방식이 일상화되며 집콕 콘텐츠 소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OTT 이용률은 2024년 기준 79.2%로 집계됐다. 10~30대의 OTT 이용률은 최근 3년동안 95% 이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40대(90.7%)와 50대(85.9%)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OTT 이용 장소는 집이 76.6% 비율로 학교·직장(9.7%), 교통 수단(8.3%) 등을 크게 앞질렀다. 이처럼 추운 날씨로 인한 집콕족의 등장과 OTT 소비 행태가 겹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며 ‘단짠 조합’, ‘제철코어’, ‘레트로’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연말 집콕족을 위한 ‘OTT 간식’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장시간 OTT 시청에도 질리지 않는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