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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와 테마]늦은 추석에 8월 대형마트 매출↓편의점은 '소비쿠폰 특수'에 ↑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늦은 추석'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이어 '소비쿠폰 특수'가 계속되며 편의점의 월간 매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3.1%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2.8%), 편의점(1.1%)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5.6%)와 SSM(-5.9%) 매출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산업부는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9일 늦어 식품군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SSM 매출이 크게 준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은 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늦은 추석' 영향으로 식품군 매출은 감소했지만, 긴 폭염 속 실내 피서 마케팅에 힘입어 사치품 및 패션·의류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서비스 부문의 높은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3.2%로 작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상품군별 동향을 보면 오프라인은 해외 유명 브랜드(12.4%), 서비스·기타(1.5%), 아동·스포츠(0.1%)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났다. 온라인은 음식 배달·e-쿠폰·여행 상품 등이 포함된 서비스(18.1%), 식품(16.3%), 화장품(13.5%)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산업부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 쿠팡, 11번가 등 10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한다.

  • [요즘 뜨는 정보]올 추석, ‘가성비·프리미엄·웰니스’ 대세 속 ‘밀도푸드’ 선물 주목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올 추석, ‘가성비·프리미엄·웰니스’ 대세 속 ‘밀도푸드’ 선물 주목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추석 선물시장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되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소비자 3천1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선물 평균 구매 예산은 16만 원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5~10만 원대 선호가 크게 확대되고, 3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저속노화, 혈당 관리, 항산화 등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이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지갑 사정이 녹록지 않아도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건강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면서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의 기준으로 ‘영양소 밀도’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양소 밀도란 식품의 열량 대비 영양소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 이른바 ‘밀도푸드’는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제공해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불필요한 칼로리는 줄이고 필요한 영양은 전부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에는 고열량·고탄수화물 명절 음식과 더불어 불규칙한 식사와 과식으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만큼, 가볍게 즐기면서도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선물이 제격이다. 아래에서는 추석에 권할 만한 대표적인 밀도푸드 선물 3종을 소개한다. 상큼달콤한 한 알 속 꽉 찬 영양… 밀도푸드 대표과일 키위 명절에 흔히 선택하는 과일 선물, 올해는 일반적인 과일 세트 대신 영양소 밀도가 높은 대표 과일 키위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스프리 썬골드키위의 영양소 밀도 수치는 26.7로, 이는 다른 과일과 비교해 최대 11배 높은 수준이다. 썬골드키위 100g(약 1개)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비롯해 20여 종의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이 고루 들어 있어, 명절 기간에 부족해지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비타민 C를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성인의 일일 권장 섭취량(100mg)을 충족할 수 있다. 그린키위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함께 천연 단백질 소화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하고 있어 기름지고 탄수화물이 많은 명절 음식 섭취로 인한 소화 불량 완화와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연휴가 길어지면 고칼로리 음식 섭취로 인한 소화 부담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기 마련인데, 키위는 이러한 ‘명절 증후군’을 완화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며, 상큼한 맛과 함께 건강까지 전할 수 있는 선물이다. 오메가-3와 항산화 영양 성분 가득…프리미엄 건강 선물 ‘연어’ 기름진 육류 대신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요리 활용도 높은 수산물 선물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EPA·DHA)이 풍부한 대표 식품으로, 혈압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줄이며 혈관 염증을 완화해 심근경색·뇌졸중·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연어 특유의 붉은 빛을 내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오메가-3와 함께 염증 억제와 세포 손상 방지, 노화 지연에 기여한다. 연어는 훈제·냉장·마리네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고급화되어 ‘프리미엄 식품’ 이미지를 전할 수 있으며, 조리법이 다양하고 보관이 편리해 실용적이다. 가을철 소비가 늘고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적합해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친숙하지만 영양 가득…바다에서 온 종합 영양제 ‘김’ 평소 밥상에 빠지지 않는 친숙한 반찬 김은 사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 선물’이기도 하다.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선물세트 포장 디자인도 잘 갖춰져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품목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김은 비타민 A, C, B12를 비롯해 철분, 칼슘, 요오드 등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체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오메가-3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가 심혈관 건강과 항염·항노화에 기여한다. 여기에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을 돕고, 피부 탄력 개선과 콜라겐 합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식품이면서도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춘 김은 명절 선물로서 실용성과 가치 모두를 충족하는 선택지다.

