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불평등 심화와 부의 양극화를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절반 “AI가 내 일자리 대체할 것”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10월 1~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에게 'AI 기술 발전과 일자리 대체'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의 77.9%는 AI 확산으로 노동시장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가 우려된다고 답했다. AI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에 대해선 2명 중 1명(48.2%)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58.1%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30대(49.1%), 40대(47.3%), 50대(43.2%)의 순이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예상 시기로는 5년 이상이 41.1%, 3~5년이 36.3%였다. 비정규직과 임금 300만원 미만 노동자들의 경우 1~2년 내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일자리가 이미 대체됐다는 응답이 30인 이상 사업장보다 많았다. 응답자의 83.3%는 노동시장 불평등·부 양극
[팩트UP=이세라 기자]대학생 10명 중 8명가량은 올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대표이사 우태경)은 지난달 대학생 1,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중 78.8%는 2026년 아르바이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또한 ‘아직 모르겠다’는 14.1%에 해당했다. 이들이 계획한 아르바이트 근무 시기로는 ‘이번 겨울방학’이 복수응답 기준 43.4%로 가장 높았다. ‘특정 시기 관계없음’을 선택한 인원도 39.6%에 달했다. 이어 ▲1학기(25.2%) ▲여름방학(16.2%) ▲2학기(9.0%)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희망 시급 ‘10,320~10,999원’ 구간이 37.4%” 올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대학생 29.7%는 주당 아르바이트 근무시간으로 ‘10~15시간’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시간 미만’과 ‘16~20시간’도 각각 19.8%, 19.0%로 집계됐다. 주 20시간 이하로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이 총 68.5%에 달했다. 이 외에도 ▲21~25시간(8.3%) ▲26~30시간(8.2%) ▲36~40시간(6.2%) 등이 있었다. 계획하는 아르바이트 업직종에 대한 조사도 이뤄
[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어린이집⸱유치원 발생 비중이 71.4%”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25년 45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2주 기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39.6%를 보였다.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627건)를 분석한 결과,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된 사례 102건 중 61.8%(63건)가 사람 간 전파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영유아 관련 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발생한 비중이 71.4%(45/63건)로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팩트UP=이세라 기자]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1월을 맞아 건강 관리 및 자기계발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신년 계획의 성패는 꾸준한 실천에 달린 만큼,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모두 갖춘 제품이 더욱 중요하다. ◆“편의성⸱영양 밸런스 갖춘 제품 더욱 중요”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운동 전후 챙겨 먹기 좋은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부터, 카페인 프리 차, 부담 없는 저당·저칼로리 간편식 등 간편하면서 맛까지 챙겨 신년 다짐의 부담을 낮춘 제품들로 ‘신년 다짐러’ 공략에 나섰다. 러닝이나 피트니스 등 운동이 일상 루틴으로 자리 잡으며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풀무원다논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가 전문적인 영양 설계로 운동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요프로(YoPRO)’는 고함량 프로틴과 필수 아미노산 9종, BCAA까지 담아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순간,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50g 한 컵에
[팩트UP=이세라 기자]겨울철 일조량 감소와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른바 ‘윈터 블루스(Winter Blues)’를 겪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속 기분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소소한 행복과 심리적 만족 동시 충족” 실제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면, 스트레스, 기분 전환 등 ‘멘탈 웰빙(Mental Well-being)’을 식습관으로 관리하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하루의 컨디션과 감정 상태까지 고려한 식품 선택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겨울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며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탈 웰빙 식품’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바나나부터 발효 식품, 차 등 기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함유하거나 소소한 행복과 심리적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식품들이 ‘윈터 블루스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추운 겨울철 균형 잡힌 영양 간식으로 프리미엄 바나나 ‘풍미왕’과 ‘감숙왕’을 추천했다. 스미후루
[팩트UP=이세라 기자] 연말정산은 국가가 ‘세금 너무 많이 냈다’고 돌려주는 절차다. 핵심은 두 가지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를 줄여주는 ‘소득공제’와 계산된 세금에서 바로 깎아주는 ‘세액공제’다. 이 때 직장인에게 진짜 중요한 건 세액공제로 이것은 무조건 현금 효과가 난다. 사실 연말정산은 회사 업무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 결과다. 그리고 그 선택 하나로 월급이 연 50만~200만 원까지 달라진다. <팩트UP>에서는 월급쟁이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절세의 기술을 알아봤다. ◆ “절세는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관리” 월급쟁이가 가장 많이 놓치는 절세 포인트 중 하나는 연금저축·IRP다. 이들 상품은 확정 수익 절세 상품으로 연금저축과 IRP 합산 연 700만 원 한도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세액공제율은 최대 16.5%다. 연말정산 환급액은 최대 115만 원 내외로 이것은 투자 성과가 아니라 세법이 보장해주는 확정 수익이다. 월급쟁이가 가장 많이 놓치는 절세 포인트 중 또 다른 하나는 카드 사용이 그냥 쓰면 손해라는 것이다. 많은 직장인이 모르는 사실은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현금영수증 공제율이 더 높다는 점이다. 연봉 대비 공제 시작 기준선
[팩트UP=이세라 기자] “퇴직연금, 지금 얼마 불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어?” “회사에서 알아서 굴리는 거 아냐?” “어차피 퇴직할 때 받는 돈이잖아.” 서울 용산구 한 사옥에서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나눈 대화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의구심을 타낼 수 있는 의문이고 대부분 직장인들의 답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 이처첨 안일한 생각 때문에 퇴직연금은 한국에서 ‘가장 방치된 자산’이 됐고 그 결과는 수천만 원의 차이로 돌아오고 있다. ◆ 한국에서 가장 방치된 자산(?) 퇴직연금은 미래의 월급이다. 퇴직금처럼 한 번에 주는 돈이 아니라 직장인이 직접 굴려야 하는 개인 자산이다. 퇴직연금은 두 종류인데 하나는 DC형으로 회사가 돈을 넣어주고 운용은 근로자 몫이 된다. 다른 하나는 IRP형으로 개인이 추가로 넣어 세금 혜택까지 받는 연금 통장이다. 그런데 문제는 운용을 안 하면 사실상 ‘현금 방치’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그러면 방치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길까. 직장인 김도기씨(43⸱가명)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매년 퇴직연금 적립금은 300만 원이며 이 상태로 20년 후가 됐을 때 적립금은 약 7,300만 원이다.
