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권소희 기자] 재계에서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게다가 이번 세무조사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소문의 진위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유탄을 맞지 않을까 전전긍긍한 모습이다. 불똥(?)이 어디로 튈지에 모르겠다는 이유에서다. <팩트UP>에서는 소문으로 돌고 있는 한화에 대한 세무조사를 따라가 봤다. ◆ ″조사 초점은 계열사 거래(?)″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한화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세무조사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돼 아직 진행형이다.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 조사1국이 담당하고 있다. 한화에서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로 조사 과정에서 특별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한화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는 표면적으로는 ′정기 세무조사′다. 일반적으로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는 기업이 4~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표면적으로 정기 세무조사이지만 내용적으
[팩트UP=권소희 기자]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은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다가 줄어든 바깥 활동량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 흡수까지 감소하는 계절이다. 특히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같은 경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긴 하지만, 50세 이상에서 7명 중 1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뼈 건강이 나빠져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폐경이 원인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7년 55,831명에서 2021년 64,987으로 5년 사이 약 16.4% 증가하여 남성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69세, 그리고 80세 이상 남성 환자 수는 같은 기간 각각 20.05%, 38%까지 증가하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여성 환자 수도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골다공증 환자는 2021년 기준112만명을 웃돌고 있다. 대한골사학회는
[SK증권=한동희 연구원] 최근 2거래일 동안 반도체 업종 주가는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 후공정, 전환투자 수혜주 등 기존 주도주 중심의 주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시스템반도체 미국기업인 NVIDIA(엔비디아)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미국 정부 추가 규제 가능성에 따른 센티먼트 악화가 차익 실현의 방아쇠(Trigger)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NVIDIA의 매출총이익률이 72%까지 상승해 수익성 상승이 체감할 수 있는 구간에서 미국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은 외형 성장 여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원자재 반등 사이클 진입″ 2023년 원자재(commodity) 메모리 대부분이 적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향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았을 것이므로 AI 및 빅테크 센티먼트 악화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원자재 메모리 가격 반등 사이클에 진입했다. 감산 지속을 통한 공급 축소와 모바일, PC에서의 재고보충(Restocking)을 시작으로 고정가격의 반등이 목격되기 시작했다. 가격 반등 초입 구간에서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현대카드가 카드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근무 중 30분 이상 자리를 비울 시 사유를 제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어서다. 카드업계에서는 현대카드의 이번 시스템 도입에 기업문화와는 다소 동떨어진 방식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첫 도입은 물론 각종 새로운 시도를 한발 먼저 하면서 그동안 유연한 사고와 혁신을 추구해왔다는 이유에서다. ◆포인트 하나…업무 효율화 극대화 될까 현대카드가 시행하기 시작한 ′30분 이석 보고체계′의 핵심은 한 마디로 ′자리 비움′ 보고 체계로 근무 중 30분 이상 자리를 비울 시 사유를 제출하는 게 핵심이다. 물론 직접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단 30분 이상 자리를 비울 시 회의, 외근, PC외 업무, 개인 용무 등으로 구분된 사유 목록 중 택해서 입력해야 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대카드가 다소 긴장감 있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풀이하면서도 부작용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빡빡하게 다 사유를 적어내는 게 과연 업무 효율이 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의문″
[팩트UP=권소희 기자] 외식업계에 롯데GRS가 ′독산시대′를 마감하고 ′잠실시대′를 열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롯데GRS는 현재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문에 롯데GRS가 33년만에 사옥을 옮겨 독산시대를 연지 불과 3년 만에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는 얘기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서는 한편으로는 사옥 이전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의 효과를 보기 위한 목적이 담겨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새 사옥 임대차 계약 마쳤고 현재 내부 공사 중″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롯데GRS가 내년 초 잠실시대를 개막하는 것은 맞다. 롯데GRS는 ″새 사옥에 대한 임대차 계약은 마쳤고 내부 공사 중″이라며 사옥 이전에 대해 인정했다. 롯데GRS가 새로 둥지를 틀 예정인 곳은 올 3월까지 한샘 디자인파크 잠실점이 있던 자리인 서울 송파구 삼전동 7층 규모 건물이다. 사실 롯데GRS는 창립 당시부터 갈월동에서 33년 동안 사옥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 2021년 6월 본사를 서울 독산동으로 이
