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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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테마]고교생 10명 중 3명, 주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섭취

고등학생, 고카페인·고당류 이중 노출 현상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해 4월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위험성에 대해 알린 데 이어 고카페인 음료 섭취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를 섭취하는 비율은 남학생 21.9%, 여학생 21.2%로 2024년(남학생 23.2%, 여학생 23.9%)과 비교해 감소했다. ◆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높아 반면 학교급별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29.2%로 중학생 14.3%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수험 부담이 높은 고등학교 시기에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고등학생(60.9%)이 중학생(55.8%)에 비해 높아 고카페인·고당류의 이중 노출이 나타났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에 더욱 취약하며, 과다 섭취 시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체중 1kg당 2.5mg이다. 시중 에너

[이슈와 테마] 메모리값 급등의 두 얼굴 “반도체는 웃는데 서민은 운다”

노트북·PC·스마트폰·SSD 등 생활 밀접 전자제품 가격 인상…가계 부담은 ‘↑’

[팩트UP=설옥임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유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데 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입장에서는 반가운 신호다. 반면 같은 가격 상승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표정은 정반대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산업계에는 호재지만 서민들에게는 또 다른 물가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메모리값 급등이 노트북·PC·스마트폰·SSD 등 생활 밀접 전자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지목된다. ◆ “PC 의존도 높은 계층일수록 부담은 더 크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AI 서버 수요 증가와 감산 효과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 연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생산라인을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그 결과 일반 소비자용 D램과 SSD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추세 속에서 기업들은 수익성 개선 기대

[이슈와 테마]유통업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행사' 눈길

다양한 ESG 경영 행보 확산

[팩트UP=이세라 기자]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3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 남김 없는 식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남김 없는 식사’ 실천을 확산하고, 일상 속 식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식물성 식단 제공과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지구의 날 당일에는 전국 430개 구내식당에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지향 식단 제공과 함께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빈그릇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개인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랜튜드 2인 식사권(10명)과 샵풀무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튜드 코엑스·용산·

[이슈와 테마] 고유가 시대, ‘외국인 vs 기관’ 지금 어디서 엇갈리나

같은 한국 증시를 보지만 돈의 방향은 정반대…외국인은 ‘돌아오고’ 기관은 ‘선별’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중동 리스크, 원화 약세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는 다시 ‘누가 사고 누가 파느냐’가 중요해진 장세에 들어섰다. 실제 현재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시각 차이가 뚜렷한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국인은 글로벌 테마와 환율을 보고 움직이고 기관은 실적과 밸류에이션(가격 매력)을 본다. 같은 시장을 두고도 매매 방향이 엇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기관은 실적 수혜주, 외국인은 글로벌 대표주 선호” 지난 3월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대규모 순매도했다. 하지만 4월 들어 다시 한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는 이달 외국인 자금이 한국 주식시장에 다시 유입됐다고 전했다. 반면 기관은 지수 전체를 추격하기보다 업종별로 선택적으로 대응하는 흐름이 강하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순매수하고 기관은 반대로 대응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마디로 외국인은 ‘한국 시장 전체’를 사고 기관은 ’종목만 골라 산다‘는 얘기다.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첫 번째 엇갈림은 ’반도체‘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선택은 대형 AI 반도체주로 대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

[이슈와 테마] 재사용 컵·배달용기 괜찮을까…'정부 위생기준 만든다'

다회용 기구·용기 수요증가 반영…세척·대여업체 표준 위생관리 지침 발간

[팩트UP=정도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회용 기구․용기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회용 기구·용기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다회용 기구·용기 세척·대여업체는 식판, 컵, 배달용기 등의 다회용 기구·용기를 세척·소독해 급식소, 접객업소 등에 대여하는 업체로 식품위생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플라스틱 수급 우려에 다회용기 폭넓게 활용 최근 플라스틱 소재 수급 우려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되고, 이를 세척해 대여하는 서비스업이 활성화되면서 기존의 식판 중심 지침을 컵이나 배달용기 등 모든 식품용 다회용 기구․용기로 확대해 업계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침에는 ▲다회용 기구·용기 기준 ▲재질별 적정한 세척·소독 관리 기준 ▲세척·소독 적정성 확인 ▲폐기 관리 기준 등을 제시하여 식품으로 이행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세척·대여업체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별도로 인증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계가 자율적으로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

[이슈와 테마] 채용 차별에 비하 표현까지…장애인 노동 현실 ‘냉혹

의무고용제 있지만 체감은 ‘글쎄’…장애인 일자리 장벽 여전

[팩트UP=정도현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 가까이는 한국에서 장애인이 일하기 어려운 사회라고 생각한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직장인 10명 중 8명 ‘한국은 장애인 일하기 어려운 나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이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76.7%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남성(72.5%)보다 여성(81.2%)이, 공공기관(69.9%)이나 민간 300인 이상 사업장(70.3%)보다 민간 5인 미만 사업장(85.7%)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 장애인 채용과 관련한 편견이 있거나 차별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6.2%였다.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공간이 직장에 조성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5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7.4%는 직장에서 장애를 비하하거나 희화화하는 표현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장애인 채용에 대한 편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