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 한때 ‘한류 화장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화장대 위를 점령했던 K-뷰티가 다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예쁘다’보다 ‘지속가능하다’와 ‘개인화됐다’에 방점을 찍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뷰티 시장이 기술 중심으로 재되면서 한국 기업들은 AI·바이오 기술, 친환경 포장,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K-뷰티 2.0 시대를 열고 있다. ◆ “다시 기술로 돌아온 K-뷰티” 현재 전 세계 뷰티 시장은 약 6000억 달러(약 830조원) 규모에 이른다. 그중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약 95억 달러로 프랑스, 미국, 일본에 이어 글로벌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때 ‘시트 마스크’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K-뷰티는 이제 기술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R&D 투자 비중은 2015년 2.7%에서 2024년 6.1%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단순 제조업이 아닌 ‘테크 뷰티(Tech Beauty)’ 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된 셈이다. K-뷰티 혁신의 중심에는 AI 기반 개인 맞춤 기술이 있다. 일례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AI 피부 분석 플랫폼
[유진투자증권=권해순 연구원] 2025년 3분기에는 16개의 신약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상반기 승인 건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3분기 승인 신약 중 브렌소카팁, 키트루다 큐렉스, 레미브루티닙이 블록버스터 의약품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4분기에는 경구용 위고비, 아피캄텐의 신약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 3분기 FDA 승인 신약들 이것” 2025년 3분기에는 항암제 6개, 희귀질환 치료제 3개 등 총 16개의 신약이 FDA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 승인을 받았다.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7개와 9개의 신약 승인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큰 폭 증가한 수준이다. 대부분이 저분자 화합물이며 이중항체 1개, ASO 1개, SC제형 1개 등이 승인을 받았다. 빅파마 중에는 리제네론, 베링거 잉겔하임, 아이오니스, 사노피, MSD,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의 신약이 FDA 승인을 받았다. 키트루다 큐렉스(제품명 Keytruda Qlex, 성분명 pembrolizumab/berahyaluronidase alfa-pmph)의 경우 글로벌 매출액 1위 의약품인 항암제 키트루다에 알테오젠의 ALT B-4 기술이
[팩트UP=정도현 기자]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연휴 동안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자회사·관계사와 함께 총 1만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주요 교통·관광 거점에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하고 고속도로 정체 구간 품질 점검과 자사 서비스 관리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6일)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3∼9일에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국제 로밍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해외 중계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보안관제센터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도 24시간 대응한다. KT는 인파 밀집 지역의 통신망과 해외 로밍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추석 인사·선물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과 대규모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차단을 강화한다.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경우 재해상황실을 즉시 개설해 비상 복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휴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서울 마곡 사옥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국
[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81.2%)이 ‘5년 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통념을 정면으로 뒤엎는 결과라 주목된다. 실제 이러한 강력한 구매 의향은 무주택자(87.6%)뿐 아니라, 유주택자(75.5%)에게서도 동시에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자 부담이라는 단기적 어려움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장기적 자산 가치 확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투자 심리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력한 주택 구매 의향의 배경에는 ‘결국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 심리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4.8%가 향후 집값 상승을 전망했다. 이로 인해 고금리 시대에도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려는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내 집 마련에 부족한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추석은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장기간 휴일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즐기고 성묘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를 보다 풍요롭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선 과식, 장시간 운전 등으로 찾아올 수 있는 ‘명절증후군’을 예방·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 중 컨디션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드링크'를 제안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 등으로 무거워진 몸에 필요한 고농축 유산균 요거트부터, 장시간 운전 중 기분 전환을 도울 상큼한 음료, 성묘 등 야외 활동 후 수분을 보충해 줄 음료까지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료 제품을 소개한다. 명절 음식을 즐긴 후 무거워진 몸을 건강하게 비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ACTIVIA)가 선보인 '액티비아 부스트샷3'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에는 브랜드 핵심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가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 [30억 CFU 이상/병(보장균수)] 담겼다. 