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7조6천억원을 앞당겨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한경협중기센터’)는 올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계획과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조사했다. ◆경기 불확실성 속 협력사 자금 숨통 조사에 응답한 19개 그룹은 추석 연휴 시작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기 변동과 유동성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주요 대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 규모는 약 7조 6천억 원에 달한다. 납품 대금 지급은 추석 1~2주 전부터 주로 시작되며, 일부 대기업은 3주 전부터 자금을 선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데, 대기업의 선제적인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협력사 부담 경감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팩트UP=정도현 기자]사람인이 올 하반기 이직이나 취업을 원하는 성인남녀 2357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취업준비 계획’을 조사한 결과, 78.1%가 ‘취업준비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4.1%p 늘어난 수치다. ◆연휴 평균 4.7일 취업활동 구직자들 중에서는 82.4%가 취업준비에 뛰어들 계획이었으며, 직장인들도 72%가 이직준비를 할 예정이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84.5%), 중견기업(75.5%), 중소기업(69.7%) 재직자 순으로 연휴에 이직을 준비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연휴에도 취업준비 활동을 하는 이유는 ‘수시채용으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3.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8.3%), ‘긴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0.9%),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25.8%), ‘구직활동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25.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주로 힘을 기울일 취업준비 활동은 단연 ‘채용공고 탐색’이 7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입사지원’(56.5%),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4.4%), ‘면접준비, 연습’(14.7%)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10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6.3을 기록했다. ◆10월 BSI 96.3…3년7개월 연속 기준선 밑돌아 BSI는 작년 12월(9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4월(99.1)부터 3년 7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9월 BSI 실적치는 97.4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년 8개월 연속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8)과 비제조업(95.8)은 모두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3개월 연속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제조업 BSI(96.8)는 2024년 4월부터 1년 7개월 연속, 비제조업 BSI(95.8)은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전자 및 통신장비(115.8)와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102.9)가 호조를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식음료 및 담배(100.0), 목재·가구 및 종이(100.0), 의약품(100.0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며, 귀성길을 비롯한 장거리 운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실제로 리본카가 진행한 ‘추석 연휴 차량 이용 트렌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9.7%가 귀성길에 앞서 차량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안전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브레이크·타이어부터 배터리·냉각수까지, 장거리 주행을 준비하는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차량 점검 포인트를 공개했다. ◆귀성길 첫걸음…‘브레이크·타이어’ 상태 확인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직선 주행 중 한 쪽으로 차량이 쏠리거나 핸들 떨림이 느껴진다면 정비소에서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런스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레이크 패드 역시 필수 점검 항목으로 페달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 교체 시점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최근 브레이크
[팩트UP=정도현 기자]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9%가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6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105만9000원), 100~299인(76만3000원), 100인 미만(59만1000원) 순으로 지급액이 많아, 300인 이상 기업이 100인미만 기업의 1.8배에 달했다. ◆대기업 105만9000원·중소기업 59만1000원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절반(49.7%)이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하며, 45.7%는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답했다. 4.6%는 정기 및 별도 상여금을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2.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7%),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6.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409개사)은 그 이유로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7.2%, 복수응답), ‘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늦은 추석'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이어 '소비쿠폰 특수'가 계속되며 편의점의 월간 매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늦은 추석에 희비 갈린 유통업계…대형마트·SSM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밝혔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3.1%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2.8%), 편의점(1.1%)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5.6%)와 SSM(-5.9%) 매출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은 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늦은 추석' 영향으로 식품군 매출은 감소했지만, 긴 폭염 속 실내 피서 마케팅에 힘입어 사치품 및 패션·의류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서비스 부문의 높은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3.2%로 작년보다 3.3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가 청년을 위한 '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기반 마련'까지 청년 정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청년주간(20∼26일)을 맞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 방향은 큰 틀에서 ▲ 일자리·자산형성 기회 보장 ▲ 생애주기 전반 기본생활 지원 ▲ 실질적 정책 참여 확대로 구성된다. ◆일자리·자산·주거까지 전방위 확대 정부는 특히 저소득·취약 청년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두의 청년 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일자리 및 자산형성 관련 각종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그동안 저소득·취약청년 중심으로 청년정책이 추진돼 일반 청년들의 체감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더 많은 청년과 함께하는 보편적 청년정책으로의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괜찮은 일터' 확산을 중점 과제로 '일터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24시간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을 운영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생애 1회 구직 급여 지급, AI 중심 맞춤형·실무형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노동 환경을 보호하고 취업 시장
[팩트UP=정도현 기자]기업규모에 따라 노동조건 격차가 극심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범법지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직장갑질119 온라인 노조는 직장 내 기본 노동조건 준수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의 기본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55.6점으로 평균(64.6점)보다 9점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300인 이상 사업장(69.4점)이나 공공기관(72점)과 비교해 크게 밑도는 수치다. ◆노동시장 ‘규모 격차’ 고착화 문항별로 따졌을 때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이 배제된 가산수당, 휴업수당, 해고사유·시기 서면 통지 의무, 연차 유급휴가 등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평균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시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4대 보험 가입, 최저임금 지급, 해고 예고, 모부성보호 등도 노동조건 준수 점수가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과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교육 47.0점(14.4점 차) ▲출산휴가 보장 48.6점(13점 차) ▲육아휴직 보장 48.6점(12점 차)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신고 46.4점(1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일제히 청년 채용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주요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고용 현황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고용 흐름 ‘엇갈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시된 4대 그룹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공시된 고용 현황은 해외 인력을 제외한 국내 기준이다. 지난해 4대 그룹의 전체 고용 규모는 74만6천436명으로 2020년(69만8526명)보다 4만7910명 증가했다. 고용 증가율은 6.9% 수준이다. 삼성은 2020년 26만2126명에서 지난해 28만4761명으로 직원이 2만2635명 늘며 8.6%의 고용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는 2020년 16만6925명에서 지난해 20만3915명으로 증가했다. 고용 증가율은 22.2%(3만6990명)에 이른다. 반면 SK는 직원 수가 2020년 11만4842명에서 지난해 10만8301명으로 5.7%(6541명) 감소했다. LG도 2020년 15만4633명, 2021년 15만8791명으로 증가한 뒤 인력이 줄어 작년에는 14만9459명을 기록했다. 고용 감소율은 3.3%(5174명)다. ◆대
[팩트UP=정도현 기자]직장인 중 회의 시간에 가장 많이 딴짓하는 직급은 ‘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크루트가 직장인 604명에게 ‘귀사의 회의 문화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인크루트는 먼저 회사에서 평균적으로 회의를 하는 빈도수를 물었다. 가장 많은 응답으로 ‘평균 주 1회’가 26.3%로 나타났다. 뒤이어 평균 월 1회 또는 미만(22.2%), 평균 월 2~3회(21.9%), 평균 주 2~3회(19.7%)로 조사됐다. ‘평균 주 4~5회 이상 회의를 한다’는 응답도 9.9%에 달했다. ◆70% 경험…“이미 결론 정해져 있다” 불만 이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평균 주 2~3회(대기업 33.3%, 중견기업 26.9%)가 가장 많았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은 평균 주 1회(공기업 및 공공기관 30.9%, 중소기업 25.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회의 한 번의 평균 소요 시간도 물었다. ‘평균 30분~1시간 미만’이 43.0%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평균 30분 미만(26.7%), 평균 1~2시간 미만(24.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회의 시간에 주도해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