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MZ세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날씨와 미식, 취향·관심사와의 일치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실제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안전과 일정 관리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2026 트래블 펄스 설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MZ세대 여행객들의 여행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날씨·현지 음식·취향 일치가 여행지 선택 기준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MZ세대가 지난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복수 응답)는 ‘날씨와 기후(48.5%)’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현지 음식(43.3%)’과 ‘취향·관심사와의 일치 여부(40.8%)’가 꼽혔다. 세대별 차이도 확인됐다. Z세대에서는 ‘취향·관심사와의 일치 여부(42.5%)’가 ‘현지 음식(39.5%)’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현지 음식(46.6%)’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행 계획 단계에서 MZ세대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복수 응답)는 ‘개인 안전(37.1%)’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정 계획의 용이성(31.7%)’과 ‘의미 있는 경험(31.2%)’이 뒤를 이었다. 이는 안전한 여행 환경과 함께 숙소 예약, 이동 수단 계획, 비자 등
[팩트UP=이세라 기자]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연령대눈 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20~30대에 집중됐던 스트레스 부담이 직장과 경제적 책임이 몰리는 중년층으로 이동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5.9%로 집계됐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혹은 '많이' 느낀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로, 성인 4명 중 1명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28.6%로 남성(23.3%)보다 높았다. ◆중년층 스트레스 지수 크게 상승 연령별로는 40대(40~49세)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5.1%로 가장 높았고, 30대(34.7%), 19~29세(3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 30대(34.0%), 20대(28.9%) 순으로 높고 40대는 26.9%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중년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크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성별과 연령을 교차 분석하면 특징이 더욱 뚜렷해진다. 남성은 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6.3%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여성은 30대가 41.5%를
[팩트UP=이세라 기자]이마트에 납품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사전에 짜고 입찰에 참여한 육가공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일반육·브랜드육 입찰 18건 담합 공정위는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가격 또는 견적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9개 돼지고기 가공·판매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1억 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CJ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 9곳이다. 이 중 대성실업·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부경양돈협동조합·CJ피드앤케어·도드람푸드·보담 등 6개 법인은 형사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이마트의 ‘일반육’ 납품 입찰에서 삼겹살·목심 등 부위별 투찰가격 또는 최저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뒤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실행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된 14차례 입찰 가운데 8건(계약금액 약 103억원)에서 이러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담합을 위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해 부위별 가격 가이드라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큰 일교차·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봄철 환절기를 대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세척 안 하면 세균 번식” 식약처에 따르면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는 폐에 액체 상태의 의약품을 기체 상태로 투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로, 의약품을 기화하는 방식에 따라 가열식, 비가열식, 초음파 흡입기로 분류된다. 의료용 흡입기는 의약품을 폐로 전달하는 의료기기인 만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방법과 세척·보관 방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의료용 흡입기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약의 종류와 용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 제품에 따라 세척·소독 후 재사용 가능한 경우와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료용 흡입기는 분무컵,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에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약물 용기,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 부품을 세척 후 소독하여야 하며, 건조시킨 후 깨끗한 곳
[팩트UP=이세라 기자] 지난해 6월 DB그룹이 김남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자 부친인 김준기 창업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 명예회장이 부친인 김 창업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선 까닭이다. 지난 9일 김 명예회장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회사 경영과 관련해 부친과 일부 이견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창업자이신 부친께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대주주 가문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그룹 발전을 위해 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 포인트 하나…부자가 봉합 이뤄질까 김남호 명예회장이 돌연 부친 김준기 창업회장과의 ‘부자 갈등설’을 일축하는 입장문을 냈다.<팩트UP> 취재와 재계에 따르면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설’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반응이 우세하다. 사실 재계에서는 그동안 DB그룹 오너일가 간 갈등설이 끊이지 않으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됐다. 그런 만큼 이번 입장문 발표는 당사자인 김 명예회장이 ‘본인 등판’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
