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야외 활동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보는 이용 방식이 일상화되며 집콕 콘텐츠 소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OTT 이용률은 2024년 기준 79.2%로 집계됐다. 10~30대의 OTT 이용률은 최근 3년동안 95% 이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40대(90.7%)와 50대(85.9%)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OTT 이용 장소는 집이 76.6% 비율로 학교·직장(9.7%), 교통 수단(8.3%) 등을 크게 앞질렀다. 이처럼 추운 날씨로 인한 집콕족의 등장과 OTT 소비 행태가 겹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며 ‘단짠 조합’, ‘제철코어’, ‘레트로’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연말 집콕족을 위한 ‘OTT 간식’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장시간 OTT 시청에도 질리지 않는 프리
[팩트UP=이세라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기후 변화에 관한 한국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을 담은 보고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기후 변화에 대해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기후 행동을 선택할 때 생활비 절감, 실천의 용이성, 건강 등 생활에서 체감하는 이점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 그룹(Ingka Group)이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과 함께 발간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People Planet Consumer Insights Trends)’ 보고서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3만 701명(한국 약 10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잉카 그룹은 기후 변화와 사회적 평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관련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64%)보다 20%포인트 높다. 향후 기후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HDC그룹이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재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3040세대 신규 임원 9명 중 5명이 발탁될 정도로 그룹 내 젊은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면서 승계 시계도 빨리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그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경영 승계 구도에서 실질적 후계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포인트 하나…경영승계 구도 가속화될까 정 회장의 슬하에는 3형제가 있다. 1992년생인 장남 정준선, 1994년생인 차남 정원선, 1998년생인 정운선이 그들이다. 이들의 HDC 지분 보유율을 보면 장남은 0.49%, 차남은 0.28%, 삼남 정운선은 0.22%를 가지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누가 후계자가 될지 모르는 상태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HDC그룹의 경영승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 같은 분석 이면에는 정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가 핵심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서 물러난 상태라는 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유예‧예정 포함) 2,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결과, 4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자(유예‧예정 포함) 10명 중 6명(60.5%)은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 구직자 비중(60.5%)은 구직활동 실태에 대한 응답 중 ‣ 의례적 구직(32.2%) ‣ 거의 안 함(21.5%) ‣ 쉬고 있음(6.8%)을 합한 수치이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 자신의 역량·기술·지식 부족에 따른 추가 준비(37.5%)가 꼽혔다. 이어서 ‣ 구직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22.0%) ‣ 전공 또는 관심 분야의 일자리 부족(16.2%) ‣ 적합한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 부족(13.6%)을 꼽아, 응답 학생 절반 이상(51.8%)이 ‘일자리 부족’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10명 중 4명(37.1%)은 올해 대졸 신규채용 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36.5%)보다 0.6%p 높은 수준이다. 한편,
[팩트UP=이세라 기자]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내려갔지만 2023년 14위로 반등했고, 지난해 12위에 이어 올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프랑스 파리는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으로 관광객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2위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일본 도쿄로, 아시아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쿄는 나리타 국제공항 제3활주로 건설과 제2활주로 확장 등을 통해 2039년까지 여객 수용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CNN이 전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가 차지했다. 6위는 뉴욕으로, 미국 도시 중 유일하게 10대 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순위가 지난해 18위에서 13위로 올랐고, 올랜도와 플로리다 역시 전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이 밖에 네덜
[팩트UP=이세라 기자]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이동하지 않은 청년보다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은 계층도 상향됐다. 여성은 수도권 이동에 따른 영향이 더 컸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이런 내용의 청년층의 지역 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2∼2023년 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평균소득은 2천996만원으로 비수도권에 있던 전년보다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청년의 소득 증가율(12.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경우 이보다 낮은 7.6%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가운데 여성(25.5%)의 소득 증가율이 남성(21.3%)보다 높았다. 제조업에 치중된 지역 일자리 특성상 여성층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데이터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득 이동성도 수도권으로 옮긴 청년층에서 높았다. 수도권으로 간 청년 중 34.1%는 소득분위가 상향 이동했다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재계에서는 이웅열 전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서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설이 나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는 옛 속담을 비유하며 조심스럽게 경영복귀를 노리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사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회사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후 아들인 코오롱 오너 4세 이규호 부회장을 통해 보이지 않은 경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포인트 하나…막후 경영 계속할까 이웅열 전 회장의 경영복귀설은 이규호 부회장이 유력한 후계자임에도 그룹에 근무한 10여년 동안 계열사 주식을 단1주도 매입하지 않았다는데서 출발하고 있다. 앞서 2018년 이 전 회장은 아들 이규호 부회장으로의 승계는 ‘추후 경영 능력이 입증된 후 결정할 것’을 암시한 바 있다. 따라서 퇴임 당시 언급한 대로라면 이 전 회장은 아직 ‘이규호 부회장의 경영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 의아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은 경영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아들에게 그룹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부분이다. 그의
[팩트UP=이세라 기자]다음 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2만여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77가구(32개 단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체 물량의 62%인 1만2천467가구(15개 단지)가 수도권 입주 물량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경기(6천448가구), 서울(4천229가구), 인천(1천790가구) 순으로 많다. 단지별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광명1구역 재개발) 3천585가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진주아파트 재건축) 2천678가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센트럴파라곤 1천321가구 등이 입주를 앞뒀다. 지방은 7천610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전북(2천2가구), 전남(1천333가구), 경남(992가구), 강원(922가구), 울산(713가구), 대구(633가구), 충남(409가구), 광주(304가구), 충북(200가구), 부산(72가구) 경북(30가구) 등 11개 시도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전남 광양시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와 경남 김해시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에서 각각 992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롯데캐슬시그니처 922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아울러 직방은 내년 전국 입주
[팩트UP=이세라 기자]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4주째 급증하며 작년 같은 시기의 14배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1일 “46주 차(11월 9∼15일)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주(50.7명)보다 3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심 환자 수는 42주 차 7.9명에서 시작해 매주 오름세다. 올해 46주 차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4.6명) 대비 14.4배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7∼12세 170.4명, 13∼18세 112.6명으로 학령기 청소년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44주 19.0%에서 46주 36.9%로 뛰었다. 지난해 같은 시점(3.6%)의 10배 수준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독감 입원환자는 46주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한 반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01명→153명→145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46주 대비(67명)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질병청은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현재 어르신·어린이·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
[팩트UP=이세라 기자]서울 소재 헬스장들이 할인 이벤트 가격으로 고객을 유인해 큰 금액을 한 번에 내게 한 뒤 폐업해 연락이 두절돼 환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실내 체육시설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천195건에서 2023년 1천424건, 지난해 1천539건, 올해 상반기 809건 등으로 증가 추세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피해구제 신청(4천967건)을 품목별로 보면 헬스장이 73.8%(3천668건)를 차지하고, 필라테스 20.6%(1천22건), 요가 5.6%(277건) 순이다. 이유별로는 계약 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4천843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A씨는 올해 1월 헬스장 12개월 이용료로 39만3천원을 결제한 뒤 이용 시작 전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그러나 이벤트 특가 계약이라며 환급을 거부했다. B씨는 올해 3월 헬스장 12개월 이용료로 59만4천원을 결제했다. 사업자는 4월에 헬스장을 폐업하고 환급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끊겼다. 중도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상가로 할 것인지, 할인가로 할 것인지를 두고 분쟁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다. 소비자원은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