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게이머 절반 이상이 게임이 자녀와의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21개국 게이머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담긴 ‘2025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Power of Play 2025)’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K-GAMES를 비롯해 미국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 호주, 캐나다,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게임 협단체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21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등) 16세 이상 게임 이용자 2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머들은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즐기는 주요 이유로는 △재미를 위해(66%) △스트레스 해소(58%) △정신을 기민하게 유지하기 위해(45%) 등이 꼽혔다. 게임이 주는 정서적 효과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감소(77%) △불안 완화(64%)
[팩트UP=정도현 기자] 국내 30대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공식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대표이사 포함)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최고경영자(CEO)급 대표이사도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의 분석 결과, 2026년 상반기 중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국내 30대 그룹 내 사내이사는 1천269명이었다. 이 중에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급 경영자는 47%(596명)에 달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대기업 집단 중 자산 순위 상위 30개 그룹의 계열사(상장사 및 비상장사)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등기임원에 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유니코써치는 "이들 중 몇 명이 연임에 성공할지 혹은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이동하거나 퇴임할지도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이사의 거취에 따라 내년 미등기임원에 대한 인사 태풍 강도도 달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단행될 2026년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의 인사 변동 여부다. 4개 그룹에서만 내년 상반기에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사내이사 인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이 '익명 앱' 내 악성 댓글·욕설, 허위사실 유포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2959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익명 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이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렀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명 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62.9%, 1861명) 4명 중 1명은 직접적인 사이버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유형으로는 '분노와 증오심'(25.1%), '우울감과 무력감'(16.6%) 등 심각한 정신적 충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피해자 2명 중 1명(52.6%)은 사이버 폭력 피해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몰랐으며, 피해를 겪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6.6%에 달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도움을 요청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58.8%)를 꼽았다. 권익위는 "피해자들이 구제 절차에 대한 깊은 불신과 체념에 빠져있음이
[팩트UP=설옥임 기자] 국내 담배시장에서 오랜 기간 강자로 군림해온 한국필립모리스가 최근 인력 감축에 나서 업계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겉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효율화’지만 내부에서는 ‘실적이 나쁘지 않은데 왜 사람부터 줄이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같은 시기 본사는 수백억 원대의 로열티와 배당금을 챙겨간 것으로 확인돼 ‘한국 법인은 줄이고 본사는 챙긴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담배 팔아 번 돈 어디로 갔나” 유통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최근 필립모리스 한국 법인인 한국필립모리스에서 연초(궐련) 부문 영업 인력 감축이 진행 중이다. 임원급에서부터 일반 직원까지 일부 부서에서 퇴사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퇴사자들에게는 3~6개월치 급여 상당의 위로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개인적 사유로 인한 퇴사일 뿐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여러 부서에서 비슷한 시기에 퇴사가 이어지자 내부에서는 사실상 구조조정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본사에 지급한 상표권 사용료(로열티)
[팩트UP=이세라 기자]매년 10월 12일은 관절염 및 류마티즘 관련 국제기구 ARI(Arthritis and Rheumatism International)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이 겪고 있는 관절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 관절염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콩 식품과 그 유래 성분이 관절의 염증을 완화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니스테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 지난 2월 중국 길림대학교 수의과대학의 Lu Yu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Food & Functio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콩의 대표적인 이소플라본 성분인 ‘제니스테인’(Genistein)이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싼 활막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연구팀은 활막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exosome)’이라는 미세 입자가 염증을 악화시키는 핵심 매개체임에 주목하