  • [팩트체크] 한세실업, 흑역사 지속 소환에 ‘속앓이’ 앓고 있다고(?)
    팩트체크

    [팩트체크] 한세실업, 흑역사 지속 소환에 ‘속앓이’ 앓고 있다고(?)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재계 안팎에 ‘서울 서여의도 있는 패션벤더회사가 직원들에게 아침 6시 30분까지 강제 출근시켜 러닝을 뛰라고 했는데 이유는 매출 인하로 인한 벌 조깅이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벌 조깅은 몇 년째 내려오는 것이라는 얘기까지 돌면서 패션벤더회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벌 조깅이 몇 년째 내려오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팩트UP>에서는 팩트 체크에 나섰다. ◆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새벽 러닝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이 회자된 주인공은 ‘한세실업’이다. 한세실업은 지난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장님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를 공지했다. 공지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매일 오전 6시 30분 여의도공원에 집합해 공원 두 바퀴를 걷고 아침 식사까지 함께하는 방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 ‘강제 동원’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이 행사는 현재 취소된 상태다. 특히 새벽 집합을 강요하면서 도착 시간 맞추려면 택시를 타야 해서 경제적 부담까지 전가하고 있다는 불만이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한세실업은 결국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지만 직원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직원들의 의중을 파악한 뒤 행사를 취소했다. 한세실업은 이와 관련,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지 절대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기획된 것은 아니며 사내 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가 의도와 다르게 비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세실업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교통편이 마땅치 않은 새벽 시간대에 출근 전 집합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특히 불참 시 인사상 불이익이 없다고 명시하지 않은 점도 자율이라는 설명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세실업의 이번 행태는 노동법적 측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서 “자율이라는 명목이 실제 조직 내 위계나 평가 구조와 결합할 경우 노동자의 선택권은 형식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적 분쟁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 “시대착오적 관행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좋은 의도로 진행하려던 행사였으나 이번 행사가 오히려 과거의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기폭제가 됐다. 한세실업은 지난 2016년에도 조깅 미팅 때문에 잡음이 일은 적이 있다. 당시 실적이 저조한 일부 관리자와 팀장들에게 근무시간 외 조깅을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며 ‘성과 관리’라는 명분 아래 사실상 체벌성 동원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비판을 받았다. 직원들의 불만 중 가장 큰 것은 ‘시대착오적인 관행임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유형의 행사가 재현되면서 회사가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 추진은 결국 회사의 의도와 관계없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시대적 동원 문화라는 비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조직 내 소통이나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보다 직원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방식이 우선되었어야 한다”고 종언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한세그룹 내부에서는 이번 직원 강제 조깅 파문이 재소환되는 것에 또 한숨을 쉬고 있다”면서 “올해 악재가 많은 한세그룹으로서는 지속되는 해킹 사태를 제대로 조치하지 못하면 흑역사들이 다시 재부상하며 여론이 더욱 안 좋아질까 전전긍긍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법조계 한 전문가는 “한세그룹의 이번 일은 근로기준법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자유 의사에 반해 근무시간 외 활동을 사실상 강제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는 것에 위배될 수 있다”며 “법적 의무가 없는 시간대에 특정 활동 참여를 종용할 경우 설령 급여 지급이나 근로시간 산정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간접적 강제노동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관전포인트] 상법개정안 통과 예상 속 ‘호텔롯데’ IPO 재추진설 ‘솔솔’
    관전포인트

