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 고유가 국면이 본격화되자 주식시장에서도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을 단순한 단기 테마가 아닌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하는 구조적 변화 구간’이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명확한 전략은 단순하다고 입을 모은다. 핵심은 하나다. 유가 상승을 이익으로 바꿀 수 있느냐 아니면 비용으로 떠안느냐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사야 할 것은 에너지·정유 종목이고 피해야 할 것은 항공·물류·소비 종목이다. ◆ “고유가의 직접 수혜주는 정유”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유 종목은 고유가의 직접 수혜주다. 이들은 대표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을 꼽고 있다. 이들 종목의 투자 포인트는 정제마진 확대가 가능하고 제품 가격 상승 반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유는 유가 상승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에 있다. 다만 정책(유류세 등) 변수로 유가 급락 시 실적이 급변할 수 있다는 게 리스크다. 의외의 방어주로는 조선·중공업 관련주가 있다. 이들 종목은 장기 계약 구조로 수주 잔고 기반에 안정성이 있다는 게 투자포인트다. 유가 상승 영향이 제한적
[팩트UP=정도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꽃가루·미세먼지‧일교차 등으로 피부질환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소 스테이로이드제, 경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가 사용되며, 급성 악화기에는 습포 치료와 항생제가 병용되기도 한다. ◆주사방법 및 폐기 방법 준수해야 특히, 기존 치료제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최근 개발된 바이오의약품 자가투여주사제가 사용되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과 피부증상을 개선한다. 환자 스스로 주사제 사용시에는 의료 전문가로부터 주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고, 제품의 보관 방법, 폐기 방법과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 번 사용한 일회용 주사제는 재사용해서는 안 되며 주사 후 주사제와 주사바늘은 구멍이 뚫리지 않는 딱딱한 폐기용기에 밀봉 후 버리고 안전하게 폐기하여야 한다. 주사 투여 전이나 투여 중에 기생충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해 국내 매출 1천대 상장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9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SK하이닉스는 1999년 이후 줄곧 삼성전자가 지켜온 당기순이익 1위를 빼앗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2000~2025년 국내 매출 1천대 상장사 영업손익 변동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각 연도 매출 상위 1천대 상장사로, 매출과 영업손익, 당기순익은 해외 법인을 제외하고자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다. ◆국내 매출 전년 대비 40조원 넘게 증가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매출 1천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총 189조2천32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148조2천800억원대와 비교하면 40조원 넘게 늘어 증가율은 28%에 육박했다. 1천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9% 수준이었다. 조사 기간 영업이익률이 9%대를 기록한 것은 2004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영업이익 상위 10위 기업은 SK하이닉스(44조74억원), 삼성전자(23조6천36억원), 한국전력(8조5천400억원), 기아(5조9천540억원), KB금융(3조6천591억원) 순이었다. 그 뒤를 현대자동차(3조5천150억원)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달 건설사들의 체감경기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며 부진한 수준을 이어갔다. ◆“민간이 끌고 공공은 꺾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2026년 2월 건설수주는 12.9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민간수주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확대 영향으로 11.1% 증가하며 전체 수주 증가를 견인한 반면, 공공수주는 비주택 건축 부진 등의 영향으로 6.6%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공공부문 확대 영향으로 증가 전환되었으나, 회복 강도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2월 건설기성은 10.9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SOC 집행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민간부문은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회복세는 미흡한 수준에 머물렀다. 건설업 고용은 감소세가 이어지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2026년 2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86.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2월 건설기성이 공공부문 중심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 유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민간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용 감소세가 이어졌다. 또한 공공부문의 경우 재정 조기집행 과정에서
[팩트UP=정도현 기자]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가 '삼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인크루트가 대학생 1013명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30.5%)'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보상 중심 선택 뚜렷” 삼성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7%)'를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다. 성별로 봐도 삼성은 남성(28.4%)과 여성(32.3%) 모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전공별로도 ▲전자·공학(40.1%) ▲자연·의약·생활·과학(36.9%) 전공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였다. 2위는 CJ(27.4%)로 지난해에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CJ의 경우 '우수한 복리후생(23.7%)'이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4%)'도 다수 선택됐다. 특히 CJ는 '인문·사회·상경(35.9%)' 전공생들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어 12.4%의 득표율을 얻은 SK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한 계단 상승했으며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0.3%)'가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4위는 현대
