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BTS가 공연한 광화문 광장부터 글로벌 시상식에서 거둔 황금빛 영예까지, K-콘텐츠를 필두로 한국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만의 독보적인 색채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며 2026년 1분기는 글로벌 여행지로서 한국에 이목이 집중된 시기였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자사의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1분기 한국 인바운드 여행 검색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K-컬처 열풍, 여행지도 바꿨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인천, 김포, 김해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한 인바운드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공항별 검색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한국 방문의 주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검색량이 28.8% 증가한 한편, 김포는 44.1%, 김해는 66% 검색량이 급증하며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스카이스캐너는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 1분기 한국 여행을 가장 많이 검색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가별, 도시별 순위를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려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수도권을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아파트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시 대피장소로 이용되는 공동주택 옥상광장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의무화(2016.2.) 이전에 준공된 수도권 소재 아파트 20개소의 안전실태와 아파트 거주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아파트의 옥상광장 출입문이 잠겨있어 화재 시 대피가 어렵고, 거주자들이 대피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했다. ◆대피하라더니 길이 없다… 아파트 옥상 안전관리 ‘허점’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의 옥상광장에는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잠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해당 장치의 설치 의무가 없어, 출입문 상시개방 등 자체적인 대피 관리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2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20개소의 옥상광장 개폐 상태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 20.0%(4개소)가 비상문자동개폐장치나 비상열쇠함 없이 문이 잠겨있어 대피가 어려운 것으로 확
[팩트UP=이세라 기자]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피크닉과 벚꽃놀이 등 일상 속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함에 따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원에 달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선물용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광고 믿고 샀다가…건기식 선택 ‘주의’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전문 기업 허벌라이프가 지난해 실시한 ‘2025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조사’ 결과,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한 한국 소비자는 5명 중 4명으로 아태지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한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보편화됐지만,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에 대한 기준은 아직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한국허벌라이프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안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평가 후, 제품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 마크를 포함하도록 하고
[팩트UP=권소희 기자]KTX-SRT 교차 운행 열차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8.3%가 교차 운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KTX와 SRT 교차운행 열차 이용객 392명(KTX 152명, SRT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교차운행 인지도, 서비스 만족도, 통합 기대사항 등 총 10개 문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KTX-SRT, 같이 달리니 만족도 ‘쑥’” 조사 결과, 교차운행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한 비율은 88.3%에 달했고 ‘보통’은 9.4%, ‘불만족’은 2.3%에 그쳐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용객들은 향후 통합 운영 시 예약 앱 통합, 공급 좌석 확대 및 우회 통행 불편 해소를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공급 좌석 확대는 응답률 49.7%로 전 연령층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토부와 코레일, 에스알은 지역에 골고루 좌석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통합 운행을 9월내에 실시하고 KTX와 SRT를 모두 예매할 수 있는 통합 앱 구축도 통합 운행에 맞추어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고속철도 교차운
[팩트UP=이세라 기자]인구 고령화와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증가로 난청 인구가 늘어나면서, 보청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음성증폭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음성증폭기는 성능에 대한 기준은 없고, 내장배터리와 전자파적합성 등 안전성에 대한 관리 기준만 있어 제품 선택시 사업자가 제시한 성능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음성증폭기, 믿고 샀더니…성능 제각각”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음성증폭기 12개 제품의 품질과 표시사항 등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대역폭, 증폭 성능, 왜곡률, 잡음레벨 등 핵심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제품설명서나 상품정보의 성능 표시값이 실제 측정값과 상이해 개선이 필요했다. 증폭할 수 있는 주파수가 얼마나 넓은지를 나타내는 ʻ대역폭(유효주파수 범위)ʼ을 측정한 결과, 하한주파수(저역대)는 제품별로 100 ~ 318 Hz, 상한주파수(고역대)는 3500 ~ 8050 Hz 수준이었고 담프(G16) 제품이 132 ~ 8050 Hz로 상대적으로 대역폭이 넓었다. 대역폭이 넓을수록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소리 정보
