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20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주 매개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매개모기 출현시기가 지속 앞당겨지고 있어 금년에는 작년(3월 27일, 13주)대비 1주 앞당긴 3월 16일(12주)부터 감시를 시작했으며, 2일 만에 총 18개체의 모기가 채집되었고, 그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1개체가 확인됐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 출현 빨라져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2월 16일 ~ 3월 15일) 평균 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2.5℃로 작년 대비 1.1℃ 증가되어 이에 따라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발생과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오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른다. 국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온라인 학습, 게임, 여행 및 장거리 이동 시 헤드폰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많아지면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 헤드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헤드폰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7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35%(7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7개 제품(케이블, 헤어밴드, 이어패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 (0.1% 이하)보다 5 ~ 200배 초과 검출됐으며, 이 중 4개 제품에서는 납도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보다 3 ~ 39배 더 검출됐다. 한편 카드뮴은 조사대상 전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75㎎/㎏ 이하)에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플랫폼 사업자에게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해당 위해 제품의 판매 차단을 권고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하였음을 회신했으며, 아마존은 별도의 회신이 없었다. ◆보호자 4명 중 1명은 헤드폰 사용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와 경제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그리고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년 취업의 모든 것, 역대 최대 규모 민관합동 채용 박람회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그 규모를
[팩트UP=정도현 기자]봄이 다가오며 겨울철 입었던 두꺼운 아우터를 정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다운 재킷이나 기능성 의류를 단순히 옷장에 넣어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 시즌 동안 반복 착용한 제품을 별도의 관리 없이 보관할 경우 원단의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도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 의류 세탁하는 원칙 다운 재킷의 보온성은 충전재가 공기를 머금어 형성하는 공기층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눈과 비 같은 외부 환경뿐 아니라 땀과 피지 같은 오염물이 원단에 축적되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 경우 외부의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워지고, 수분이 스며들어 충전재가 젖으면서 공기층 형성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여기에 내부 습기까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보온 성능이 떨어지고, 착용 시 불쾌감도 커질 수 있다. 결국 겉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다운 아우터의 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역시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세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몇 가지 원칙만 지키는 관리방법으로 제품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탁기를 사
[팩트UP=이세라 기자]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광화문 특별 공연을 앞두고 유통 업계가 관련 이벤트를 속속 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BTS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팝업을 연다. 다만 인원이 몰릴 가능성 등을 대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공연 하나에 도시가 움직인다” 남대문 경찰서 중구청과 함께 본점 일대 안전 관리에도 나선다. 안전 및 보안 인력을 상시대비 2배로 확대, 본점 헤리티지 건물과 신세계 스퀘어 인근에 집중 배치한다. 신세계 스퀘어 건너편 광장에는 접이식 휀스와 차단봉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외벽을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화문 공연을 전후해서는 본점과 잠실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은 공연 기간을 전후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 주요 점포 내 쇼핑 및 체험 혜택과 인근 관광 시설 할인을 묶어 출시된 기존 '서울 투어패스'에 혜택을 추가한다는 방침이
[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반려견 관련 행사를 잇달아 연다. LF의 의류브랜드 헤지스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입양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해피퍼피 캠페인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와 유기견 입양 메시지 전달 이번 캠페인은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해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가 보호 중인 유기견 7마리를 대상으로 미용 케어를 진행한 뒤 헤지스 펫 의류를 착용한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으며, 각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유기견 입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에는 헤지스 사내 반려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 회원들이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활동으로 확장해 온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앰버서DOG 페스타'를 연다. 스타필드를 대표할 반려견을 뽑는 '앰버서Dog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반려견에는 명예 사원증과 앞으로 1년간 스타필드 반려견 모델로 활
[팩트UP=이세라 기자]픽시 자전거는 페달이 뒷바퀴와 연결되어 함께 움직이거나 멈추는 구조의 고정기어 자전거로, 최근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미장착하여 이용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커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 장착 여부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브레이크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제품이 일부 판매ㆍ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 제대로 장착되지 않거나 안전확인신고번호 확인 어려운 제품 판매돼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도로를 주행하거나 스키딩 등의 기술을 과시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일반용 자전거’로 분류되어,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이륜자전거)’ 적용 대상이다. 이에 따라 앞ㆍ뒷바퀴를 각각 제동하는 브레이크와 레버가 장착된 상태에서 안전확인시험을 받아야 한다.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픽시 자전거 20대의 브레이크 장착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0%(11대)는 앞 브레이크만 장착돼 있었고, 20.0%(4대)는 앞ㆍ뒤 브레이크가 모두 미장
[팩트UP=정도현 기자]봄의 시작과 함께 하이킹, 트레킹, 도심 산책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산행을 넘어 일상 속 걷기와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으로 확산되자, 하나의 신발로 다양한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신발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봄철 소비 수요를 겨냥해 가벼운 무게와 혁신적인 착화감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량 하이킹화’ 경쟁에 돌입했다. ◆쾌적한 착화감 제공 특징 K2는 누적 판매 100만 족 이상을 기록한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의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스카이(FLYHIKE SKY)’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와 ‘인비저블 핏(INVISIBLE FIT)’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해 무게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외부의 비와 습기는 차단하면서도 내부의 열기와 땀은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2 관계자는 "발의 뒤틀림을 줄이는 ‘스파인 액트 시스템(SPINE-ACT SYSTEM)’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강화한 ‘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관광 활성화 및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장 일대 음식점 2,100여곳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이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병행 식약처는 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BTS)의 고양·부산 공연장 주변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팩트UP=이세라 기자]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2026년 지속가능한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행객 사이 여행 계획 및 예약 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와의 교감, 지속가능한 여행 주요 동기로 꼽혀 올해 대한민국 응답자의 76%는 ‘여행 상품 선택 시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답해 지난해(7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향후 3년간 지속가능한 여행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78%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시아 8개 시장에서 총 1,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가 확인됐다. 여행객들은 지속가능성을 단순한 환경적 책임을 넘어 지역 상생 및 여행지 보존과 밀접하게 연결된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행객의 48%는 ‘여행지와 더 깊고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누는 것’을 지속가능한 여행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어 ‘여행 지출이 지역 주민과 현지 사업에 기여하는 것(22%)’, ‘자연환경 및 야생동물 보존(15%)’이 뒤를 이었다. 이는 여행객들이 지속가능한 여행을 단순한 환경 보호 차원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