[팩트UP=정도현 기자]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2026년을 이끌 7대 여행 트렌드와 인기 여행지 및 가성비 여행지를 발표했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26년 한국인 여행객의 80%가 2025년보다 비슷하거나 더 많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31%는 항공편과 숙소에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하겠다고 밝혀 2026년에도 한국인 여행객의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나만을 위한 맞춤형 여행의 시대’다. 2026년 여행객들은 각자의 취향과 가치관, 버킷리스트와 같은 개인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할 전망이다. 스카이스캐너는 이에 기반하여 2026년 주목해야 할 7대 여행 트렌드로 ▲마트어택, ▲여.만.추(여행에서의 만남 추구), ▲책스케이프, ▲글로우업여행, ▲이색체크인, ▲산악바이브, ▲다세대여행을 소개했다. 마트어택 2026년 미식 관광의 흐름은 식당 예약에서 슈퍼마켓 탐방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현지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편의점 간식 코너를 탐색하는 등 예산을 아끼는 동시에 현지 생활을 맛볼 수 있는 방식이 주목받는다. 한국인 여행객 절반 이상(56%)은 여행 중 현지 슈퍼마켓을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오뚜기가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더욱이 이번 조사가 정기 세무조사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수 일가 보유 대기업’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업계 일각에서는 오뚜기가 소비자와의 접점이 큰 기업인 만큼 세무조사 소식 자체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팩트UP>에서는 국세청의 오뚜기에 대한 세무조사 여부와 배경을 따라가 봤다. ◆ “특별 세무조사가 맞나(?)”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오뚜기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맞다. 지난달 25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이 오뚜기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오뚜기 측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시인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조사며 통상적인 절차로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업계의 시각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이 주목하는 점은 크게 세 가지 사안으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특수관계법인 부당지원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함영준 회장의 매형인 정세장 대표가 최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임상민 대상 부회장이 세간의 뒷말 탓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UTC인베스트먼트의 주식 100%를 가진 자신 보유 지분 전량을 포레스트파트너스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게 단초가 됐다.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정이 석연치 않다 보니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불거진 ‘경영 개입’ 논란에 따른 상실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포인트 하나…깨진 ‘신뢰의 골’ 해결될까 재계에 따르면 분란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내부에 ‘경영자문위원회’라는 기구가 생기면서부터다. 당시 이 기구에 임 부사장의 남편 국유진 블랙스톤 대표와 시아버지인 국균 전 EY한영 대표가 이름을 올리면서 불씨가 싹텄다. 업계 정통한 통신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회사 경영뿐 아니라 펀드 운용에도 관여했다. 일례로 국 전 대표는 자신이 찾아낸 투자처를 들고 와 심사역들에게 투자를 권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때 문제가 된 것은 국씨 부자들은 사장이라는 연결고리를 제외하면 지분도 권한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당시 김세연 대표와 대주주
[팩트UP=정도현 기자]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기업 임원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기업 임원이 되기 쉽냐'는 질문에 응답자 69.8%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여성(80.3%)이 남성(60.3%)보다 20%포인트 높았다. 원인으로는 '남성 중심 조직 문화와 남성 승진을 선호하는 차별적 관행'(36.5%), '임신·출산·육아 부담에 따른 여성 승진 후보자 부족'(31.2%), '여성의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편견'(22.2%) 등이 꼽혔다. 또한 직장 내 성차별 상황 20개 문항을 기반으로 산출한 '성차별 조직문화지수'는 100점 만점에 67.4점으로 D등급에 머물렀다. 여수진 노무사는 "성차별 문화가 공식적 제도와 시스템으로 고착됐음에도 고용노동부가 여성고용정책과를 폐지하는 등 정책 방향이 역행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정부가 먼저 구조적 성차별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팩트UP=이세라 기자]풍성한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식단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다. 갈비찜, 잡채, 전 등 명절 음식 특유의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메뉴들로 인해 연휴 직후 가벼운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세우며 명절 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포케 소스, 오트면, 죽, 베이커리 등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몽고식품은 하와이 전통 포케의 풍미를 담은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2종을 선보였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는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오리지널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매콤 와사비 2종으로 구성됐으며, 소스 하나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오리지널'은 프리미엄 양조간장과 올리브유, 참기름 등 정통 포케소스 원재료에 사과농축액, 레몬농축액 등을 사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매콤 와사비'는 오리지널의 깊은 풍미에 생와사비분으로 알싸하고 매콤한 톡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