[팩트UP=정도현 기자]잡코리아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당수 기업이 인공지능(AI) 채용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3주간 기업 채용 담당자 1,286명을 대상으로 ‘AI 채용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인식’ 설문을 실시한 결과, 65% 이상의 기업이 AI 채용 에이전트를 이미 적용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도 자동화…AI 에이전트 확산” 응답자의 48.8%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으며, 13.6%는 ‘적극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이라는 응답(3.1%)을 포함하면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에서 AI 채용 에이전트의 실무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할 수 있다. 채용 시장이 AI 도입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 확산을 앞둔 과도기적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는 업무로는 ‘적합 인재 탐색 및 소싱(44.5%, 이하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지원자 검토 및 평가(41.0%)’가 뒤따랐다. 이밖에 지원자 커뮤니케이션(27.0%), 채용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는 약 483만6천여 명에 달한다.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쉬는 시간과 하교 시간대마다 간단한 간식을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K-디저트를 주도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는 스낵킹과 취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방과 후 간식’ 선택 기준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잘파세대 겨냥 간식 확대…소용량·건강 제품 주류 ‘방과 후 간식’을 선호하는 잘파세대는 ‘스낵킹(Snacking, 간편 간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간식에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개인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된 ‘취향 소비’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동 중이거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은 잘파세대의 주요 생활권인 학교 주변 상권에서 꾸준한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맛이나 식감, 구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방과 후 간식을 찾는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다논은 방과 후 출출함을 달래 줄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서 저당 트렌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당을 얼마나 줄였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줄인 이후 무엇으로 채웠는지가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비워낸 자리를 어떤 원료로 채우느냐에 따라 제품의 만족도가 달라지는 흐름이다. ◆당 줄이고 식이섬유 강화 일례로 켈로그는 당을 줄이고, 통곡물과 식이섬유를 강화했다. 켈로그의 ‘저당 그래놀라’는 당류를 약 80% 낮춰 한 그릇 기준 1.5g 수준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올리고당과 꿀, 스테비아 등을 활용해 단맛을 자연스럽게 유지했다. 켈로그에 따르면 여기에 고대곡물 ‘파로’를 포함한 통곡물 7종과 바나나 약 1.8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더해, 당을 줄인 이후에도 식감과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비워낸 자리를 원료로 채워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소스 시장에서도 ‘채우는 방식’이 반영되고 있다. 청정원은 칼로리와 지방을 50% 이상 낮춘 ‘하프 칼로리 마요네즈’를 출시했다. 신제품 하프 칼로리 마요네즈는 청정원의 지방 저감화 기술로 지방 입자가 없어진 빈 공간을 식이섬유,
[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출생 시 비타민D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아동기 성장발달에 중요한 비타민D 대사와 면역 기능이 크게 감소한다고 밝혔다. 출생 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영유아기에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민감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경우, 아동기의 면역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하고 있는 코호트 연구(COCOA)를 통해 출생부터 아동기까지 아동 322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소아 알레르기 반응의 주요 유형은 크게 집먼지진드기형, 꽃가루형, 다중 감작형 세 가지로 구분되었다. ◆비타민D 수준 높을수록 면역염증지표 함께 증가 멀티오믹스(multi-omics) 기술을 이용해 단백질과 대사물질을 통합 분석한 결과, 다중 감작 아동(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민감한 아동)의 혈액에서 알레르기 관련 면역 반응 물질과 산화스트레스 관련 단백질이 증가했고, 비활성형 비타민D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감작 아동에서는 비활성형 비타민D 수준이 높을수록 면역염증지표들이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출생시 제대혈 비타민D 농도가 아동기의 비타민D 대사물질의 활성상태와 밀접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1분기에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헬리오시티'로 조사됐다. 호갱노노를 운영하는 직방에 따르면, 이 기간 '헬리오시티'에 방문한 이들은 16만725명으로 집계됐다. ◆“집값 바닥 찾기 시작됐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일부 저가 매물 거래가 신고되며 거래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단지 조회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분기 실거래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가격 흐름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집중돼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2위는 서울 동작구 '이수더써밋'이다. 15만9159명이 조회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단지인데 동작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가 비교적 축적된 지역으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입지 경쟁력과 초기 진입 가능성을 고려한 탐색 수요가 함께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3위는 최근 청약을 진행한 영등포구 신길동의 '더샵신길센트럴시티'다. 15만9079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27세대 모집에 7233명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