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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현대제철, 차세대 전력 인프라 전담 TFT 출범했나(?)

데이터센터·ESS·송전망까지…“토탈패키지 공급 전략 본격화” 관측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철강업계에서 현대제철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대제철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TFT를 출범했다는 얘기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얘기가 회자되면서 업계에서는 전담 TFT가 데이터센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송전철탑까지 아우르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사업 전략 변화 여부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팩트UP>에서는 해당 제보의 실체를 추적했다. ◆ “전력 인프라 전반 수요 통합적 대응”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제철이 최근 ‘차세대 전력 인프라 핵심 산업 판매 확대 TFT’를 구성한 것은 사실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조직은 안상우 산업강재영업사업부장(상무)이 총괄을 맡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특정 제품 중심이 아닌 시장 중심 대응이라는 점이 이번 TFT의 특징이다.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ESS 인클로저, 송전철탑 등 전력 인프라 전반을 겨냥하고 있으며 봉형강·판재류·건설용 강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묶어 대응하는 방식을 보이고 있다. 현재 철강업계 일각에서는 조직 운영 방식을 주목하고 있다. 별도 대규모 조직 신설이

[팩트체크] 대한제분, 핵심 계열사까지 동시 세무조사 받는다고(?)

서울청 조사4국 핵심 계열사까지 동시 투입…‘탈세·사익편취 의혹 겨냥한 전방위 조사’ 관측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대한제분이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밀가루 담합 및 탈세 의혹으로 사정당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오너일가의 지배 핵심축으로 꼽히는 계열사들까지 동시다발적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업계 조사 범위가 단순 본사를 넘어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비상장사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팩트UP>에서는 사실 관계와 배경을 따라가 봤다. ◆ “오너 개인회사까지 조사 확대”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제분이 핵심 계열사까지 동시 세무조사 받고 있는 것은 맞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초부터 대한제분 본사와 함께 디앤비컴퍼니, 리빙소프트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통상 대기업·특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두 회사는 대한제분 지배구조의 핵심 축이다. 디앤비컴퍼니는 대한제분 지분 27.8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상 그룹 지배의 정점에 서 있는 비상장사다. 특히 오너 일가 및 특수관계인이 약 84%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회사’ 성격이 짙다. 이 회사는 1970년 고

[팩트체크] 사조대림, 강도 높은 국세청 세무조사 진행중이라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착수…단순 정기조사 분석 두고 갑론을박

[팩트UP=권소희 기자] 현재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사조대림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형식상 정기 세무조사로 분류됐다는 미확인 얘기까지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또 다른 일각에서는 사조대림 세무조사에 대한 사실 확인에 나서면서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세무 검증 기조와 맞물리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는 모양새다. <팩트UP>에서는 사실확인과 함께 미칠 수 있는 파장까지 따라가 봤다. ◆ “초점은 내부거래 여부(?)”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부터 사조대림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 일반적으로 조사1국은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요 기업들을 상대로 사실상 ‘준(準) 특별조사’ 수준의 검증을 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가격 인상 과정의 적정성과 특수관계자 간 거래 구조가 핵심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서 이어진 가격 인상 흐름과 맞물려, 원가 상승 대비 인상 폭의

[팩트체크]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감사에 착수했다고(?)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잡음…물류센터 일정 지연에 사업성 논란

[팩트UP=권소희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가 추진 중인 ‘오카도(Ocado)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내부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영국 자동화 물류 기술 기업 오카도 그룹과 협력해 추진 중인 온라인 식료품 자동화 물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내부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따라가 봤다. ◆ 롯데 온라인 승부수 ‘오카도’ 삐걱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롯데가 ‘오카도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은 사실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1월 15일 오카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감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감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카도 프로젝트는 롯데가 온라인 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형 투자 사업을 말한다. 롯데는 2022년 11월 오카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거점에 자동화 물류센터(CFC·Customer Fulfilment Center) 6곳을 구축하겠다는 계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대형 PEF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에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

[팩트체크] DB하이텍,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 받고 있다고(?)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지난 1월 중순 DB하이텍 본사 인력 투입 자료 예치

[팩트UP=권소희 기자] 재계의 시선이 DB그룹으로 쏠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에게 눈길이 가고 있다.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현재 김 창업회장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다면 사법·세무 리스크에 동시 직면한 셈이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와 후폭풍을 취재했다. ◆ “오너리스크 재점화”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DB하이텍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 지난달 중순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경기 부천시 DB하이텍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자료들을 예치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가 불시에 진행된 만큼 통상적인 세무 조사를 넘어 특정 혐의에 대한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일 수 있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DB하이텍은 DB그룹의 제조 부문 핵심 계열사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최대 주주는 지분 18.68%를 보유한 DB아이엔씨와 그 뒤를 이어 김준기 창업회장 3.61%, DB김준기문화재단 0.62%, D

[팩트체크] SK온, 제조본부 인력 대전 미래기술원에 집결한다고(?)

“배터리 연구개발·제조·품질 조직간 협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배테리업계를 중심으로 SK그룹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제조본부 인력들을 대전 미래기술원에 집결시킨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이 같은 얘기가 돌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사실 여부와 함께 그 속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SK온은 2년 전 존폐 위기에 놓인 적이 있었다. 당시 SK온은 적자가 불어나던 시기로 이를 둘러싸고 내부에선 다양한 선택지가 거론됐다. 그리고 SK그룹은 ‘보유’란 결단을 내렸고 현재까지 이러한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다. ◆ “4월 대전 미래기술원 입주 예정”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온이 제조본부 인력들을 대전 미래기술원에 집결시키는 것은 맞다. 회사 측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배터리 연구개발·제조·품질 조직간 협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미래기술원이라는 한 공간에서 기술 개발부터 제조·품질 역량 고도화까지 통합적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제품 경쟁력과 품질 안전성이 동시에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SK온의 공식입장이다. 실제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와 대전 지족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