    [관전포인트] 상법개정안 통과 예상 속 ‘호텔롯데’ IPO 재추진설 ‘솔솔’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호텔롯데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이 입법한‘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포함한 3차 상법개정안이 이달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부터다. 재계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사주로 경영권을 방어했던 대기업에 타격이 우려된다고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곳으로 꼽히는 곳은 롯데그룹이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가 다시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 포인트 하나…경영권 방어 어려워질까 민주당이 입법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포함한 3차 상법개정안은 ▲자사주 취득 시 1년 이내 소각 의무화 ▲기존 보유 자사주 법 시행 최대 5년 내 소각 의무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런데 재계에서 롯데그룹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자사주가 32.51%에 달하고 있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지분은 30%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현실화 할 경우 롯데지주의 경영권 방어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실제 롯데지주는 자사주 이외에도 신동빈 회장(13.04%)과 롯데호텔(11.1%)이 2대,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그룹 지배구조 정점으로 롯데지주 대신 호텔롯데의 필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롯데그룹 지배구조는 광윤사(28%)→일본 롯데홀딩스(19.1%)→호텔롯데(11.1%)→롯데지주로 이어진다”면서 “이 안에서 호텔롯데는 롯데지주의 3대주주이자 신동빈 회장이 그룹을 간접 지배하게 하는 핵심 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포인트 둘…신동빈 회장 지배력 강화 나설까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지분은 39.0%다. 이는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50.3%) 보다 10% 가까이 적은 수치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은 대부분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롯데홀딩스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호텔롯데 지분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룹 지배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만일 호텔롯데가 국내에서 상장할 경우 신주 발행으로 한국인 주주를 늘려 한국 기업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신주가 발행되면 같은 비율만큼 롯데홀딩스의 지분 비율도 줄어 자연히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의 지배력도 보다 강화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홀딩스 주주 대다수가 일본인이라는 점은 국내에 본사를 둔 롯데지주의 약점”이라면서 “일본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관계자는 이어 “IB업계에서는 이에 호텔롯데의 IPO가 재추진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게다가 최근 실적 개선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업공개를 다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 [전문가 경제분석] 국내 재생에너지 업종 ‘정부 정책 수혜주 주목’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경제분석] 국내 재생에너지 업종 ‘정부 정책 수혜주 주목’

    [유진투자증권=한병화 연구원] 대통령이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생에너지 설치가 현실적인 전원 확대 방안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주무 장관도 2030년 재생에너지 설치 목표 상향을 공론화하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의 2030년 누적 재생에너지 설치 목표치는 78GW인데, 이를 100GW 수준으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대한민국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경쟁국들 대비 지나치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4년 OECD 풍력, 태양광 전력 비중은 27%였고, 올 6월에는 36%까지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비중은 2024년 기준 약 6%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 “공짜 점심은 없다(?)” 지나치게 낮은 재생에너지 비중은 우리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물론 RE100, 탄소국경 조정제도 등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에도 심각한 피해를 준다. 공짜 점심은 없다. 대한민국은 단기에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해서 경쟁국들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연내에 RE100 산단 특별법, 영농형 태양광법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해상풍력특별법까지 포함하면 풍력, 태양광이 규모 있게 증가할 법적 토대는 마련된 것이다. 또한 정부는 단기간에 설치량 확대를 위해 전력망 여분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기조상기, 대규모 ESS 설치를 통해 망 유연성 확보작업을 시작했다. 에너지 고속도로가 완성되는 2030년 이전에 재생에너지 설치를 증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격 거리 완화, 각 부처별 규제 등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도해서 대폭 완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풍력, 태양광 단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주로 하는 민간개발업체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의 최대 수혜주들이다. 국내 풍력, 태양광 연간 시장 규모는 설치량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약 5조원에서 2030년 15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ESS와 연료전지까지 추가하면 시장의 규모는 20조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 ◆ “기업가치 상승도 동반될 것” SK이터닉스, 대명에너지, 금양그린파워가 대표주들이다. SK이터닉스[475150]는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ESS 합쳐서 3GW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대명에너지[389260]는 풍력 위주로 총 1.8GW의 단지를 운영하거나 개발 중에 있다. 금양그린파워[282720]는 재생에너지 단지 전기공사를 주로 하다가 개발사업에 진입해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1.1GW 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국내 시장이 3배 이상 확장된다면 이들의 기업가치 상승도 동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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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한세실업, 흑역사 지속 소환에 ‘속앓이’ 앓고 있다고(?)

    매일 오전 6시 30분 여의도공원에 집합해 공원 두 바퀴 걷고 아침 식사도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재계 안팎에 ‘서울 서여의도 있는 패션벤더회사가 직원들에게 아침 6시 30분까지 강제 출근시켜 러닝을 뛰라고 했는데 이유는 매출 인하로 인한 벌 조깅이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벌 조깅은 몇 년째 내려오는 것이라는 얘기까지 돌면서 패션벤더회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벌 조깅이 몇 년째 내려오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팩트UP>에서는 팩트 체크에 나섰다. ◆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새벽 러닝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이 회자된 주인공은 ‘한세실업’이다. 한세실업은 지난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장님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를 공지했다. 공지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매일 오전 6시 30분 여의도공원에 집합해 공원 두 바퀴를 걷고 아침 식사까지 함께하는 방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 ‘강제 동원’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이 행사는 현재 취소된 상태다. 특히 새벽 집합을 강요하면서 도착 시간 맞추려면 택시를 타야 해서 경제적 부담까지 전가하고 있다는 불만이 폭주했다는

    2025-09-23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삼성자산운용, ‘홍보 논란’ 반복되고 있다고(?)

