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정보]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이것'이 대세

여름철 단 7일 수확하는 '인삼열매', 뿌리 대비 핵심 성분 최대 25배 함유

[팩트UP=이세라 기자]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매년 다양한 선물군이 각축을 벌이지만, 그 중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은 여전히 명절이나 기념일 선물로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단순히 '홍삼'이나 '비타민' 같은 익숙한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는다. 어떤 원료를 사용했고 해당 성분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선물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더하기 위해 희소성과 원료의 차별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원료 중 하나가 인삼열매(진생베리)다. 흔히 접하는 인삼 뿌리와 달리, 열매는 약 4년간 재배된 인삼에서 여름철 딱 일주일가량만 채취할 수 있어 생산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원료 자체의 희귀성은 선물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7월 중 단 7일만 수확… 활력 돕는 '진세노사이드 Re' 풍부

 

인삼열매는 제한적인 수확 시기만큼이나 영양 성분 구성에서도 뿌리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열매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인삼의 핵심 영양소가 열매로 집중되는데, 특히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Re 함량은 뿌리보다 약 25배가량 풍부하다.

'진세노사이드 Re'는 항당뇨, 노화 억제, 혈관 확장, 심혈관 건강 등에 효과가 뛰어나 노화와 대사 건강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안성맞춤이다.

 

◆뿌리부터 열매까지… 인삼 영양 폭넓게 섭취해야

 

인삼열매 단독 섭취만으로도 항노화·대사 관리 등에서 장점이 있지만, 인삼의 효능을 더 폭넓게 누리려면 뿌리와 열매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두 부위가 각각 다른 사포닌 조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인삼의 뿌리에는 Rb1, Rg1 등이 함유돼 기초 면역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반면, 열매에는 Re, Rd, Rg2 등이 풍부해 항노화와 혈관 및 대사 관련 건강에 이점이 있다. 결국 두 부위를 함께 섭취할 때 인삼 본연의 에너지를 가장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여기에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아연이나 에너지 생성·대사 과정에 필요한 비타민B2, B6, 나이아신 등 필수 영양소를 병행해 보충하면 기력 회복과 활력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료의 가치가 높을수록 이를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공법을 적용하는지가 품질을 좌우한다. 원료의 가치를 충분히 끌어내야만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김수환 연구원은 "인삼열매가 가진 유효 성분을 온전히 추출하기 위해서는 인삼열매(진생베리) 표준화된 기술 등을 적용하여 원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뿌리부터 열매까지 인삼의 전체적인 영양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해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