이 유산균은 체온과 같은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팩트UP=정도현 기자]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시작 전날 자동차 사고가 평상시보다 20% 이상 늘어나는 등 연휴 기간 사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시작 전날 사고는 평균 4천4건, 피해자수는 6천139명으로 평상시보다 각각 21%,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 사고건수는 2천565건으로 평소보다 23% 적었지만, 사고당 피해자수는 2.3명으로 1.6배 많았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어린이·청소년 피해자(766명)가 평상시보다 2.1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에 운전자가 거주하는 생활권(광역시도) 외 사고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다. 평소보다는 16%포인트(p) 높았다. 사고 형태별로는 추석 당일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하는 추돌사고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다.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도 더 컸다. 추석 당일 음주 사고 피해자는 평균 32명으로 평상시보다 1.4배 증가했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 무면허 사고 피해자는 13명, 11명으로 평소보다 각각 1.6배, 1.4배 많았다. 보험개발원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한세그룹의 ‘새벽 조깅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사내 행사 논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오너 철학, 그리고 세대 간 괴리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오랫동안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조깅 프로그램 또한 ‘건강한 조직 문화’와 ‘직접적 교류’를 목적으로 도입됐다고 알려져 있다. ◆ “과거에도 반복된 ‘체력 중심’ 행사 논란” 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한 직원들의 반응은 달랐다. 새벽 시간대 진행되는 행사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사실상 강제적 참여로 느껴졌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전문가들 역시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가능성을 지적했다. 김 회장의 철학은 과거에도 논란을 빚었다. 지난 2016년에는 저성과자 대상 ‘조깅 패널티’가 보도됐다. 2018년에는 채용 면접 과정에 새벽 달리기를 포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일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은 ‘군대식 문화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문화는 김 회장의 개인적 경영 철학과 연결돼 있다는 분석이 있다. 김 회장은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소통과 체력을 통한 자기 관리’를 강조해왔지만
[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7조6천억원을 앞당겨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한경협중기센터’)는 올해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계획과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19개 그룹은 추석 연휴 시작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기 변동과 유동성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주요 대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 규모는 약 7조 6천억 원에 달한다. 납품 대금 지급은 추석 1~2주 전부터 주로 시작되며, 일부 대기업은 3주 전부터 자금을 선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데, 대기업의 선제적인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협력사 부담 경감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선
[팩트UP=정도현 기자]사람인이 올 하반기 이직이나 취업을 원하는 성인남녀 2357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취업준비 계획’을 조사한 결과, 78.1%가 ‘취업준비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4.1%p 늘어난 수치다. 구직자들 중에서는 82.4%가 취업준비에 뛰어들 계획이었으며, 직장인들도 72%가 이직준비를 할 예정이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84.5%), 중견기업(75.5%), 중소기업(69.7%) 재직자 순으로 연휴에 이직을 준비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연휴에도 취업준비 활동을 하는 이유는 ‘수시채용으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3.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8.3%), ‘긴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0.9%),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25.8%), ‘구직활동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25.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주로 힘을 기울일 취업준비 활동은 단연 ‘채용공고 탐색’이 7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입사지원’(56.5%),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4.4%), ‘면접준비, 연습’(14.7%), ‘포트폴리오 등 자료 준비’
[팩트UP=이세라 기자]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효과가 K소비재 매출 상승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눈에 띈다. K콘텐츠 열풍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며 해외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뷰티, 패션, 먹거리 등으로 확산되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끄는 중이다. 이퀄베리, 작년 연 매출 단 2달 만에 달성.. 글로벌 뷰티 시장 내 돌풍 일으켜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형성하며 높은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44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케데헌 효과와 함께 시장 전반에 걸쳐 K한류 열풍이 크게 몰아치면서 더 큰 성장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월 해외에 선보인 첫 제품인 ‘스위밍 풀 토너’는 출시 두 달 만에 아마존 토너 카테고리 14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선보인 ‘바쿠치올 플럼핑 세럼’도 출시 한 달 만에 아마존 세럼 카테고리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