[팩트UP=이세라 기자]편의점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 서울 강동구 소재)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지자체, 편의점 업계, 소비자단체와 매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튼튼먹거리 매장 300개 확대” ‘튼튼먹거리 매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튼튼먹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분, 진열하는 매장으로, 어린이 학생들이 학교・학원 근처 편의점을 편히 이용해 편의점을 더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튼튼먹거리 매장’은 매장 외부에서 ‘튼튼먹거리 매장’ 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튼튼먹거리’는 해당 매장 내부 진열대의 초록색 ‘튼튼먹거리’ 쇼카드와 안내 표시를 통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 사업(’26.3월~’27.2월)을 통해 식약처-지방정부-편의점 업계가 협력해, 현재 121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300개 매장 이상으로 확대하고 ‘튼튼먹거리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방정부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 매장을 확대해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더위를 피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냉감패드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감패드 11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을 시험·평가했다. ▲“제품별로 접촉냉감·쾌적성 차이 있다” 냉감패드의 주요 기능인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접촉냉감)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이 빠르게 통과하는 정도(열통과정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능력(흡수성), 공기의 흐름(공기투과도) 등 쾌적성은 제품 간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열통과정도는 1개 제품, 흡수성은 5개 제품, 공기투과도는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 땀, 마찰, 물 등에 의한 원단의 색상변화, 세탁 후 형태변형 및 손상 정도, 보풀과 올뜯김 등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제품은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고무밴드와 패드 연결부위의 봉합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내구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감패드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폼
[팩트UP=이세라] 기자]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배송 서비스 발달로 먹는샘물(이하‘생수’)은 2024년에 시장규모가 3조 원이 넘을 만큼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주요 유통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생수 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원지별 가격 차이와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원지가 같아도 브랜드에 따라 단위당 가격에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있었으며, 온라인상의 수원지·유통기한 표시는 대체로 미흡했다. 조사대상 브랜드를 수원지별로 비교 한 결과, 같은 수원지의 원수를 사용해 제조원·성분함량이 동일한 제품끼리도 가격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탐사수 무라벨(8,590원)과 아이시스8.0(14,440원)은 최대 1.7배(67.4%)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조사대상 28개 브랜드의 온라인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제품이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브랜드, 동일 용량 제품이어도 수원지는 제각각 달랐으며, 소비자가 주문 시점에 배송받을 제품의 수원지를 알 수 없었다. 조사대상 브랜드 중 43%(1
[팩트UP=이세라 기자]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부동산 자산유동화 프로젝트가 찬바람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지방 판매사옥, 정비소, 서비스센터, 하이테크센터 등 비핵심 업무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세일앤리스백 방식의 자산유동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투자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의 조건은 증권사와 기관투자가(LP) 모두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 자산을 제외한 비핵심 자산 중심 구조에서 수익률 보강이나 명확한 출구 전략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태다. ◆ 포인트 하나…돌아서는 기관투자가 눈길 잡을까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부동산 자산유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구조는 리츠를 설립해 자산을 매각한 뒤 현대차가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의 이번 자산 유동화 목표는 단기 자금확보를 넘어 기업의 중장기 재무구조 효율화다. 이에 따라 유동화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미래 모빌리티·전동화 등 신성장 사업에 재투자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양새
[팩트UP=이세라 기자]자신의 건강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이 2026년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건강 관리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을 기록하는 비율이 2022년 68.8%에서 2025년 75%까지 증가했다. 이는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매일의 셀프케어 습관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 루틴 능동적 구축 추세 특히 국내에서는 러닝, 피트니스, 홈트레이닝 등 운동 문화가 확산하면서 운동 전후의 컨디션, 수분 섭취, 회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로 관심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벗어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 루틴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는 추세다. 수분 섭취는 컨디션 관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의 기본 요소다. 최근 건강지능(HQ)이 높은 소비자들은 단순히 주어진 물을 마시는 것을 넘어, 자신이 마실 물의 품질과 방식을 직접 확인하고 통제하는 ‘주도적인 수분 섭취 습관’을 중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