    ETF 광고 소비자 오인 유발 지적d에 과장 사례…투자자 신뢰 훼손↑

    [팩트UP=권소희 기자] 자산운용업계 ‘국내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이 세간의 구설수에 올라 있다. 구설수의 핵심은 연이어 홍보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허위·과장 광고 논란과 더불어 잘못된 홍보 자료를 배포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세간에서 삼성자산운용의 ‘홍보 논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금융상품으로 정보 전달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와 배경을 취재했다. ◆ “경쟁의식에서 출발한 무리한 홍보였다”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광고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라있는 것은 사실이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ETF인 ‘KODEX 미국S&P500’이 ‘최단기간 5조원 돌파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홍보 자료를 배포하면서다. 그러나 삼성자산운용의 ‘업계 최단기간’이라는 문구는 사실과 달랐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S&P5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먼저 5조원을 돌파한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으로 이 상품은

    2025-09-16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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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도미노피자, ‘할인’은 막히고 ‘정가 배달앱’은 된다(?)

    고객 감사 행사가 오히려 고객 기만 행사로 훼손됐다는 비판의 목소리 ↑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도미노피자가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고객감사제 명목으로 진행한 행사가 ‘꼼수 할인 쿠폰’ 논란에 휩싸이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해서다. 이에 따라 자칫 불매운동까지 번질 수 있는 등 파장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미노피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발생한 ‘꼼수 할인 쿠폰’ 논란의 핵심은 가맹점들이 할인 쿠폰을 받지 않기 위해 고의로 주문을 막아 놓고 정상가로 결제해야 하는 배달앱은 열어놓은 게 아닌냐는 의혹에서 출발하고 있다. ◆“신뢰 추락 초읽기” 도미노피자가 지난달부터 진행하기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해킹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던 SK텔레콤이 고객 신뢰와 감사 차원에서 도미노피자와 함께 마련한 이벤트였다. 업계와 소비자들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SK텔레콤과 함께 고객감사제 명목으로 배달 50%, 포장 60%이 적용되는 할인 쿠폰을 대규모로 풀었다. 파격적인 할인 쿠폰이 풀리면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앱에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몰렸다. 많게는 1만명 정도가 대기를 할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들은 도미노피자에 대한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불만이

  • [추적]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집중투표제’도입에 경영권 방어선 위기(?)

    이사회 장악력에 따라 향후 사장 ‘낙마 가능성’ 급부상…국민연금‧행동주의 펀드 등 변수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이 본격 논의되면서 재계 1위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재계 1위 재벌그룹의 후계구도에 변화가 생긴다면 다른 대기업들도 ‘경영권 방어’라는 큰 시류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정⸱재계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3남매 분화체계 아젠다로 급부상” 집중투표제는 이사 선임 시 주식 1주당 선임할 이사 숫자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3명의 이사를 선출한다면 주주는 1주당 3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쪽으로 몰아줄 수도, 각각 1표씩 나눠줄 수도 있게 된다. 1주당 1표를 행사해 대주주의 뜻대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독단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제도로 소수 주주의 권리보호와 이사회를 통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기능이 보완되는 것이다. 정치권을 비롯한 재계는 이러한 집중투표제 도입 이후 삼성그룹의 이재용‧이부진‧이서현으로 이어지는 3인 분화체계가 가장 큰 아젠다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중에서도 외부 주주 및 기관투자자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사회 구성 역시 사외이사 중심으로 꾸려져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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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늦은 추석에 8월 대형마트 매출↓편의점은 '소비쿠폰 특수'에 ↑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늦은 추석'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이어 '소비쿠폰 특수'가 계속되며 편의점의 월간 매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3.1%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2.8%), 편의점(1.1%)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5.6%)와 SSM(-5.9%) 매출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산업부는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9일 늦어 식품군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SSM 매출이 크게 준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은 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늦은 추석' 영향으로 식품군 매출은 감소했지만, 긴 폭염 속 실내 피서 마케팅에 힘입어 사치품 및 패션·의류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서비스 부문의 높은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

  • [이슈와 테마]"기업규모 따라 노동조건 격차 극심…5인 미만 사업장 범법지대화"

