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글로벌 온라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 쉬인(SHEIN)은 전 세계에 분포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의류 구매, 사용, 관리 방식 전반을 분석한 ‘2025 글로벌 순환경제 연구조사(2025 Global Circularity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 위치한 21개 시장의 18~44세 소비자 15,461명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류의 구매부터 착용, 수선, 재사용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응답자의 행동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션의 순환경제와 관련된 생활 습관 ▲반복 착용, ▲수선, ▲타인에게 옷을 물려주는 등은 이미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의류 구매와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의사결정은 가격, 핏, 일상적 활용도 등 실용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의 실제 의류 사용 환경을 반영한 순환경제 시스템과 이니셔티브 설계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 옷 구매 기준은 ‘실용성’ 중심…가격∙핏∙라이스프스타일 고려 전반적으로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전체비용을 조사한 결과, 2026년 2월 기준 전국 평균 2,139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같은 고급예식이라도 지역마다 소비방식의 차이가 있었다. ◆“결혼시장 다시 들썩…대관료 16%↑” 2월 조사 결과, 전체비용은 지난 조사 대비 2.3% 증가했다. 최근 2개월('25년 12월 ~ '26년 1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주’(19.2%), ‘서울(강남 외)’(14.3%), ‘광주’(12.5%)의 상승률이 높았다. 세 지역 공통으로 식대가 늘며 전체비용이 올랐다. ‘제주’는 대규모 예식 계약 증가가, ‘서울(강남 외)’과 ‘광주’는 예식의 평균 최소보증인원 증가(기존 100명대에서 200명대로 상승)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최고가인 ‘서울(강남)’은 지난해 12월 최고치(3,599만 원)를 기록한 이후 3.7% 하락했다. 90,000원이었던 1인당 식대도 88,000원으로 2.2% 감소했다. 결혼식장 세부 품목 중 ‘대관료’ 중간가격은 350만 원으로 지난 조사 대비 16.7% 상승했다. 모든 지역이 오름세로 나타난 가운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지난 2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과일·과일가공식품’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24.8% 감소 2026년 2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45,801건으로 전월(60,912건) 대비 24.8% (15,111건), 전년 동월(50,575건) 대비 9.4%(4,774건) 감소했다. 전월(2026년 1월) 대비 상담 증가 폭이 큰 품목은 ‘과일·과일가공식품’ (68.9%), ‘건물청소서비스’ (41.5%), ‘포장이사운송서비스’ (2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과일가공식품’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용으로 구입한 과일 상태의 변질 또는 부패와 관련한 품질 상담이 많았다. ‘건물청소서비스’와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새 학기 시작 전 이사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2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01건)로 전체 상담의 2.6%를 차지했다. 특히 여행
[팩트UP=이세라 기자]글로벌 PR 컨설팅 그룹 에델만 코리아(대표 장성빈)가 연례 온라인 조사인 2026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2026 Edelman Trust Barometer)의 대한민국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공통된 가치와 신뢰 기준이 해체되면서 사회가 각자의 세계로 파편화되는 현상을 진단한 '고립 속의 신뢰(Trust Amid Insular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신뢰지수는 46포인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주요 기관에 대한 불신 영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사회의 신뢰 기반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주요 사회 기관들이 신뢰 회복을 위한 임계점을 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대한민국 국민 74%, ‘고립적 사고’ 경향 뚜렷 한국인의 74%는 자신과 다른 가치관·정보원·사회 문제 접근 방식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지 않거나 신뢰를 망설이는 고립적 사고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사회적 관계망 자체가 단절되는 구조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로 분석된다. 실제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출처로부터 최소 주 1회 이상 정보를 접한다고 응답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멘톨, 오일 등의 물질을 기화시켜 코로 들이마시는 기기가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집중력 향상, 졸음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어 ‘코 흡입 에너지바’라고 불리지만, 아직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시중에 판매 중인 코 흡입 에너지바 1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흡입 시 폐 손상을 일으키거나 접촉 시 알레르기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성분이 검출됐고, 객관적 근거가 없는 효능을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했다. ◆일부 제품은 흡입독성 성분 함유되거나,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미표시 조사대상 제품은 사용 성분이 화장품, 생활화학제품과 유사한데도 현재 사업자가 판매페이지에 공산품 또는 생활가전용품으로 적시하여 판매하고 있어 유해성분 함량 제한 등의 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상황이다. 제품의 성분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흡입 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되었다.