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임상민 대상 부회장이 세간의 뒷말 탓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UTC인베스트먼트의 주식 100%를 가진 자신 보유 지분 전량을 포레스트파트너스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게 단초가 됐다.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정이 석연치 않다 보니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불거진 ‘경영 개입’ 논란에 따른 상실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포인트 하나…깨진 ‘신뢰의 골’ 해결될까 재계에 따르면 분란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내부에 ‘경영자문위원회’라는 기구가 생기면서부터다. 당시 이 기구에 임 부사장의 남편 국유진 블랙스톤 대표와 시아버지인 국균 전 EY한영 대표가 이름을 올리면서 불씨가 싹텄다. 업계 정통한 통신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회사 경영뿐 아니라 펀드 운용에도 관여했다. 일례로 국 전 대표는 자신이 찾아낸 투자처를 들고 와 심사역들에게 투자를 권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때 문제가 된 것은 국씨 부자들은 사장이라는 연결고리를 제외하면 지분도 권한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당시 김세연 대표와 대주주
[팩트UP=이세라 기자]풍성한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식단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다. 갈비찜, 잡채, 전 등 명절 음식 특유의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메뉴들로 인해 연휴 직후 가벼운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세우며 명절 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포케 소스, 오트면, 죽, 베이커리 등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몽고식품은 하와이 전통 포케의 풍미를 담은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2종을 선보였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는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오리지널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매콤 와사비 2종으로 구성됐으며, 소스 하나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오리지널'은 프리미엄 양조간장과 올리브유, 참기름 등 정통 포케소스 원재료에 사과농축액, 레몬농축액 등을 사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매콤 와사비'는 오리지널의 깊은 풍미에 생와사비분으로 알싸하고 매콤한 톡 쏘
[팩트UP=이세라 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자 폭탄’에 움츠렸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세대가 다시 소비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다. 신용카드 결제액, 가전·자동차·여행 수요 등 모든 생활 소비 지표가 지난 2021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했고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3.9%대까지 내려왔다. 3년 전 ‘금리 7% 시대’의 공포를 견뎌온 2030세대는 이제 실질금리 하락의 수혜를 체감하는 첫 세대가 됐다. ◆ “체감금리 3%대 진입”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월 기준 104.7로 2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내구재 구입 여건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세다. 김다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금리 하락은 단순히 대출 이자 감소가 아니다”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는 소비 회복 신호”라고 판단했다. 금리 하락은 단순히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는다. 이자 지출에서 소비로의 자금 재배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의 경우 2023년 5.8%에서 2025년 3.9%로 락했다. 이에 따라 5억원 대출자 기준 연이자 부
[팩트UP=이세라 기자] 신세계건설이 대표를 교체한 지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수장을 바꾼다. 그 주인공은 강승협 대표다. 새로 지휘봉을 잡는 강 대표는 신세계푸드 대표를 맡다가 이번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건설 사령탑이 바뀌면서 업계 안팎에선 구조조정 전문가 CEO 선임으로 대대적 후폭풍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재무 위기에 허덕이는 회사가 무리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 포인트 하나…대대적 구조조정 단행할까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4월, 경질성 인사로 신세계건설 CEO를 교체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허병훈 대표가 맡았다. 그는 대표를 맡으면서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이 같은 기대는 허 대표의 화려한 경력에서 비롯됐다. 1962년생인 허 대표는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고 2011년부터는 호텔신라에서 경영지원장 겸 CFO를 맡았디. 또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실 기획·재무 부문을 총괄했다. 하지만 그는 오는 2027년 5월 9일까지였던 당
[팩트UP=이세라 기자] “단순한 환율 조정이 아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형 하나증권 환율전략팀장의 분석이다. 실제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새 129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겉으로는 ‘달러 약세’로 보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외국인 자금의 본격적인 귀환이 시작된 신호다. ◆ “한국 자산의 신뢰 회복”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먼저 지목하는 요인은 달러 약세 (DXY 102선)와 한국 무역수지 개선, 한·미 금리 격차 축소 등 세 가지다. 예컨대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며 9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는 등 한국 무역수지가 개선됐으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반면 연준은 연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스프레드가 좁혀지는 등 세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외환시장에서 원화 매수세가 강화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을 표면적 이유로 보고 있다. 핵심은 더 깊다는 것이다. 외국인 자금은 단순히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성 유입이 아니라 중장기 투자자금의 재편성(rebalancing) 성격이 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홍승훈 KB증권 글로벌전략팀장은 “지금 외