[팩트UP=정도현 기자]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로 국제 유가 상승세는 일부 둔화됐으나 중동발 리스크가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발 리스크가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다는 응답은 89.1%(매우 50.4%, 다소 38.7%)로 나타났다. 반면 체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9.6%(전혀 2.1%, 거의 7.5%)였다. ▲국제 유가 상승이 생활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9.2%(매우 30.5%, 다소 48.7%)가 부담된다고 응답했고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5%(전혀 3.2%, 별로 16.2%)였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과 생활물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인 90.6%(매우 49.1%, 다소 41.5%)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환율 등으로 국내 주식 시장 불안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67.9%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24.4%였다.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80.9%가 불안하다고 응답했고, 안정적이라는 응답은 14.0%였다.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과반인 63.7%가 긍정적
[팩트UP=정도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판매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의 밢표에 따르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 9개소와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 12개소를 적발했다. 그리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해당 게시물은 접속 차단 조치했다. 식약처는 알부민 식품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오인하도록 부당광고하여 약 18억 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 9개소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소비자 상대로 오인, 혼동하게 하는 광고 적발 주요 부당광고 내용은 ▲‘피로회복’, ‘간 기능 유지에 도움’, ‘알부민 영양제’ 및 ‘아미노산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7개소) ▲‘알부민은 혈관 속 삼투압 유지에 도움’, ‘알부민 농도가 적어지면 어지럼증, 부종, 복수 등이 발생할 수 있음’ 등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해당 식품등의 효능·효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2개소) 등이다. 식품 원료로 쓰는 난백 알부민을 의약품인 혈청 알부민과 동일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
[팩트UP=정도현 기자]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경우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사나 운동 중 하나만 관리할 때보다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할 때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운동만으론 부족…식사까지 챙겨야 우울증 줄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김소영 임상강사)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만7737명을 대상으로 식사 질과 신체활동의 결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 우울증 진단 환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식생활 수준(KHEI), 신체활동량(PA), 우울 증상 평가도구(PHQ-9)를 활용해 생활습관과 정신건강 간 연관성을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사 질과 신체활동이 모두 양호한 그룹은 두 요소가 모두 부족한 그룹에 비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체활동만 활발한 경우에는 약 26% 감소에 그쳤고, 식사 질만 높은 경우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단일 요인보다 복합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정신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팩트UP=정도현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국내 심근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와 세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다중오믹스 연구를 통해, 심근병증 환자에서 숨겨진 발병 위험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들의 세포 수준 특성을 규명했다. ◆원인 불명 질환의 해답…맞춤 치료 시대 ‘성큼’ 최근 전장유전체 해독 기술의 발전으로 심근병증의 다양한 유전적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상당수는 기능적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임상적 의미 불명 변이(Variants of Unknown Significance, VUS)'로 남아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을 통해 모집된 245명의 심근병증 환자(확장성 심근병증 48.2%, 비대성 심근병증 47.8% 등)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기존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3,584개의 VUS 희귀변이를 새롭운 기법인 '부담 분석(Burden testing)' 방식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실제 심장 발달과 형태 형성 등 심장질환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144개의 주요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한 공개된 단일세포의 전사체 데이터를 활용해 총 11,
[팩트UP=정도현 기자]최근 정수기, 비데 등 소형 가전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까지 구독(렌탈)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련 불만 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대형 가전 구독(렌탈) 서비스 사업자 4개사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자가 월 이용료만 강조할 뿐 소비자가 알아야 할 총 비용이나 소비자판매가격 등 중요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 구독 총비용 '깜깜이' 최근 3년 6개월간(’22년~’25년 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가전 구독(렌탈)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62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피해 품목은 전통적인 렌탈 품목인 ‘정수기’가 58.2%(1,528건)로 가장 많았고,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형 가전 구독(렌탈) 관련 피해도 2022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피해 유형은 과다한 중도 해지 위약금 청구 등 ‘계약 관련’ 불만이 55.1%(1,446건)로 가장 많았고, 사업 중단 및 부품 단종으로 인한 수리 불가 등 ‘품질/AS’ 관련이 34.6%(908건)로 뒤를 이었다.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는 소비자의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