[팩트UP=이세라 기자] 서울 광화문 소재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김고민씨(36⸱가명)는 뉴스에서 금리인상 또는 금리인하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고민에 빠지곤 한다. 김씨의 고민은 다름 아닌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내 월급도 늘어날까’라는 것이다. 그가 이런 고민을 할 때마다 동료들은 ‘금리는 은행 얘기이고 월급은 회사 얘기잖아’라며 일축하곤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절반만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다. 금리는 직접 월급을 올려주진 않지만 월급의 ‘실질 가치’와 ‘미래 인상 가능성’을 동시에 좌우하기 때문이다. ◆ “금리 인하냐 동결이냐” 기준금리는 한 마디로 돈의 가격이다. 돈을 빌리는데 드는 기본적인 비용이고 이 가격이 바뀌면 기업과 은행, 가계 모두의 행동이 달라진다. 예컨대 금리 인하는 돈이 싸지는 것을, 금리 동결은 돈값이 유지된다는 것을, 금리 인상은 돈이 비싸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이 변화가 직장인의 월급, 보너스, 고용 안정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금리가 인하될 경우 월급쟁이에게는 어떤 일들이 생길까. 기업 입장에서 보면 금리는 대출 이자 비용이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부담 감소와 투자·채용 여력 증가, 실적 개선 가능성 확대
[팩트UP=이세라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다. 분기마다 최대 실적,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기업들이 줄을 잇는다. 그런데 주가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실적 발표 직후 하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왜 이 모양일까. ◆ “실적과 주가는 왜 엇갈리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이익이 늘면 주가도 오르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 질문은 절반만 맞다. 주가는 현재 실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 실적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먼저 본다. 숫자 자체보다 숫자가 만들어진 구조를 본다는 뜻이다. 부동산 매각, 환율 효과, 충당금 환입 같은 요인으로 단기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익은 다음 분기에 반복되지 않는다. 시장은 알고 있으므로 그래서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사실 매출 규모는 커졌지만 마진은 줄고 경쟁은 심해지고 가격 결정력은 약해졌다면 이익은 유지되기 어렵다. 주식시장에서는 성장은 했지만 좋은 성장은 아니라는 판단이 주류를 이루고 그래서 주가는 미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인력 감축, 투자 축소,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익을 늘린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단기 실적은 좋아 보이지만 이는 미래를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주요 기업들은 실적 부진이나 경영 환경 악화를 언급하면서도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선을 긋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표면적으로 과거처럼 공개적인 해고나 대규모 인력 감축 발표는 확실히 줄었다. 하지만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임직원 수는 줄고 조직은 얇아지고 남은 직원들의 업무는 늘고 있다. 기업들은 이것을 구조조정이 아닌 희망퇴직, 전환배치, 자회사 이동, 외주화, 신규 채용 중단이라고 부르고 있다. 물론 형식적으로는 해고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결과는 같다고 할 수 있다. ◆ “해고는 없지만 사람은 사라진다” 현재 조용한 구조조정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선택지를 가장한 압박, 내부 이동이라는 이름의 축출, 빈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 외주와 자동화 등이 꼽힌다. 선택지를 가장한 압박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서’라는 전제를 달지만 대상은 특정 직무·연차·부서로 사실상 정해져 있다. 남을 경우의 보직 변경, 평가 하락 등 불이익은 말하지 않아도 공유된다. 내부 이동이라는 이름의 축출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본사 인력을 자회사나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는 방식인데 급여·복지·업무 안정성은 달라지지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