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절반 이상이 상속세율을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세율 적용 구간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답변도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의뢰로 리서치 플랫폼 아젠다북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1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속·증여세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다수가 현행 상속세율이 높다는 인식과 그에 따른 세율 인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은 50%(과세표준 30억원 초과)이며, 배우자 상속공제한도는 10억원(일괄 공제 5억원+배우자 공제 최소 5억원), 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세한도는 5000만원이다. 상속세 최고세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는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이 높다며 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행 최고세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4%로 집계됐으며, 현행 세율이 낮다는 의견은 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3%는 상속세 세율 적용 구간을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현행 유지 의견(22%)과 모르겠다는 응답(24%)을 크게 앞질렀다. 현행 상속세 과세표준은 1억원 이하 10%, 1억원~5억원 20%, 5억원~10억원 30%, 1
[팩트UP=정도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12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8.7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3년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11월 BSI 실적치는 98.1로 2022년 2월(91.5)부터 3년 10개월 연속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전월(96.8)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91.9로 2024년 4월부터 1년 9개월 연속 부진이 이어졌다. 반면, 비제조업 BSI(105.2)는 전월(92.8) 대비 12.4포인트 상승해 5개월 만에 다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반도체 장비 등이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19.0)와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111.1)가 호조 전망을 보였다.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00.0)은 기준선 100에 걸쳤으며, ▸비금속 소재 및 제품(69.2) 등 나머지 7개 업종주5)은 부진 전망을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근로자의 하루 노임(일급)이 평균 11만4천682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출액 30억원 이상이면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천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업체의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지난 8월 기준으로 11만4천682원으로 지난해 6월 기준보다 3.6% 상승했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금속재료 품질관리사로 평균 17만8천350원이었고, 전기·전자 및 기계 품질관리사(17만5천695원), 화학공학 품질관리사(17만2천625원) 순이었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신발제조기 조작원으로 평균 8만3천388원이었다. 일급(평균 조사노임)은 조사 대상 업체가 올해 8월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새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 상당수가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총은 제조·건설업을 포함한 262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책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한 222개 기업 중 73%에 달하는 162개 업체가 “중대재해 예방 효과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예방보다 사후처벌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자 책임 강화 없이 권리만 확대됐다는 의견이 24%, 원청 책임 과도 강조(8%), 현장 안전관리 부담 증가(11%) 순이었다. 기업들은 정부 대책 중 부담이 가장 큰 세부 항목으로 ‘과징금·영업정지 등 경제 제재 강화(44%)’를 꼽았다. 시정 기회 없이 곧바로 제재를 부과하는 즉시처벌 제도에 대해서도 강한 반발이 있었다. 관련 문항에 응답한 기업의 94%가 “즉시처벌은 예방 효과보다 행정 혼란만 키울 것”이라
[팩트UP=정도현 기자]채권 전문가의 10명 중 9명 이상 꼴로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4∼19일 47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6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하고 원화 약세 장기화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률이 직전 조사의 85%에서 96%로 늘어났다고 금투협은 분석했다. 다음달 시장금리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응답자도 늘어났다. 응답자의 21%가 12월 시장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답해, 전월 조사 때 시장금리 상승을 전망했던 응답률(4%)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 반대로 금리 하락을 점치는 응답자 비율은 전월 55%에서 28%로 27%p 하락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에 대한 채권시장의 심리는 전월 대비 나아졌다. 응답자의 23%는 다음 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해 전월(49%)에 비해 원화 약세를 점치는 응답률이 26%p 하락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
[팩트UP=정도현 기자]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한동안 가격 상승세 둔화가 관측된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오름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랐다. 상승률은 1주 단위 기준으로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 셋째 주(10월20일 기준) 0.50%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넷째 주(10월27일 기준) 0.23%, 11월 첫째 주(11월3일 기준) 0.19%에 이어 직전 주에는 0.17%까지 축소 흐름을 이어가다 4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매수 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성동구(0.37%→0.43%)가 행당·성수동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키운 것을 비롯해 양천구(0.27%→0.34%), 강서구(0.14%→0.18%), 광진구(0.15%→0.18%) 등의 오름폭이 확대됐다. 10·15 대책 시행 전 이미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으로 묶여 '내성
[팩트UP=정도현 기자]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고용연장과 관련해 법정 정년 연장보다 대상자를 선별해 재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17일 정년제가 있는 30인 이상 중소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고용연장 관련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의 86.2%는 정년 퇴직자에 대한 고용연장 방식으로 선별 재고용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법정 정년 연장이라고 답한 곳은 13.8%에 그쳤다. 선별 재고용은 직무와 성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고용연장 대상자를 결정하고 재고용 시 새로운 근로계약을 통해 고용 기간과 임금 조정이 가능한 방식이다. 법정 정년 연장에 따른 부담으로는 '인건비 부담 증가'가 41.4%로 가장 많았고 '산업안전·건강 이슈' 26.6%, '청년 등 신규 채용 기회 감소' 15.8%, '생산성과 업무효율 악화' 12.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67.8%는 현재도 정년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다시 고용하는 등 고용 기간을 연장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75.7%는 고용 연장된 근로자의 임금을 정년 시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했다고 했다. 감액은 23
[팩트UP=정도현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회사의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이 인사와 업무 관리 목적으로 개인정보나 업무 관련 데이터를 수집·이용하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자유롭게 거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86.5%가 '그렇다'고 답했다. 고용 형태와 직급, 연령, 성별, 사업장 규모를 막론하고 80% 이상이 회사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노동자 본인의 동의 없는 개인정보와 업무 관련 데이터 수집·이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비대칭적 권력관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직장갑질119 김하나 변호사는 "노동자는 간접적인 인사 불이익과 회사 내 평판 등을 우려해 진정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며 "기업이 효율을 앞세워 노동자 정보 인권을 침해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팩트UP=정도현 기자]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경쟁력이 2030년에는 전 부문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200개사 응답)으로 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들은 2025년 현재, 수출 최대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미국(22.5%) ‣일본(9.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5년 뒤,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을 묻는 질문에는 ‣중국(68.5%) ‣미국(22.0%) ‣일본(5.0%)으로 중국을 꼽는 응답 비중이 6.0% 포인트 상승(62.5%→68.5%)했다. 이는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의 기업경쟁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기업들은 2025년 현재에는 ‣미국 107.2 ‣중국 102.2 ‣일본 93.5라고 응답했고, 2030년에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으로 전망했다. 한경협은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기업경쟁력이 이미 미국과 중국에
[팩트UP=정도현 기자]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지는 가운데 이동통신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SK텔레콤은 18∼20세 고객(2005~2007년생)이 12월 12일까지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SKT 수험생 고객이라면 T월드 0 페이지에서 12월 12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1 스페셜 굿즈를 받을 기회도 있다. 18∼20세 고객에게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50% 할인 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T월드 앱에서 혜택을 신청한 뒤 NOL 티켓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예매 시 적용하면 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12월 12일까지 수능 기획전을 운영한다. 2005∼2007년생 고객이 아이폰 17 프로·프로맥스(256GB)를 구매하고 민팃을 통해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엣지·FE 포함) 또는 Z폴드7·Z플립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올리브영 10만원권 상품권이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