    [팩트UP=정도현 기자]기업규모에 따라 노동조건 격차가 극심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범법지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직장갑질119 온라인 노조는 직장 내 기본 노동조건 준수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의 기본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55.6점으로 평균(64.6점)보다 9점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300인 이상 사업장(69.4점)이나 공공기관(72점)과 비교해 크게 밑도는 수치다. 문항별로 따졌을 때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이 배제된 가산수당, 휴업수당, 해고사유·시기 서면 통지 의무, 연차 유급휴가 등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평균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시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4대 보험 가입, 최저임금 지급, 해고 예고, 모부성보호 등도 노동조건 준수 점수가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과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교육 47.0점(14.4점 차) ▲출산휴가 보장 48.6점(13점 차) ▲육아휴직 보장 48.6점(12점 차)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신고 46.4점(11.9점 차) ▲주휴수당 지급 5

  • [이슈와 테마]작년 4대 그룹 국내 고용 75만명 근접…삼성·현대차 증가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일제히 청년 채용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주요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고용 현황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시된 4대 그룹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공시된 고용 현황은 해외 인력을 제외한 국내 기준이다. 지난해 4대 그룹의 전체 고용 규모는 74만6천436명으로 2020년(69만8천526명)보다 4만7천910명 증가했다. 고용 증가율은 6.9% 수준이다. 삼성은 2020년 26만2천126명에서 지난해 28만4천761명으로 직원이 2만2천635명 늘며 8.6%의 고용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는 2020년 16만6천925명에서 지난해 20만3천915명으로 증가했다. 고용 증가율은 22.2%(3만6천990명)에 이른다. 반면 SK는 직원 수가 2020년 11만4천842명에서 지난해 10만8천301명으로 5.7%(6천541명) 감소했다. LG도 2020년 15만4천633명, 2021년 15만8천791명으로 증가한 뒤 인력이 줄어 작년에는 14만9천459명을 기록했다. 고용 감소율은 3.3%(5천174명)다. 한편, 삼성

  • [이슈와 테마]"회의 시간 가장 많이 딴짓하는 직급은 '대리'"

    [팩트UP=정도현 기자]직장인 중 회의 시간에 가장 많이 딴짓하는 직급은 ‘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604명에게 ‘귀사의 회의 문화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먼저 회사에서 평균적으로 회의를 하는 빈도수를 물었다. 가장 많은 응답으로 ‘평균 주 1회’가 26.3%로 나타났다. 뒤이어 평균 월 1회 또는 미만(22.2%), 평균 월 2~3회(21.9%), 평균 주 2~3회(19.7%)로 조사됐다. ‘평균 주 4~5회 이상 회의를 한다’는 응답도 9.9%에 달했다. 이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평균 주 2~3회(대기업 33.3%, 중견기업 26.9%)가 가장 많았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은 평균 주 1회(공기업 및 공공기관 30.9%, 중소기업 25.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회의 한 번의 평균 소요 시간도 물었다. ‘평균 30분~1시간 미만’이 43.0%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평균 30분 미만(26.7%), 평균 1~2시간 미만(24.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회의 시간에 주도해서 발언하는지도 물었다. 47.4%의 응답자가 ‘아니다’(아니다 37.3%,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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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전포인트] 상법개정안 통과 예상 속 ‘호텔롯데’ IPO 재추진설 ‘솔솔’

  • [관전포인트] 그룹 차원 사업재편 작업 착수한 ‘코오롱그룹’…관전포인트는 이것!

  • [관전포인트] 美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투자 재개 나선 ‘삼성전자’…이번에 성공할까

  • [관전포인트] LG생활건강, 농협 위탁점 계약 갈등 격화’…‘점입가경’

  • [관전포인트] 직무 기반HR 제도 도입하는 ‘롯데백화점’…관전포인트는 이것!

  • [관전포인트] 한국투자금융지주, SK그룹과의 돈독한 관계 ‘깨지나’

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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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국내 재생에너지 업종 ‘정부 정책 수혜주 주목’

[유진투자증권=한병화 연구원] 대통령이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생에너지 설치가 현실적인 전원 확대 방안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주무 장관도 2030년 재생에너지 설치 목표 상향을 공론화하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의 2030년 누적 재생에너지 설치 목표치는 78GW인데, 이를 100GW 수준으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대한민국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경쟁국들 대비 지나치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4년 OECD 풍력, 태양광 전력 비중은 27%였고, 올 6월에는 36%까지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비중은 2024년 기준 약 6%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 “공짜 점심은 없다(?)” 지나치게 낮은 재생에너지 비중은 우리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물론 RE100, 탄소국경 조정제도 등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에도 심각한 피해를 준다. 공짜 점심은 없다. 대한민국은 단기에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해서 경쟁국들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연내에 RE100 산단 특별법, 영농형 태양광법이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해상풍력특별법까지 포함하면 풍력, 태양광이 규모 있게 증가할 법적 토대는 마련된 것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곡물 수요 둘러싼 과도한 낙관론 경계’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증권업종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AI가 견인하는 스토리지 수요’