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인체 흡입 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보건복지부에서 액상형 담배 내에 임의로 첨가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팩트UP=이세라 기자]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 발표 이후, 고양과 부산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서트 개최지에 대한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그룹의 첫 공연인 만큼, 팬들은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봄날’을 맞이하기 위해 각 개최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BTS 고양 및 부산 콘서트 주요 유입 시장 순위 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월드투어 일정 발표 당일 고양(4월 9일 및 11 – 12일 콘서트 개최)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부산(6월 12 – 13일 콘서트 개최) 또한 숙소 검색량이 47% 증가하며 수요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월드투어 일정 발표 이후 아시아 전역 BTS 팬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공연에 대한 흥미가 확대됐다. 일본, 대만, 필리핀, 홍콩, 중국 순으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필리핀은 고양 및 부산 숙소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했으며, 홍콩은 145% 상승했다. 중국은 투어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만큼 콘서트를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의 ‘불타오르는(FIRE)’ 수요가 반영되며 검색량이 2배
[팩트UP=이세라 기자]봄바람이 살랑이면서 1분기를 바쁘게 달려온 직장인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여행 세포’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스카이스캐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직장인 응답자 59%는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차를 사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테마로는 ‘휴식과 재충전(60%)’을 꼽았다. 반면, 여행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적절한 연차 사용 시기를 찾기 어려움(35%),’ ‘예산에 맞는 좋은 여행 상품을 찾기 어려움(32%),’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26%)’ 등을 꼽았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Jessica Min)은 “연초 목표 설정과 업무가 집중되는 1분기를 지나며 번아웃을 느끼고 있다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여행’에 체크인해볼 때”라며, “스카이스캐너가 제안하는 연차 사용 패턴에 맞는 맞춤형 여행지와 다양한 활용 팁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짧지만 알찬 여행을 원하는 ‘알뜰 휴가형’을 위한 중국 상하이 무비자 입국 편의와 2시간 내외의 짧은 이동 시간으로 부담이 적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팩트UP=이세라 기자]해외 자유여행 수요 증가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해외 현지 투어 및 교통상품 이용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해외 현지 투어 및 교통상품을 제공하는 OTA 플랫폼 6개사(200개 상품)를 조사한 결과, 가격 표시 방식과 취소환불 규정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현지 투어 및 교통상품, ‘계약불이행’ 피해가 가장 많아 최근 3년여간(’22년~’25년 8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OTA 6개사의 해외 현지 투어 및 교통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4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피해유형을 분석한 결과, ‘계약불이행’ 관련이 28.0%(69건)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사전에 안내한 현지 투어 일정과 다르게 제공된 경우였다. 다음으로 예약자 명단 누락, 최소 출발 인원 미달을 이유로 투어 직전 이용 불가를 통보하는 등 ‘계약해제’ 관련이 26.4%(65건)였다. 구매 직후 취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환급을 거부하는 경우 등 ‘청약철회’ 관련이 25.6%(63건) 순으로 나타났다. ◆모객 미달로 투어 취소 시, 출발일 1~3일 전 임박해서 통보하거나 통보
[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20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주 매개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매개모기 출현시기가 지속 앞당겨지고 있어 금년에는 작년(3월 27일, 13주)대비 1주 앞당긴 3월 16일(12주)부터 감시를 시작했으며, 2일 만에 총 18개체의 모기가 채집되었고, 그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1개체가 확인됐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 출현 빨라져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2월 16일 ~ 3월 15일) 평균 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2.5℃로 작년 대비 1.1℃ 증가되어 이에 따라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발생과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오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른다. 국
[팩트UP=이세라 기자]강아지와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말로는 ‘지금 행복한지’로 조사됐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피앰아이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성인 남녀 2,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강아지와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궁금한 점으로는 ‘지금 행복한지’가 31.3%로 집계됐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조사됐다. 강아지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는 응답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이 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 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친구·동반자’ 16.8%, ‘아직은 조심스럽거나 낯선 존재’ 14.2% 순으로 나타났다. ◆펫티켓 아직 부족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지켜야 하는 사회적 예절인 펫티켓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부족하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잘 지켜지고 있다’는 응답은 34.5%,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26.6%였다. 배변 처리와 목줄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