[팩트UP=권소희 기자]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의 다양한 지원 활동이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5,518명 대상(각 국가별 500명 이상)으로 ‘건강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목표를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같은 그룹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66%가 건강 및 웰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를 ‘보기 좋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는 욕구’로 가장 많이 답변한 APAC 전체 결과와는 다르게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실질적인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가 본인의 건강 관리와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커뮤니티의 지지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
[팩트UP=이세라 기자] 소파업계에 흥미로운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소파업계 1위 기업인 ′자코모(JAKOMO)′와 폭발적으로 성장한 ′에싸(ESSA)′가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남매간 경쟁이 볼만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현재 자코모와 에싸는 모녀지간이다. 하지만 에싸가 자코모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일업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모녀지간의 경쟁에서 남매간의 경쟁구도로 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인트 하나…에싸가 자코모 넘어설까 가구업계에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형제기업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의 경쟁 구도였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소파업계에서도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실 ′오너家 2세′가 지분 승계 작업 등을 염두해 개인회사를 보유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하지만 동일업종으로 독립해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설립한 에싸는 박유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소파기업이다. 설립 후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850억원을 거두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위 기업인 ′자코모‘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이
[팩트UP=권소희 기자] 삼성전자 조직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는 소문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문의 핵심은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조직 중 유일하게 규모를 키우며 존재감을 드러낸 곳은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회자되면서 GPA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곳의 역할과 위상, 주요 업무, 권한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팩트UP>에서는 삼성전자 GPA실에 대해 취재했다. ◆ ″팀에서 실로 승격, 부사장은 사장으로″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달 29일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이재용 회장 취임 후 두 번째다. 그런데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승진자 수 자체는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법무와 대외협력 등 스태프 부문에서 부사장이 여럿 배출되는 등 조직을 강화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면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GPA는 어떨까.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GPA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풍부한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기반으로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A세대가 강력한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재미는 물론 자기개발, 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지닌 해당 소비층을 위해 ‘엘더테인먼트(Elder+Entertainment)’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추세다.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호캉스 상품, 해외여행 패키지, 모델 선발 대회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A세대 여가 시장이 보다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소비자층을 타깃한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MZ 뿐 아니라 A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임에 따라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전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가족과 함께 휴식은 물론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사라진 시계’ 방탈출 패키지를 출시했다. 체크인 시 게임 안내사항, 미션 도움 카드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 키트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주의 역사와
[NH투자증권=정연승 연구원] 가뭄으로 인해 파나마운하 통행 제한이 심화됐다. 수에즈운하-홍해 통행 과정에서 이스라엘 관련 선박(선주, 용선주 무관)이 공격받거나 실제로 나포되는 이슈 발생했다. 선사들이 우회 루트를 활용하면서 운송 거리가 증가하고 있고 선박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BDI 지수 및 LP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으며 공급망 혼란 및 직구 물량 증가로 항공 화물 운임도 반등 추세다. ◆ ″벌크, 해외선사 Trading 의견 제시″ 곡물 물동량 증가에 따른 브라질 체선 증가,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의 철광석 재고 확충으로 대서양 중심의 벌크선 공급 부족하다. 최근 상승이 구조적인 이유보다는 일시적인 강세로 판단하고 있어 벌크선사 관련 장기 매수보다는 거래(Trading) 의견을 제시한다. HMM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벌크선사보다는 해외벌크선사를 더 선호한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설정 등 부동산 및 건설업 관련 지원 정책이 누적되고 있어 오는 2024년 2월 이후 구조적 시황개선 가능성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LPG선, 운임 강세 장기화 예상″ LPG선의 경우 파나마운하 통행 제한으로 인해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