    전문가 경제분석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견조한 AI 확인과 견조할 메모리 수출액’

    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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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A그룹 셋째아들 개인비리가 너무 심해요~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증권 임직원들의 불공정주식거래를 제보합니다
  • [제보] A사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해 주세요
  • [제보] A건설, 협력업체인 건축사무소 통해 로비자금 조성
  • [제보] 굴지의 국내 A기획사의 영업방해를 고발합니다
  • [제보] A은행의 불법대출에 대해 제보합니다
  • [제보] 평택 미군주택과의 불공정 정책 및 부조리한 행태 고발
  • [제보] 국가철도공단, 유착 비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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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올 추석, ‘가성비·프리미엄·웰니스’ 대세 속 ‘밀도푸드’ 선물 주목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추석 선물시장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되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소비자 3천1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선물 평균 구매 예산은 16만 원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5~10만 원대 선호가 크게 확대되고, 3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저속노화, 혈당 관리, 항산화 등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이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지갑 사정이 녹록지 않아도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건강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면서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의 기준으로 ‘영양소 밀도’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양소 밀도란 식품의 열량 대비 영양소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 이른바 ‘밀도푸드’는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제공해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불필요한 칼로리는 줄이고 필요한 영양은 전부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에는 고열량·고탄수화물 명절 음식과 더불어 불규칙한 식사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정부, '보편적 청년정책' 추진…일자리·자산형성 지원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가 청년을 위한 '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기반 마련'까지 청년 정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청년주간(20∼26일)을 맞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 방향은 큰 틀에서 ▲ 일자리·자산형성 기회 보장 ▲ 생애주기 전반 기본생활 지원 ▲ 실질적 정책 참여 확대로 구성된다. 정부는 특히 저소득·취약 청년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두의 청년 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일자리 및 자산형성 관련 각종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저소득·취약청년 중심으로 청년정책이 추진돼 일반 청년들의 체감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더 많은 청년과 함께하는 보편적 청년정책으로의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괜찮은 일터' 확산을 중점 과제로 '일터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24시간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을 운영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생애 1회 구직 급여 지급, AI 중심 맞춤형·실무형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노동 환경을 보호하고 취업 시장 재진입도 돕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패션업계, ‘추구미 소비’ 부르는 셀럽 협업 열풍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패셔니스타’로 불리우는 셀럽들과 패션 브랜드의 협업 사례가 잇달아 주목받고 있다.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패션 아이템들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 감각과 개성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의 ‘추구미 소비’를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패션업계에서 셀럽의 활약은 MZ세대 소비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패션 플랫폼 크림이 지난달 발표한 패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로제가 착용한 푸마의 H-Street OG(에이치스트릿 OG) 제품은 저장수가 7618% 증가했으며, 켄달 제너가 신었던 ‘알로 선셋 스니커즈’는 하루 만에 키워드 검색량이 469% 급등할 정도로 셀럽이 선택한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에서도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제품을 출시하며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분위기다. 단순히 캠페인 화보를 촬영하는 마케팅 활동에서 더 나아가, 셀럽의 의견이나 평소 이미지가 제품 디자인에 적극 반영된 제품을 기획, 출시하며 이른 바 ‘완판’ 기록을 세우는 성공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푸마 X 로제 협업 컬렉션, 출시 30분 만에 ‘전량 품절’되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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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국내 소비자 55% 매일 건기식 섭취… ‘올바른 선택’ 자신감은 낮아

    [팩트UP=이세라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소비자 10명 중 5명 이상은 매일 건기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바른 제품 선택에 자신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쳐 ‘정보 기반 섭취’에 대한 인식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벌라이프가 ‘2025 아시아태평양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설문조사(2025 Asia Pacific Responsible Supplementati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소비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건기식 섭취 빈도 및 동기 ▲제품 선택 기준 ▲신뢰하는 정보 출처 등 건기식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55%가 건기식을 매일 섭취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80%에 달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인 각 43%(매일 섭취)와 73%(주 1회 이상 섭취)를 상회하는 수치로, 섭취 목적은 ▲전반적인 건강 및 면역 관리(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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