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반려견 관련 행사를 잇달아 연다. LF의 의류브랜드 헤지스는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입양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해피퍼피 캠페인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와 유기견 입양 메시지 전달 이번 캠페인은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해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가 보호 중인 유기견 7마리를 대상으로 미용 케어를 진행한 뒤 헤지스 펫 의류를 착용한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으며, 각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유기견 입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에는 헤지스 사내 반려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 회원들이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활동으로 확장해 온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앰버서DOG 페스타'를 연다. 스타필드를 대표할 반려견을 뽑는 '앰버서Dog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반려견에는 명예 사원증과 앞으로 1년간 스타필드 반려견 모델로 활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해 국내 23개 국립공원에 약 4300만 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이 지역에서 약 3조 5564억 원을 여행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별로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이 가장 많은 약 6235억 원을 사용했으며, 경주국립공원 3448억 원, 한려해상국립공원 3080억 원 순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내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체류 기간과 여행 소비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 1조6800원 써 특히 지리산과 설악산 등 인구 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15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쓴 여행비는 약 1조 6800억 원이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 공단의 분석이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89개 시·군 가운데 27개 지역이 15개 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들 15개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탐방객 여행 소비 규모가 전체 국립공원 소비의 약 47% 수준을 차지했다"며 "국립공원 방문이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탐방객의 체류 형태에
[팩트UP=이세라 기자]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긴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정보업체 진학사는 '독서 집중력과 숏폼 이용 습관'을 주제로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고등학생 352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길게 읽어야 하는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것이 힘들다고 느낀 적이 많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6%가 '그렇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그렇다' 8.4%, '그렇다' 22.2%였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8.5%였고, '아니다'는 26.0%, '전혀 아니다'는 15.0%였다. ◆숏폼 시청 인기에 집중력 저하 현상 진학사 측은 "수능 지문이나 교과서와 같이 긴 텍스트를 읽고 분석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학습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집중력 저하 현상은 고등학생들의 일상화된 숏폼 시청 습관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 중 2명 중 1명 이상(57.9%)은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숏폼 앱(유튜브 쇼츠, 릴스 등)을 켠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그렇다' 35.8%, '매우 그렇다' 22.1%였다. 반
[팩트UP=이세라 기자]픽시 자전거는 페달이 뒷바퀴와 연결되어 함께 움직이거나 멈추는 구조의 고정기어 자전거로, 최근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미장착하여 이용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커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 장착 여부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브레이크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제품이 일부 판매ㆍ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 제대로 장착되지 않거나 안전확인신고번호 확인 어려운 제품 판매돼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도로를 주행하거나 스키딩 등의 기술을 과시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일반용 자전거’로 분류되어,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이륜자전거)’ 적용 대상이다. 이에 따라 앞ㆍ뒷바퀴를 각각 제동하는 브레이크와 레버가 장착된 상태에서 안전확인시험을 받아야 한다.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픽시 자전거 20대의 브레이크 장착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0%(11대)는 앞 브레이크만 장착돼 있었고, 20.0%(4대)는 앞ㆍ뒤 브레이크가 모두 미장
[팩트UP=권소희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가 추진 중인 ‘오카도(Ocado)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내부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영국 자동화 물류 기술 기업 오카도 그룹과 협력해 추진 중인 온라인 식료품 자동화 물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내부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따라가 봤다. ◆ 롯데 온라인 승부수 ‘오카도’ 삐걱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롯데가 ‘오카도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은 사실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1월 15일 오카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감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감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카도 프로젝트는 롯데가 온라인 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형 투자 사업을 말한다. 롯데는 2022년 11월 오카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거점에 자동화 물류센터(CFC·Customer Fulfilment Center) 6곳을 구축하겠다는 계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4명 중 3명이 암을 예방 가능한 것으로 인식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우리나라 성인의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수준과 실천현황을 조사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암관리법에 근거해 국민의 암 예방 관련 인식과 행태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국 만 20~79세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일대일 면접 조사를 진행했으며, 10대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지 여부와 실천 수준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했다. ◆암, ‘일상 속 관리 가능한 질환’ 인식 정착...능동적 예방 인식 확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인 예방 문화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높은 인식 수준은 실제 암 발생 구조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팩트UP=정도현 기자]봄의 시작과 함께 하이킹, 트레킹, 도심 산책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산행을 넘어 일상 속 걷기와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으로 확산되자, 하나의 신발로 다양한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신발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봄철 소비 수요를 겨냥해 가벼운 무게와 혁신적인 착화감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량 하이킹화’ 경쟁에 돌입했다. ◆쾌적한 착화감 제공 특징 K2는 누적 판매 100만 족 이상을 기록한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의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스카이(FLYHIKE SKY)’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와 ‘인비저블 핏(INVISIBLE FIT)’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해 무게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외부의 비와 습기는 차단하면서도 내부의 열기와 땀은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2 관계자는 "발의 뒤틀림을 줄이는 ‘스파인 액트 시스템(SPINE-ACT SYSTEM)’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강화한 ‘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관광 활성화 및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장 일대 음식점 2,100여곳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이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병행 식약처는 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BTS)의 고양·부산 공연장 주변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팩트UP=이세라 기자]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2026년 지속가능한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행객 사이 여행 계획 및 예약 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와의 교감, 지속가능한 여행 주요 동기로 꼽혀 올해 대한민국 응답자의 76%는 ‘여행 상품 선택 시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답해 지난해(7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향후 3년간 지속가능한 여행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78%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시아 8개 시장에서 총 1,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가 확인됐다. 여행객들은 지속가능성을 단순한 환경적 책임을 넘어 지역 상생 및 여행지 보존과 밀접하게 연결된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행객의 48%는 ‘여행지와 더 깊고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누는 것’을 지속가능한 여행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어 ‘여행 지출이 지역 주민과 현지 사업에 기여하는 것(22%)’, ‘자연환경 및 야생동물 보존(15%)’이 뒤를 이었다. 이는 여행객들이 지속가능한 여행을 단순한 환경 보호 차원을 넘
[팩트UP=이세라 기자] 무신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진출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모습이 역력하다. 게다가 실적도 좋다. 지난 2024년 매출 1조2427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 당기순이익 69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73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무신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가 하면 뷰티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무신사의 이 같은 공격적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행보에 담긴 속내 파악에 나선 모습이다. ◆ 포인트 하나…10조원에 달하는 몸값을 정당화 시킬까 업계에서는 현재 무신사가 기업공개(IPO)에서 10조원에 달하는 몸값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 카드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단일 피어그룹 설정으로는 기대치의 가치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자체 브랜드와 뷰티 등으로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각기 다른 잣대로 평가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