[팩트UP=이세라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 30%’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일본(29.9%)을 넘어선 ‘가장 빠른 초고령 사회’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소비의 무게 중심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카드사·유통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60세 이상 소비자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5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반면 30~40대의 소비는 정체다. ‘실버세대’가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하면서 시장에서는 이들을 위한 ‘돈 버는 산업’이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모습이다. ◆ “소비의 중심이 60대로 넘어왔다” 건강 관리 산업은 지금 고령층 소비의 1순위다. 통계청에 따르면 60대 이상 1인당 의료·건강 관련 지출은 2024년 기준으로 월평균 32만원이다. 5년 새 1.8배 증가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케어·헬스테크의 경우 AI 건강 모니터링 기기, 원격 진단 서비스가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고, 병원·약국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형병원 집중현상에서 지역기반 전문클리닉 확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 가지 주목되고 있는 것은 KDB 산업분석에 따르면 건강식품·영양제 시장의 경우 2024년 7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8년 11조원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
[팩트UP=이세라 기자] “예전에는 회사가 나를 평가했지만 이제는 내가 회사를 평가한다.” 지난 2023년 이후 기업 인사팀이 가장 자주 쓰는 단어는 ‘이직’과 ‘리텐션(retention, 인재 유지)’다. 잡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대기업의 평균 이직률은 12.7%로, 3년 전(6%)의 두 배를 넘었다. 퇴사의 중심에는 MZ세대(1981~2010년생)가 있다. 한 때 ‘조직을 바꾸겠다’고 말하던 MZ세대는 이제 ‘조직을 떠나는 방식으로 바꾼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여파가 가장 먼저 흔든 것은 바로 ‘연봉 구조’였다. ◆ “기업들 보상체계의 근본 재편성 중” MZ 퇴사 러시 이후 기업들은 보상체계의 근본을 다시 짜고 있다. 핵심은 ‘시장가치형 보상’이다. 연공서열이 아니라 같은 직무를 가진 사람이 시장에서 얼마를 받는지가 기준이 되고 있는 분위기다. 일례로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직무급제’ 시범 도입해 직무 가치 중심의 급여를 주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웅에는 외부 HR 데이터 반영해 연봉 밴드를 매년 조정해 준다. 그런가 하면 금융권에서는 고정급을 줄이고 성과연동·스톡옵션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고 일부 스타트업의 경우 3년
[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81.2%)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통념을 정면으로 뒤엎는 결과라 주목된다. 실제 이러한 강력한 구매 의향은 무주택자(87.6%)뿐 아니라, 유주택자(75.5%)에게서도 동시에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자 부담이라는 단기적 어려움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장기적 자산 가치 확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투자 심리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력한 주택 구매 의향의 배경에는 ‘결국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심리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4.8%가 향후 집값 상승을 전망했다. 이로 인해 고금리 시대에도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려는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내 집 마련에 부족한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장기간 휴일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즐기고 성묘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를 보다 풍요롭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선 과식, 장시간 운전 등으로 찾아올 수 있는 ‘명절증후군’을 예방·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 중 컨디션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드링크'를 제안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 등으로 무거워진 몸에 필요한 고농축 유산균 요거트부터, 장시간 운전 중 기분 전환을 도울 상큼한 음료, 성묘 등 야외 활동 후 수분을 보충해 줄 음료까지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료 제품을 소개한다. 명절 음식을 즐긴 후 무거워진 몸을 건강하게 비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ACTIVIA)가 선보인 '액티비아 부스트샷3'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에는 브랜드 핵심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가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 [30억 CFU 이상/병(보장균수)] 담겼다. 이 유산균은 체온과 같은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팩트UP=이세라 기자]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효과가 K소비재 매출 상승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눈에 띈다. K콘텐츠 열풍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며 해외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뷰티, 패션, 먹거리 등으로 확산되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이퀄베리, 작년 연 매출 단 2달 만에 달성.. 글로벌 뷰티 시장 내 돌풍 일으켜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형성하며 높은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44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케데헌 효과와 함께 시장 전반에 걸쳐 K한류 열풍이 크게 몰아치면서 더 큰 성장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월 해외에 선보인 첫 제품인 ‘스위밍 풀 토너’는 출시 두 달 만에 아마존 토너 카테고리 14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선보인 ‘바쿠치올 플럼핑 세럼’도 출시 한 달 만에 아마존 세럼 카테고리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